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청원 내수초 교사)씨 부친상=발인 3일 오전 8시 청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장지 진천문백 선산. (연락처 010-3404-7435)
△이대현(괴산 장연초)씨 조모상=발인 2일 오전 10시 괴산 동부 장례식장, 괴산 불정면 외령리 선산. (연락처 011-9407-6091)
△류제욱(보은 동광초)씨 부친상=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보은읍 강산리 금강장례식장, 장지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 (연락처 010-4155-2564)
△임은영(충주 중앙초 교사)씨 시모상=발인 2일 오전 7시 경남 함양군, 장지 함양 서상면 선영. (연락처 010-9874-3856)
청원군 문의면번영회(회장 배동석·49)가 지난 25일 지역 내 34개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천200명을 대상으로 주민화합 경로관광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들어 5회째 주민화합잔치를 준비한 문의면번영회는 이번에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경로효도관광으로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을 둘러봤다.이번 행사는 마을별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이 노인들이 관광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안내원 역할을 자처, 노인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 모범이 됐다.배 회장은 “예로부터 문의면은 물좋고 산좋은 효성스런 마을이었고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의 전통예절이 점점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우리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노인들께 효도하는 살기좋은 자랑스러운 문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의면 주민 화합경로 효도관광은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기업인협의회, (주)유니온, (주)태산안팩, 재경향우회, 문의초 총동문회 후원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 이민우 기자
"어머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어버이 노래가 끝나자 칠순을 맞은 노인들은 눈가에 이슬이 맺혔고, 이들을 축하하던 노인들, 노래를 부르던 자원봉사자들 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평소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조차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칠순 잔치'가 중국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동안 충북 청원 지역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효(孝)' 해외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올해로 네 번째 실시되는 '효(孝)' 해외문화탐방은 65세 이상 70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 해외여행을 한 번도 다녀오지 못한 저소득 가정의 노인을 대상으로 광활한 중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현 주소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번 여행길에 나선 노인들은 거대한 중국 땅에 발을 내디딜 때부터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버스에 몸을 싣고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이상 버스에 몸을 맡겨 이동하는 강행군 속에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해외 여행에 잠시도 한 눈을 팔지 못했다.이들은 만리장성을 비롯해 천안문 광장, 자금성, 이화원, 용경협, 왕부정거리, 명13릉 등을 둘러보며 중국 역사의
청원 지역 소외계층 노인 60명이 28일부터 31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지역 문화탐방체험에 나선다.한건복지재단(이시장 이상훈)이 청원군으로부터 노인들을 추천 받아 실시되는 이번 탐방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008년 어르신공경 孝 해외문화탐방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 해외여행을 전혀 해보지 않은 65세 이상 70세 이하의 노인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탐방에는 의료진과 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명이 동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게 되며 모든 여행 경비는 한건복지재단에서 부담해 실시된다.28일 청주공항을 이용해 북경에 도착하게 되는 이들은 명13릉과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 중국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게 되며 북경 올림픽 주경기장을 둘러본 후 오는 31일에 귀국하게 된다.한건복지재단 관계자는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도록 해준 노인들에게 보은의 뜻으로 ‘효’ 해외문화탐방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 이제 4회를 맞게 됐다”며 “사랑 나눔과 노인 공경의 풍토를 조성해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사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시장 시내버스승강장이 불법광고물로 훼손되고 운행 노선 스티커가 떨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청주 지역 시내버스 승강장의 노선안내판이 정확한 안내를 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불법광고물 등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청주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노선안내판을 부착해 시내·외 버스노선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안내판에 운행노선 스티커를 제작·부착해 시민들이 버스승강장을 지나는 버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버스승강장은 노선안내판에 부착된 노선 스티커가 그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와 맞지 않아 청 주시를 처음 방문하는 외지인이나 시내 위치를 잘 모르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청주시 상당구 영프라자 앞 버스승강장은 노선 스티커가 2개 밖에 부착돼 있지 않음에도 더 많은 버스들이 정차하고 있으며, 청주시 외곽 버스승강장들은 운행노선 스티커가 떨어진 경우가 많아 어느 버스가 정차하는지 조차 알 수 없도록 돼 있다. 또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시장 버스승강장, 석교동 버스 승강장 등은 불법광고물이 노선안내표를 훼손해 시내 버스노선조차 알 수 없도록 돼 있다. 청주에서 20여년동안 거주해 온 최모(29·청주시 용암동)씨는 “자주 타고 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말다툼을 말렸다는 이유로 일행 3명을 폭행한 고모(44)씨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40분께 청원군 문의면 모 식당 원두막에서 술에 취해 친목계 회원 황모(4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정모(42)씨 등 3명이 이를 말리자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무당집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심모(26)씨에 대해 특가법상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충주시 교현동 강모(여·46·무속인)씨의 집에서 강씨가 외출한 틈을 이용해 몰래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현금 200만원과 금목걸이 등 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를 훔친 뒤 자신의 것인 양 사용해 게임·화보집 등을 다운받은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핸드폰을 훔친 이모(14·중학교 2년)군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4월29일 오후 1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미용실 앞 노상에 주차된 김모(39)씨의 프레지오 차량에서 김씨가 두고 내린 휴대전화(48만원)를 창문을 통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군 등은 훔친 전화기를 이용, 인터넷에 접속해 게임·화보집 등 8만원 상당을 다운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경찰이 사행성게임장을 단속하는 사이 게임기에서 현금 백여만원을 훔친 김모(4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성인오락실에서 업주 M모(51)씨가 경찰에 단속돼 조사를 받는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게임기 현금박스를 뜯고 현금 1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경찰이 출구를 봉쇄하자 돈을 훔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다 다액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붙잡혀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1년여 전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게임장을 드나들며 잃은 돈이 너무 많아 보상심리에 손이 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제천경찰서는 1일 자신이 배달원으로 일하던 중국 음식점에 불을 지른 이모(25)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이 배달원으로 일했던 제천시 A모(49)씨의 중국 음식점에 불을 붙인 기름통을 창문으로 던지는 등 2차례 불을 질러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배달원으로 일하며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주인 A씨가 치료비를 내주지 않고 산업재해처리도 해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금전 문제로 앙심을 품고 전 동업자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신모(42)씨에 대해 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17일 밤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아파트에서 전 동업자 김모(49)씨에게 전화해 30일 안에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인터넷에 ‘예고살인‘이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김씨와 함께 청주의 한 건물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다툼이 생기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밤 12시20분께 청주시 사직동 병무청 앞 도로에서 유모(29)씨의 소나타 승용차가 도로 옆 신호등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유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사직사거리에서 모충동 방면으로 달리던 유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내연녀의 딸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이모(49)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내연녀 정모(여‧45)씨의 딸(26)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자신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내연녀의 딸 등 2명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딸의 남자친구 이모(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가스충전소에 취업 후 혼자 있는 틈을 이용해 현금을 김모(22)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3일 오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심모(37)씨의 가스충전소에 취업한 뒤 당일 혼자 있는 틈을 이용해 현금 240만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유사휘발유를 제조‧판매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임모(42)씨 등 2명에 대해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달 초순께부터 최근까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개 사육장 내에서 제조시설을 갖추고 솔벤트와 톨루엔을 혼합한 유사휘발유 5만ℓ를 제조해 17ℓ당 1만3천원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3천8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31일 오전 6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 대학교 2층 계단에서 안모(24)씨가 목을매 숨져있는 것을 김모(2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1층 복도를 지나는데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 안씨가 목을 매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경찰서는 31일 농번기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송모(21)씨에 대해 특가법상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백모(19)군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29일 오후 2시30분께 보은군 마로면 이모(57)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18만원과 예금통장 등을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경북 영주시 이산면 권모(44)씨의 집에 들어가 신용 카드와 예금통장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31일 수십차례에 걸쳐 네비게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훔친 한모(42)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월15일 새벽 2시께 청주시 복대동 모 식당 앞 노상에 주차돼 있던 유모(29)씨의 EF소나타 차량 유리창을 부순 뒤 네비게이션과 지갑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 중순께부터 최근까지 25차례에 걸쳐 네비게이션 25대와 귀중품 등 2천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한씨가 훔친 장물을 알선한 이모(36)씨에 대해 장물알선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을 취득한 또 다른 신모(37)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청주시가 시 일원에 설치한 보행자 겸용 자전거 도로가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94년 30여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기 시작, 지난해 말 현재 총 사업비 441여억원으로 무심천 전용도로를 포함해 399.38㎞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조성한 자전거 도로 대부분이 기존 인도에 병행 설치돼 있으며, 도로간 연결망 부족과 구조물 방치, 불법 주정차 등 각종 장애물로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보행자 겸용 자전거 도로 가운데를 버젓이 버스 정류장이 막고 있는가 하면 그리 넓지 않은 도로의 절반을 가로수가 차지하고 있는 등 ‘자전거 도로’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최모(29·청주시 용암동)씨는 “자전거 도로라면 기본적으로 차도보다 다니는데 불편한 점이 적어야 하는데 구조물,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오히려 더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모(26·청주시 서문동)씨 또한 “자전거 도로는 울퉁불퉁 한 곳이 많아 노면 상태가 자전거가 다니기에 좋지 않다”며 “오히려 차도로 다니는 것이 편하고 시간 또한 절약된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행정자치부의 예산 지원이
충주경찰서는 30일 불법주차 단속에 불만을 품고 단속요원을 폭행한 A모(50)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10분께 충주시 문화동 축협 앞 도로에서 주정차 단속활동을 벌이던 단속요원 정모(43)씨와 단속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주먹 등을 휘둘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 등 단속요원들은 버스정류장이면서 U턴 지역인 도로에서 대각선 주차를 한 A씨에게 바른 주차를 요구하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A씨는 정씨를 폭행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는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금은방에 손님으로 위장해 들어가 금품을 훔친 곽모(2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해 3월 중순 오후 3시께 진천군 이월면 이모(54)씨의 금은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이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진열돼 있는 금반지 등 12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