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승강기 제조업체인 (유)성원엘리베이터의 양해정·남미현 대표가 17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대학교에 발전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충북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해정·남미현 대표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정·남미현 대표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운 시대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준 두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성원엘리베이터는 전북 전주 소재 승강기 제조업체로 두 대표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대한전기학회 55회 하계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대에 따르면 NERD팀(팀장 김진겸·지도교수 홍종필)은 '투명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태양광 하베스팅 및 음지식물 LUX조절'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NEO팀(팀장 정형도·지도교수 김재언)은 '벤투리 효과를 이용한 도심형 수직축 풍력발전기'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했다. NERD팀(팀장 유태종·지도교수 홍종필)은 '지역별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한 UBESS 활용 방안', SPARK팀(팀장 황인준·지도교수 김명진)은 '열에너지 하베스팅을 이용한 야생동물 보호 시스템', ACE팀(팀장 장민길·지도교수 권오민)은 '정적 장애물 환경에서의 경로 탐색 기반 자동 도킹 스카라 로봇 개발'을 각각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10~13일 제주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는 논문 발표·초청 강연, 전문 워크숍, YE 드림커넥션 프로그램, KYACC, KIEE 리더십 포럼, 대기업 인재채용 부스, 강소기업과 연계한 YE-산업체 브리지(Bridge),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안혜주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기초 온라인 릴레이 특강이 지난 15~17일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PYP, Primary Years Programme)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MYP, Middle Years Programme)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DP, Diploma programme)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강은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첫날에는 이인선 서동중학교 교사가 'IB MYP 프로그램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미래+교육', 'MYP 프로그램 모델·운영 방침', '교사의 성장과 변화' 등을 설명했다. 16일에는 양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가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교육 성과'를 주제로 'IB DP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체계', 'IB 표선고의 진로진학과 교육성과' 등에 대해 설명헀다. 17일에는 방화평 대구중리초등학교 교사가 'IB 교육이란', 'IB PYP 프로그램과 2022 개정 교육과정', 'IB PYP와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사격 명문'임을 증명했다. 청주대는 지난 9~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청주대 강대현(생활체육학과 1학년)·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유성혁(글로벌경제학과 3학년)은 1천722점으로 남부대(1천721), 한국체대(1천719)를 제압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참가한 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 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권총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강대현·김태경·김두연·유성혁)는 동메달을 땄다. 50M복사에서는 청주대 김시우(에너지광융합학과 1학년)·김완희(생활체육학과 2학년)·이지석(생활체육학과 2학년)·임철민(생활체육학과 1학년)은 단체전 은메달을 받았다.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 개인전에서 임철민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오만석 청주대 사격팀 감독은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와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는 17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일동제약㈜와의 체결로 총 160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구축했으며 채용협약 인원은 총 532명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1941년 창업한 국내 대형 제약 회사로,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지점 외에 경기 안성시와 충북 청주시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도 지원받는다.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취업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등의 치료제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품목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아로나민 △비오비타 △지큐랩 △마이니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담당 계열사와 함께 대사성 질환, 소화기 질환, 퇴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가 '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16일 원평중에 따르면 여중부 59㎏급 경기에서 원평중은 합계 1·2·3위를 모두 차지했다. 장채빈(3학년) 학생은 3관왕(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신윤서(3학년)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최지수(2학년)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신아림(3학년) 학생은 여중부 71㎏급 경기에서 3관왕(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건민(1학년) 학생은 남중부 81㎏급 경기에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 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와 고된 훈련에도 지치지 않고 이겨내는 끈기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던 의과대학 신입생 10명 중 6명 이상은 가구 소득과 재산 수준이 연간 1억 원을 넘는 고소득층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2024년 전국 39개 의과대학 신입생 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 구간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청자 1천821명 중 학자금 지원 구간이 최상위 9·10구간인 학생은 전체 61.7%인 1천124명이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재단은 가구의 월 소득과 부동산 등 재산 수준을 따져 본 뒤 월 소득인정액을 산출해 기초·차상위·1~10구간으로 나누고 8구간 이하에만 지급한다. 9·10구간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올해 9구간 경곗값은 1천145만9826원 초과, 1천718만9천739원이다. 1년 치로 환산하면 1억3751만~2억627만 원에 해당된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전체 대학생 140만8천989명 가운데 9구간 이상 비율은 2
[충북일보]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장 교원들 대부분은 지난 1년간 교권 보호제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 16일 교총이 전국 유·초·중·고 교원과 전문직(4천264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서이초 사건이 남긴 의미에 대해 응답 교원의 절반인 48.1%가 '심각한 교실 붕괴, 교권 추락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학생, 학부모 등 사회에 학교·교원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16.2%)' 답변은 그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 등 '교권 보호 5법개정 등 교권 보호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답변은 11.6%에 그쳤다. 서이초 사건 이후 가장 충격을 받은 사건으로는 '서울, 대전, 충북, 전북, 제주 등 잇단 교원의 극단 선택(22.7%)'을 가장 많이 답변했다. 이어 '초등생에게 뺨 맞은 교감 사건(20.8%)', '속초 체험학습 사고로 법정 선 교사 사건(20.6%)', '유명 웹툰작가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사건(13.9%)'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강창수)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추모문화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과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노동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1주기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소나무길 입구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추모 리본 달기, 추모 시 낭송, 추모 발언, 추모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전교조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거리상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퇴근 후 함께 모인 교사들이 순직 교사를 기억하는 마음을 모아 추모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교조 충북지부 관계자는 "온라인 추모 공간 운영, 현수막 달기 등 일부 캠페인은 추모 기간 이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교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충북교육청에 '순직 교사 1주기 추모 기간 운영'을 제안하고 교육청에 헌화 공간 마련, 추모 리본 배부, 학교마다 추모 현수막 게시 안내, 참가자 복무 협조 등을 요청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영화 '울지마 톤즈(2010)'와 '부활(2020)'의 구수환 감독을 만나 리더가 갖춰야 할 이타심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청주공고가 학생들의 독서인문 활동을 위해 마련한 '울지마 톤즈학교' 북콘서트 강사로 초청된 구 감독은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을 만났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북콘서트에는 독서 인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제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학교도서관 우수 이용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주공고의 사물놀이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북콘서트는 구 감독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구 감독은 "이태석 신부님이 세상에 보여준 이타심과 공감 능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강조했다.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이태석 신부(1962~2010년)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의료 봉사하다 48세에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영화 '울지마 톤즈'는 남수단 톤즈에서 2001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봉사활동한 이 신부의 이야기와 톤즈마을에서 일궈낸 브라스밴드와 학교, 제자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정재형(3
[충북일보] '강원국의 진짜 공부'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16일 청주 남성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남성중은 학생들이 자신이 읽은 책의 저자와 만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강연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강연 전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동아리 활동, 토의 활동, 감상문 작성 등을 해왔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나이를 불문하고 인생에 있어 '진짜 공부'가 무엇일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삶의 방향을 고민했다. 이희원(2학년) 학생은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과 우울은 과거에서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온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감수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16일 현장 교사들과 만나 고교학점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6차 함께차담회'에는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 교사는 8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가 여러 해 동안 준비해 온 고교학점제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며 "고교학점제는 학교 책임교육을 강조하며 고교 교육을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고교학점제와 함께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새로운 내신 평가 방식이 적용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을 통해 교실 혁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해"라며 "올해는 고교 현장에 교실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력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과정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 조현우(2학년) 학생이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소윤(3학년)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복대중 사격부는 각종 2024년 치러진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하고 개인전에서도 큰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조현우·최소윤 학생은 나란히 꿈나무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두 학생은 "복대중의 자랑 사격부의 저력을 세계에 떨칠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인 교장은 "운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여 지덕체를 두루 함양한 사격부는 복대중학교의 자랑"이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사격부 학생들이 차세대 한국 사격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톡톡 튀는 창의력과 말랑말랑한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들의 쓴 글이 오는 12월 책으로 출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책 출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작가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창작한 인생책을 간직하며 작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대상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391명(초 190명, 중 91명, 고·특수 110명)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시집 등 다양한 장르 책 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참가 대상 학생 및 지도교사 4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사업 안내,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의 '책쓰기의 기쁨과 슬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 학생들의 원고 모집한 뒤 10월 책 출판
[충북일보]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은 전국 초·중·고 학급과 학생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함께, 예술'로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뤄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9월 27일이며 학교예술교육포털(https://artsedu.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번 '예술온교실' 참여 우수작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오는 12월)를 열어 사례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유니트윈(UNITWIN) 사업단은 오는 8월 6일까지 한 달여간 해외 협력 대학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5개국 6개 대학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 중 한국교원대 연구 교수진 2명은 현지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연·컨설팅을 제공한다. 연수 주제는 과학·공학·예술·경영 분야 융합교육(STEAM)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이었다. 이달 1~12일 에는 베트남 국립교육대학(VNU-UEd), 라오스 수파누봉대학(SU), 태국 마히돌대학(MUKA) 교사(대학별 30~80명)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했다. 지난 12~16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교육대학(UPI), 15~17일에는 필리핀대학(UP)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8월 3~6일은 태국 콘캔대학(KKU) 교사 연수가 예정돼 있다. 유니트윈 사업단장인 김영훈 한국교원대 교수(지리교육과)는 "이번 연수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교사교육의 국제 협력 사례로, 교사교육 국제 협력의 실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는 16일 '함께 쓰는 기후 반성문' 저자인 김연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환경 언어로 지구의 현재 알아보기', '생태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객관적 수치로 드러내기',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기', '한마음으로 행동하기', '교육으로 개선하기', '문화 속으로 스며들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실천 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교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이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전국 89개 대학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입박람회가 15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대입박람회는 16일까지 1만2천여 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 △충북대입지원단(80여 명) 1대1 대면 상담 부스 △참여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충북대입지원단은 진학지도 경력이 풍부한 교사들로 구성됐으며 대입박람회 기간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세명대, 청주대, 청주교육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등 각 대학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최신 대입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 대입박람회에서는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2025 대입의 흐름과 주요 사항' 등 달라진 입시 변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대입 박람회를 통해 교육 3주체(교사·학생·학부모)의 대입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학교 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 저마다의 꿈을 지원해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를 더욱 제고하겠다는 방침
[충북일보] 반도체를 제외한 충북 수출 실적이 고전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3억6천50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0억1천600만 달러, 화공품(4억1천3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2억9천600만 달러), 일반기계류(9천500만 달러), 정밀기기(7천4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5천300만 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액이 증가한 품목은 반도체(42.5%)뿐이었다. 정보통신기기(-38.5%), 화공품(-34.9%), 전기전자제품(-8.1%), 정밀기기(-7.8%), 일반기계류(-0.3%) 수출은 감소했다. 6월 충북 수입은 5억7천20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4.1%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4천200만 달러), 유기화합물(4천만 달러), 기타 수지(3천500만 달러), 반도체(3천400만 달러), 기계류(2천900만 달러) 순이었다. 충북 무역 수지는 17억9천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불황형 흑자' 기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그룹홈 아동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해 '여름나기 키트(200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기탁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여름나기 키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 충북본부 직원들은 휴대용 선풍기, 밀키트, 모기 퇴치제, 멀티비타민, 제습제 등이 담긴 키트를 직접 포장한 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그룹홈 3개소에 전달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 값지다"고 전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웨딩업' 관련 민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2% 증가했다. 최근 '웨딩'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결혼과 관련된 비용이 크게 오르는 현상인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청년층의 결혼 준비 부담이 증가하고 웨딩업 관련 민원 건수도 상승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을 분석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4월~2024년 3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웨딩업 관련 민원은 1천10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민원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1년(4~12월) 21건, 2022년 29.6건, 2023년 30.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월평균 33.3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별로는 예식장업, 내용별로는 예식장 이용, 결혼 준비 대행과 같은 계약 관련 민원이 전체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민원유형별로 보면 업계별로는 △예식장업(514건) △결혼 준비 대행업(144건) △촬영업(143건) △드레스·예복·한복업(67건) △미용업(22건) 순이며 소비자 불편 및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5일 재단 내 신규 인프라 구축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강풍·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15일 대학 전체 구성원들에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진행 등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국립한국교통대와 유사·중복학과와 관련한 학과(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제출된 대학 통합신청서 중 대학별 일반현황 및 발전계획·통합 목적 및 필요성 등 제출된 주요 내용이 간략히 안내됐다. 조정호 기획부처장은 통합신청서 보완 및 통합심의위원회 대응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우수동 기획처장은 학사 구조 개편 계획과 연계된 유사·중복학과 통합 관련 계획(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섭 총장은 "두 차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련 계획(안)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제안하는 안을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구성원 동의 기반 및 캠퍼스 특성화에 부합하는 학사 구조 개편 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청주시체육회가 1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청주시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보건과학대 NCS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청주시체육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재정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상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민이 보다 나은 평생교육과 체육 활동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균 회장은 "충북보건과학대와의 협약은 청주시 체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직무 잡아드림(Job-A-Dream) 동아리 브랜더가 지역 청년 창업 기업 업사이클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브랜더는 지역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린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청년 창업 기업으로 제로웨이스트 화장품 브랜드 멜란져를 출시했다. 멜란져는 고유 효능 파우더 원료를 사용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공병을 배제한 제품을 제공한다. 브랜더와 업사이클린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조준기(경영학부 4학년) 브랜더 대표는 "지역 내 친환경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사이클린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더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명민 충북대 학생처 진로취업부처장은 "이러한 협력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