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8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애플리케이션 '버릴시간'을 운영한다. '버릴시간' 서비스는 청주페이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버릴시간'을 통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겐 청주페이와 경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버릴시간'에 거주지를 입력하면 100m 반경의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주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영업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환경상식 퀴즈를 풀거나 환경교육 영상 시청 등 환경 참여도에 따라 가상화페인 '청주콘'(개당 50원)이 제공된다. 청주콘은 청주페이 충전금으로 교환하거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앞서 청주시는 지자체 중심의 환경정책을 벗어나 기업·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에서 1천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버릴시간'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하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여운석 자원정책과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쓰레
[충북일보] 영농조합법인 녹색원(대표 유숙희) 관계자들이 7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면장 안현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7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 발굴을 위한 '별별서원 시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원구는 지난 8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행정서비스 개선, 시민불편 해소 등을 위한 29건의 시책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날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상습침수지역의 빗물받이 쓰레기 유입방지시설 설치' 등 6건의 우수시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서원구는 6건의 우수시책 아이디어 중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또 공모를 통해 발굴된 모든 시책은 실현가능성, 실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업무에 반영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창의적인 시선으로 시정과 시민편의시책을 고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보다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차 운영에 필요한 산불전문진화대 13명을 2개조씩 나눠 6인이 현장에서 순찰 및 대기할 예정이다. 산림관리과 직원은 2인 4개조로 편성돼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산불발생 신고는 119 또는 산림관리과 산림보호팀(043-201-232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벌초나 성묘를 할 때 입산객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안전보안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리플렛을 배부하고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영서(가운데) 직지마트 대표가 7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찬구(오른쪽) 동장에게 송편 80㎏을 기탁하고 지역구 김성대 도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공항, 충북대병원 등에 97대가 설치됐다.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본·초본, 건축물대장, 건강보험증명, 국세증명서, 지방세과세증명서 등 95종이다.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전자민원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정부민원포털 정부24(www.gov.kr)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를 열람·발급 받을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청 본관 철거'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 시장은 6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72회 임시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시정질문은 신청사 건립 관련 사항에 집중됐다. 김영근 행정문화위원회 의원은 △본관을 철거 의지 △신청사 건립 로드맵 제시 필요성 △청주병원 이전 해결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본관동 철거 문제는 추가 확보한 전체 청사부지의 효율적 활용 여부, 보존할 문화재로서의 가치 여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현재의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서 본관동은 철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사 건립사업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시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시청사 건립에 대한 로드맵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다만 현재 '시청사 건립 TF팀'과 함께 건립사업에 대해 치밀하게 준비중에
[충북일보] 이영신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집행부에 재정 운용의 책무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6일 진행된 72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신청사 건립관련 재정지출 전략 부재로 인한 임대료 혈세 낭비 실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청주시의 미수 지방세·세외수입을 문제로 들었다. 청주시의 2021년 미수 지방세는 313억5천900여만 원이다. 미수 세외수입금은 397억5천900여만 원이다. 미수액 합은 711억1천800여만 원이다. 이 위원장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03개 지자체(구청이 없는 작은 지자체 포함)는 재정확충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징수 전문 부서(징수과)를 설치해 자체재원을 증대하고 징수율을 향상하고 있으나, 청주시의 경우는 전담 인력이나 부서가 부재한 실태를 지적하며 징수 전담부서 신설의 당위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체납 사유를 분석해 징수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체납자 회생 관련 컨설팅을 마련, '체납자도 살고 지방세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미수액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관리와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서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분야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관리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방역 추진 등 6대 분야 30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명절 종합대책을 오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상승, 금리상승 등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으로 인해 더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상황실 대책반'을 2개 반 10명으로 운영한다. 대책반은 각종 불공정행위 단속,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물가안정 대책을 최우선으로 한다. 특히 성수품 가격동향과 가격 표시제 등 철저한 점검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 편의 시책(한시적 주차허용, 화재예방 점검) 추진, 이용 홍보에 주력한다. 시는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8개 부서 13명, 매일 자정까지)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체계(보건소 8개 반 32명) △선별진료소 운영(오전 상당·흥덕, 오후 서원·청원) 등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시민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규모점포(22개소) △전통시장(15개소) △건축공사장(30개소) △관광숙박시설(6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정다솔(28·사진) 주무관의 적극행정이 '긍정의 나비효과'가 돼 위기에 처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올해 초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위기상황을 인지하고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4살된 딸은 선천성 질환으로 전문치료가 필요하지만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태였다. 32세의 대상자는 임신후유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정 주무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연을 적극적으로 의뢰했다. 이후 아동기관은 지역 방송사와 손잡고 3개월 간 '천원의 힘 성금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도움으로 이어졌고, 2천80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청주 시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사례가정의 치료비와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성금을 통해 사례가정 아동은 전문치료를 시작했고, 대상자의 건강도 회복중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청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정 주무관의 적극행정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2년도 안된 9급 새내기 공무원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토문건축사사무소의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건축설계가 본격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 10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현 봉명동 도매시장을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기획재정부에 신고된 총사업비는 1천368억 원(국비 219억 원, 도비 65억 원, 시비 1천84억 원)이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토지감정평가비용과 물가상승비용 등을 반영하게 되면 총사업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 용역사 선정을 위한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설계공모는 지난 2022년 4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5개월 간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설계공모 특화방안을, 2차 심사에서는 특화방안을 반영한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심사하는 2단계 심사가 이뤄졌다. 설계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아크바디 총 4개 업체가 참여했다. 8월 30일 2차 본심사를 통해 ㈜토문건축사사무소가 1위로 선정됐다. ㈜토문건축사사무소엔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설계계약 체결권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62개 업체가 269억2천만 원을 신청했다.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62개 업체가 269억2천만 원을 신청했다. 3차 융자 지원계획 목표액인 250억 원을 19억2천만 원 초과한 액수다. 시 관계자는 "3차 융자추천 지원계획보다 초과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내년 3월에 있을 2023년 1차에 신청해 기업운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한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과 시의원들이 6일 추석을 앞두고 사창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이찬구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왕) 관계자들이 6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 '행복꾸러미(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행복꾸러미는 저소득층 44가구에 배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5~6일 추석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과대포장, 분리배출표시 등 위반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시청, 구청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실시했다. 명절에 다량 유통되는 선물세트류와 음·식료품류의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시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했다. 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제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에 소재한 뿌리병원(대표 이신노) 김일구 행정부장 등 관계자들이 6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김남희 아동보육과장과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들에게 구급상자 등 의약품(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위한 접수를 받았다. 접수를 통해 사과, 배, 건여주, 표고버섯 등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42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구입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미원면 등 개별 농가 4가구와 관내 친환경 농산물 판매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개별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농가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설엔 지역 농가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고자 288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자원봉사대(대장 배정자)가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나눌 송편을 직접 빚었다. 사직2동은 자원봉사대 대원들이 6일 송편을 빚어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21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는 송편과 함께 돼지고기, 김 등 추석 먹거리도 준비했다. 배정자 자원봉사대장은 "어르신들이 우리가 준비한 송편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우리 사직2동 자원봉사대원들의 송편 나눔 봉사 덕분에 태풍으로 인해 피로했던 마음과 몸이 가벼워졌다"며 "궂은 날씨에도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이재숙(왼쪽 두번째) 구청장이 6일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시설 관계자들에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청주서부지사로부터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 100매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이정희(앞줄 가운데) 동장과 자원봉사대,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이 6일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70가구에 추석을 맞아 송편을 전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상차림 할 과일과 어물도 사고 가족들이랑 외식 한 번 해야죠." 추석 연휴 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를 앞두고 소소한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구매에 따른 '10% 인센티브 혜택'이 재개된다. 청주시가 추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청주페이 인센티브 예산은 총 102억 원(국비 37억6천만 원, 도비 9억 4천만 원, 시비 55억 원)이다. 올해 청주시의 청주페이 인센티브 총 예산은 394억 원으로 3천940억 원 규모로 청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된다. 시는 월별 지급한도를 설정해 연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9월 인센티브 예산은 27억 원으로, 1인당 충전 한도는 20만 원이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는 최대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진 20억~25억 원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액이 충전액의 10%인 점을 감안하면 청주 시민들이 9월 중 충전하는 금액은 27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충전액 270억 원에 인센티브 27억 원을 더한 300억 원에 가까운 청주페이 충전액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청주시청 옛 본관 앞에서 '청주시청사 본관 존치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청사 본관은 문화유산이지 신청사의 걸림돌이 아니다"라며 "청주시는 예산 낭비와 사회적 갈등을 불러오는 자기부정적 행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문화재청이 2015년부터 근현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문화재 등록을 권고했다"며 "문화재청은 2017년에도 문화재 등록을 독려하고, 직권 등록까지 언급했으나 청주시가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명분 없는 철거 논쟁을 중단하고, 문화유산 보존에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신청사 건립 재검토 과정에서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열호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5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사전대비하고 조기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수해취약지역을 방문·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남이면과 현도면의 산업단지, 모충동 일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달 수해를 입은 남이면 가마리를 방문해 배수시설을 살피고, 현도면 시동리 일대의 무너진 옹벽에 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원들은 태풍에 대비해 취약지구에 대해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재차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과 비상대비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많은 피해가 예상되며 우리 지역도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와 예상 강우량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만반의 대비를 하고, 태풍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하고, 태풍특보 발효 전인 이날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이 시장은 "문화재야행, 읍성축제 등 몇 년 만에 치르는 축제들을 어려운 여건 속에 치르느라 직원들 고생 많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관람객, 참여자들이 느끼고 문제라고 지적되는 사항은 가감 없이 잘 정리한 후 전문가들과 별도로 평가회를 거쳐 다음 축제(행사) 때는 보다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기록하고, 평가 분석을 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특히 "오늘부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데, 민선 8기 시정목표나 방침에 부합되는 업무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