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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5 17:03:20
  • 최종수정2024.07.15 17:03:20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직원들이 지난 12일 그룹홈에 나눠줄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제작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그룹홈 아동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해 '여름나기 키트(200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기탁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여름나기 키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 충북본부 직원들은 휴대용 선풍기, 밀키트, 모기 퇴치제, 멀티비타민, 제습제 등이 담긴 키트를 직접 포장한 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그룹홈 3개소에 전달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 값지다"고 전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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