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어원구 모충동(동장 조민숙)이 15일 저소득 홀몸노인 정서지원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으로 '함께하면 즐거우리! 어르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5회 진행된다.
[충북일보] 전용운 청주시 청원구청장과 청원구 기업인협의회(연합회장 이동덕, 사무국장 조인주) 임원·회원들이 15일 청원구청에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병원의 명도소송 2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청주시는 강제집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15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에 따르면 의료법인 청주법인은 '토지 및 건물 인도 청구소송(명도소송)'의 2심 패소 판결에 불복, 지난 14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지난달 24일 청주시가 의료법인 청주병원을 상대로 낸 이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청주병원은 지방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책정된 178억원의 보상금 중 172억원을 수령한 뒤에도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청주시는 16일 2심 승소 판결을 토대로 한 강제집행을 신청할 계획이다. 청주병원이 강제집행 정지 결정을 이끌어내더라도 항고 제기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병원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왔다"며 "청주시의 제안과 법원 판결에 모두 불복하는 만큼 강경 대응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복지서비스를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청주시는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사업 실무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기(2023년~2026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5기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 목표와 전략체계, 전략별 세부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5기 계획의 수립을 위해 2021년 1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복지현장의 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사회복지사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했다. 5기 계획은 '즐겁고 살맛 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목표로 △촘촘하고 든든한 맞춤 돌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집 △사회참여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일자리 확대로 자립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등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5개 전략'과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또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지역사회보장 발전 4개
[충북일보] 청주시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진행되는 투표 대상은 △그늘막 추가 설치 △청주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노인복지관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확대 △알려지지 않은 청소년 정책 홍보 등 23개 사업이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siseon.cheongju.go.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우선적으로 반영돼야 할 5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내년도 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반영된다. 반영 비율은 온라인 투표 40%,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 60%로 온라인 투표와 위원회 총회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정책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시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청주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안전한 교통 소통과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다각적인 주차 관련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무심천의 상가 인근 노상주차장 설치와 이에 따른 주차단속으로 상인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은 강화될 예정이어서 건축예정자들의 반발이 불보듯한 상황이다. 청주시가 당면한 문제는 도로변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으로 인한 이해당사자들의 민원이다. 시는 최근 무심서로 흥덕대교~운천초등학교 구간 무심천변 쪽에 노상주차장 96면을 설치했다. 이 구간은 양방향 주·정차로 교통 소통이 불편하고, 중앙선 침범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단속요청이 빈발했던 곳이다. 또 종전까지는 주차구역이 없는 주차금지구역으로, 시는 이 구간에서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심각한 주차난을 고려해 한쪽면엔 노상주차장을 설치하고, 반대쪽은 '집중 단속'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노상주차장 설치 이후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설치 전엔 주차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주를 이뤘지만, 설치 후엔 여전한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은 물론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소상공인들의 민원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도 17호선 교통흐름 개선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국도 좌회전 감응신호 구축사업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신호등은 정해진 시간과 순서에 따라 통행차량의 유무에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호시스템이다. 반면 좌회전 감응식 교통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로에 감지센서가 설치돼 좌회전 대기차량이 있을 경우 좌회전 신호가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좌회전 차량이 없는 경우에는 직진차량이 우선통행하게 됨에 따라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시는 총 사업비 9억7천만 원(국비 5억9천만 원, 시비 3억8천만 원)을 확보해 교통량이 많고 차량 지·정체가 빈번한 국도 17호선 남이면 양촌리~현도면 양지리 19.1㎞구간 13개 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식 교통신호등을 2023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으로 청주에서 신탄진 간 통행시간이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관련 국비 30억 원을 확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이 사업은 민선8기 이범석 시장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14일 지북정수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 운영상황과 정수장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되는 등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있어 유사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 부시장은 상수도 관련 핵심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고 중앙제어실과 착수정, 약품동, 침전지, 여과지 등 정수장 내 주요 상수도 공급시설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현장점검에 이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의 핵심 과제인 만큼 수돗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는 우리 일상생활에 가장 중요한 필수 공공재"라며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구매부서 실무팀장이 참여하는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꾸려졌다. 우선구매 총괄 부서인 기업투자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해 계약 총괄 부서인 회계과 계약팀장, 우선구매 촉진 관련 9개 구매부서 실무팀장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지역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기본사항 △공공기관의 구매 계획 및 그 실적·포상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구매기관 간 의견조정에 관한 사항 △그밖에 지역상품 구매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협의한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과 지역상품 구매 추진 시 지역업체 이용의 문제점, 지역업체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상품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노사 관계자 10여 명이 14일 최근 태풍 등 집중호우로 복숭아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방문해 주변정리 작업 등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낙과는 전량 가공해 자체 판매 등에 나선다.
[충북일보] 이상률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14일 가덕면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경영애로사항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대성농기계와 충청컨테이너를 각각 방문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시지역지부 주관으로 노·사·민·정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했다. 등반에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 김우동 청주고용노동지청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청주시 노사민정은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여름 25도 이상, 겨울 20도 이하 냉난방 온도 조정 △미사용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뽑기, 멀티탭으로 불필요한 대기전력 차단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몸에도 좋고 온실가스도 덜 발생시키는 제철 식료품, 지역 농산물 애용 등 탄소중립 실천 등이다. 결의문 채택 후 참석자들은 상당산성 남문에서 동문으로 등반하며 상당산성 일대의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동시에 신성장산업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14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행정정보조례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기록정보 관리·공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보공개 씨앗, 기록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올해 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 30년을 기념해 행정정보공개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기록정보 관리와 공유에 힘을 기울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시민을 위한 기록정보의 충실한 관리와 적극적 정보공개 촉구 △청주시의회 의정기록의 생산과 전문적 관리를 위한 양 기관 협업 △행정정보를 넘어 민간기록정보에 대해 청주시의회와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보존하며 후대를 위해 공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회가 심은 '행정정보공개조례'라는 씨앗을 청주시가 '시민의 알 권리'라는 싹으로 틔워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청주'라는 꽃으로 피우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주기록원을 설립하고 기록선진도시를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에 소재한 그래동베이커리의 김찬동(가운데) 대표가 14일 윤미용(오른쪽) 사직2동장에게 저소득 이웃에게 빵을 제공할 수 있는 베이커리 상품권 20매(20만 원)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직원과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이 14일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인근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유한양행 직원들은 오창읍 용두리 용두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이·통장협의회(회장 김득환)와 이열호 서원구청장이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공식 만남의 자리인 '9월 월례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이·통장 체육대회와 워크숍 일정, 주요현안 등이 논의됐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모충동을 청년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만든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말 국토교통부의 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한다. 시는 '오늘의 멋, 내일의 꿈! 서원 청년 뷰티&아트 타운'이라는 명칭으로 모충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서원대학교가 자리한 모충동은 대학상권의 침체와 낙후된 인프라로 지역쇠퇴가 가중되고 있다. 주변상권과의 경쟁 실패로 소비인구가 지속 이탈하며 대학상권 외의 지역사회 역시 동반 쇠퇴하는 형국이다. 이에 시는 △다시 모이는 젊음 동행길 조성(서원 뷰티아트밸리 조성) △다시 모이는 모충동 거점공간 조성(드림플래닛 조성, 뷰티드림샵 조성) △대학·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상생동행(청년창업파크(SPARK) 조성) △공기업 투자사업(매입임대주택 연계사업) 등으로 모충동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앞서 2020년 7월, 2021년 10월 각각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을 했지만 두 차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시는 두 차례의 미선정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했다. 당초 거점시설 부지의 위치의 부적정 문제와 토지 소유권 미확보가 문제였는데, 거점시설 위치를 변경하고 총 6필지 중 4필지를 매매하는 보상협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초소형전기차와 친환경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신도시의 정주 문제를 해결한다. 시는 의료, 교통, 생활분야에서 획기적인 스마트사업을 추진한다. 의료분야에선 '긴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방-병원 간 실시간 연계를 통해 중증환자의 발생부터 적정병원 자동선정시스템이 구축된다. 병원까지 이송되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관리돼 골든타임 확보와 재이송 비율이 획기적으로 감소된다. 이번 사업엔 충북대 병원이 주축으로 도내 12개의 소방서와 24개의 병원이 공동 참여한다. 교통분야는 신도시의 대중교통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목표로 초소형전기차 공유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송엔 오는 10월, 오창엔 11월 각 14대씩 주요 거점과 아파트단지 중심으로 초소형전기차가 배치될 예정이다. 요금은 1천 원대로 책정됐다. 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32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입법 예정인 조례의 신설·강화되는 규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과 기존 규제의 필요성과 개선 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청주시 규제개혁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에 상정된 3건의 심사 안건은 모두 '적절' 판단이 내려졌다. 위원회는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도입에 따라 신설되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입점 업체·상품의 등록 취소 규정 내용을 담은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운영 조례' 제정안 △소규모재건축 및 공공소규모재건축의 시행자가 완화된 용적률로 건축해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경우 공급해야하는 임대주택의 건설 비율을 규정한 '청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차난 및 불법주차문제 심화에 따른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담당 부서의 제·개정의 필요성과 사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질의와 토론을 통해 해당 규제의 법적근거의 명확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단지 인근 청년 등의 주거비용 절감과 지역 정착을 위해 송정동에 552가구의 청년보금자리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일원의 행복주택은 △26㎡ 320가구 △36㎡ 192가구 △44㎡ 40가구다. 청년·산단근로자·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이달 중 LH를 통해 입주자 모집공고가 날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로 계획됐다. 이 외에 복대동 행복주택은 오는 12월 총 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청년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젊은 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산업단지 조성 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청년주택 할당제 등을 도입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직업상담·소개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새벽 구직자 급식 지원 사업, 청주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사업 수행 등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위탁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신청자격은 '직업안정법'제18조 규정에 의거 무료직업소개사업 신고를 필하고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직업상담, 직업소개 등 취업지원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단체는 위탁운영 신청서를 갖춰 일자리정책과(043-201-136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위탁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취업과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알선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 노동력을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직업안정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가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후 3시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충북도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육성계획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단지 추가 분양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등으로 지구계 확장(증 50만2천307㎡)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내부 도로, 진출입동선 및 교통안전계획 등의 교통개선대책 재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재협의에 대해 설명 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4일까지 청주시 기반성장과와 청원구청 건설과, 오창읍·옥산면 행정복지센터, 진천군청 환경과, 진천읍·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천안시청 환경정책과 및 수신면·병천면·동면 행정복지센터(진천군, 천안시는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에 한함)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은 열람기간 만료 후 7일 이내까지 열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최초 2017년 11월 산업단지계획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3일부터 미원·문의면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각각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래 운영된다. 미원분소는 첫째 주·셋째 주 화요일, 문의분소는 둘째 주·넷째 주 화요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분소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조호물품지원 △인식표보급 및 사전지문 등록 등 치매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10분 이내에 간편하게 인지저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년에 1번씩 검사하도록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변종태 부회장과 배한미 부녀회장이 1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윤미용 동장에게 '행복 나눔 1% 저소득가구 생필품(7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동과 협의회는 3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정기분 재산세 811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2만1천317건에 대해 811억 원을 부과했다. 전년 21만8천831건, 730억 원보다 2천486건, 81억 원이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11.1% 상승해 토지분 재산세액이 11.4% 증가했다. 동남지구 우미린, 모충동 트릴로채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주택분 재산세액은 10.2%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해 가산금(3%)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2년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의 소유자다. 주택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