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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차 중기경영안정자금' 62개 업체 269억2천만원 신청

  • 웹출고시간2022.09.06 17:16:28
  • 최종수정2022.09.06 17:16:28
[충북일보] 청주시가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62개 업체가 269억2천만 원을 신청했다.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62개 업체가 269억2천만 원을 신청했다. 3차 융자 지원계획 목표액인 250억 원을 19억2천만 원 초과한 액수다.

시 관계자는 "3차 융자추천 지원계획보다 초과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내년 3월에 있을 2023년 1차에 신청해 기업운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한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수시 접수 중이다.

피해기업은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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