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성지병원(대표 안재홍, 병원장 정찬종)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0포를 후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명절마다 물품을 지원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성지병원은 명절마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공무원 등 60여 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매포전통시장과 6일 단양구경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군은 고물가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김 군수는 이날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가졌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제천·단양 총선 단수 공천 후보자로 낙점된 이경용 예비후보가 "민심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제천·단양의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주체를 가려달라"고 당부했다. 국가 정책에 대해서 그는 "민생법안은 거부되고 서민들의 삶은 위험해졌다. 이태원 특별법도 끝내 거부됐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할지 우리 모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피눈물을 흘리는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보다 권력장악을 위해 대한민국 국격마저 훼손하는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그는 수몰 피해와 환경피해로 잃어버린 제천·단양지역 자주적 재원 2천730억 원을 매년 추가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같은 당 후보였던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을 거론하며 "전 후보님과의 경쟁은 참 아름다웠다"며 "이유는 제천·단양의 미래를 그리던 그의 꿈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사랑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NH농협 제천시지부 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천시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직원들은 '미니 홍보부스'를 설치해, 농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향 사랑 기부 참여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답례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고향 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그린실버홈을 위문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추진된 이번 위문은 사랑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여 만 원의 생필품 전달과 함께 안전 컨설팅이 진행됐다. 류지노 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종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로부터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경찰서와 중앙지구대, 어머니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단양읍 구경시장, 강변도로, 소금정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찰했다. 명절이 오기 전 시민들에게 음주 사고 예방 등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범죄 취약 구역을 찾기 위한 범죄 예방진단 및 cctv, 비상벨 등을 점검했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각종 범죄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 협력 단체와 주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된 가래떡 88㎏은 단양읍 24개 리의 어려운 이웃 2가구씩 나눠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렸으며 협의회는 사랑의 김장에 이어 가래떡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협의회장은 "올해도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덕 부녀회장은 "설을 앞두고 가래떡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떡을 받으신 분들이 따듯한 설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도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니어 인턴십은 60세(64년생 이전) 이상 민간 일자리 고용 촉진 및 계속 고용을 위해 신규채용자 1인당 최대 5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급여의 50%(월 최대 4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 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 시 채용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1인당 최대 240만원 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니어인턴십 참여자가 동일기업에 연속해 3년 이상 장기근속 시 1인당 최대 280만 원의 장기 취업 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는 1월 참여신청한 기업은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연중 수시로 지역에 관계 없이 참여기업을 신청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4대 보험 가입사업장 중 60대 이상 참여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원, 가사도우미 등 제외 직종이 있다. 최동수 지회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기업은 우수한 시니어를 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1명이 참석해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봉양 구학지구 등 3개 지구 4천773필지(1만1천165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로이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형상을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도해 방식의 종이 지적도를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방식의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한다. 시는 이날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오는 7월 말 경계를 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해 통보하게 된다. 최황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완성되면 토지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6)로 문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설 연휴 기간인 9일과 11일 2일간 귀향·귀성길 교통량이 많은 지역 내 8개 취약 건널목에서 '철도 건널목사고 및 전차선로 감전 사고 등 공중 교통 사상·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철도건널목 일단정지 △좌우 확인 후 건너기 △전차선 2만5천V 감전 위험 등 현수막 게시,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 등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홍보해 중대 시민 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박진성 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멈춤'해 주위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며 "작은 안전 수칙으로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7일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임환철)와 영광의 집, 살레시오의 집, 요한네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회장 윤치호)와 제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을 나눠주는 등 연이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제천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용품 및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천경찰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바르미폴(청렴·봉사 동아리) 회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천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임경호 서장은 "제천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틈틈이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이어가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한국예총 제천지회와 7일 2024년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과 제천 예총은 매년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과 제천 예총 유필상 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예술 작가를 알리고 작품을 홍보하며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예총과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함께하며 우리 제천의 학생과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6일 오전 11시 민송체육관에서 제2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493명, 학사 165명, 총 65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의 영예는 전기전자과 최영남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과 수석, 공로상, 모범상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최고령 학생인 사회복지과 장옥순(85) 어르신이 만학의 꿈을 이루고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며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또 2023년 12월 대한민국 베트남 유학생 최초로 치과 위생사 면허증을 취득한 치위생과 TANG THI TUYET NHI(땅티투엣니) 학생이 공로상을 받으며 많은 청춘과 만학도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김영철 총장은 "졸업생의 그간의 노고와 열정,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특별한 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는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자신을 믿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이날 학위수여식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져 졸업에서의 해방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대원대학교는 1995년도에 개교해 올해 제28회 학위수여식까지 총 2만8천4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지난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새마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2018년부터 6년간 제천시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8·19대 이동연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월 제천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경배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경배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러운 제천시 새마을화 제20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제천시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6년간 제천시새마을회의 수장으로서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이동연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박경배 신임 회장님께서도 제천시새마을회를 따뜻하고 희망찬 단체로 이끌어가시길 기대한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새마을 산하 조직으로는 장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용자 새마을부녀회장, 박태순 직·공장협의회장, 이정화 새마을문고제천시협의회장, 강일성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장이 새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2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 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전에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한다. 시는 2023년 일상 감사 실시로 공사 132건, 용역 43건, 물품 57건 등 총 232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절감액 29억 원을 포함, 지난 3년간 연평균 28여억 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천시 일상 감사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위원을 내부 기술직 공무원으로 위촉해 수당 등 별도 예산 지출 없이 운영되고 있어 그 의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해당 기술 분야의 업무 능력, 경력 등을 토대로 7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위주로 선발되는 일상 감사위원(14명)은 본인 업무 외 일상 감사 업무를 추가로 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 행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상·하반기 각 3명의 일상 감사 우수위원을 표창하고 있으며 올해도 2월 정례 직원 조회를 통해 지난해 하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6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42명의 임원이 참석해 보고사항, 심의안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제천시체육회 임원 보선(안)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운영규정 개정(안) △제천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규정 개정(안) △가입·탈퇴 규정 전부개정(안) △제천시체육회 체육진흥기금 설치 규정 제정(안)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성국 회장은 "지난해 제천시 체육인들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며 소중했던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공정, 혁신,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2024년 더 큰 발걸음으로 전진할 제천 체육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 등 20여 가구에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전달, 봉사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인 김기학 위원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3년 연속 관광특구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를 목표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전면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층북도가 실시하고 있는 이 평가는 총 6명의 평가 위원들이 특구의 연간 운영 실적과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외국인 관광객 집계를 위한 다각도 노력, 관광정책의 파급효과, 외국인 대상 홍보 마케팅 노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외국인 관광객 집계 시스템과 만족도 현황, 외국인 대상 각종 편의 시설물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시티투어 플랫폼을 구축했고 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다국어 버전을 개선했다. 이와 동시에 모범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어 병기 메뉴판을 배포해 외국인 관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단양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으로부터 단양군을 찾는 귀성객과 단양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급차를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배치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단양 구경시장과 매포 평동 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 태세 확립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 이송 및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단양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주요 가로변과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대청소와 집중 수거하고 연휴 기 쓰레기 미수거에 대한 사전 홍보를 통해 생활폐기물이 분산 배출되도록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은 쓰레기 수거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설 연휴 대비 상황반' 운영으로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해 쓰레기 적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하고 골목길 취약지 등 쓰레기 주요 발생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청결한 환경을 위해 명절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기관, 단체 등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희)는 지난 5일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조동희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단양읍농촌지도자회(회장 김승규)도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승규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매년 명절 선물 꾸러미와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단양중앙라이온스(회장 신동근)에서도 이날 5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중앙라이온스 클럽은 그동안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화재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기증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동근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로 꽁꽁 얼어붙은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협의체의 품안애 곳간은 이웃사랑으로 가득하다"며 "보내주신 따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단양경찰서가 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경찰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센터 현황과 주요 시책사업을 공유하는 '2024년 사업설명회'도 함께 열려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떡국떡 나눔 행사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사랑의 떡국떡을 나누고 세명대학교와 지역 내 기업인 ㈜대정합판목재(대표 박정주)로부터 기증받은 쌀과 라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하나로 물품 기증 및 캠페인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이웃에 대한 나눔을 독려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 나눔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이 7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 의원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실천하는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엄태영이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또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제천·단양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생은 뒷전이고 거대 의석수로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엄 의원은 "민주당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으로 불체포특권을 내려놓는 등 국회의원의 특권과 특혜를 버리겠다"며 "오직 국가와 국민, 제천·단양의 발전만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하며 제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공약으로 △공공기관 제천·단양 이전 △수서(강남)-제천·단양 신중앙선 KTX 추진 △관광 연계형 K-UAM 인프라 구축 △제천·단양 옥순봉 천리길 조성 △대기업 유치
[충북일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 제천고용센터와 청주보호관찰소 제천지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을 제천·단양지역의 법무 보호 대상자에게 제공한다. 이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제천·단양 법무 보호 대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에 일자리를 알선함으로 법무 보호 대상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돕는다. 세부적으로 제천보호관찰소는 미취업 법무 보호 대상자를 발굴해 제천고용센터에 프로그램 참가를 의뢰, 프로그램 참여자의 성실 참여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성공한 참여자의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또 제천고용센터는 전담 상담반을 운영해 대상자별 취업 의지, 취업 능력에 따른 맞춤형 상담, 교육 및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채용기업 발굴, 취업 알선 및 동행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제천·단양상공회의소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위드 어게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ESG 경영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제천고용센터 박현욱 소장은 "거리상의 문제 등으로 리엔트리 프로그램의 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