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양해정·남미현 성원엘리베이터 대표, 충북대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인재 양성 위해 써달라"

  • 웹출고시간2024.07.17 15:27:05
  • 최종수정2024.07.17 15:27:05

(유)성원엘리베이터 양해정(왼쪽)·남미현(가운데) 대표가 17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고창섭 총장에게 대학 발전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승강기 제조업체인 (유)성원엘리베이터의 양해정·남미현 대표가 17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대학교에 발전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충북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해정·남미현 대표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정·남미현 대표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운 시대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준 두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성원엘리베이터는 전북 전주 소재 승강기 제조업체로 두 대표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