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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백초,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 요양원과 실버타운 찾아 기부

  • 웹출고시간2022.12.25 13:49:09
  • 최종수정2022.12.25 13:49:09

제천 신백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어 요양원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과 22일, 23일 1~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백초에 따르면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고 사랑을 담아 만든 쿠키를 제천시 소재의 '가장 행복한 집 요양원'과 '홍광 실버타운'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사랑 나눔 쿠키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는 경험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이 학교 3학년 조연우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맛있는 쿠키를 편찮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나눠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형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주변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자신들의 재능과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바른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이뤄 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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