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7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외국인근로자와 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했으며 고용과 노사 상생 협약식, 부채춤 등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 외국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고국 다녀오기 경품행사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오랜만에 직장에서 벗어나 신바람 나는 하루를 보냈다.부대행사로 막걸리 시음회, 한복입기 체험 행사, 건강돌보기 체험 행사로 체지방 검사 등을 운영해 외국인근로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큰 힘이 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종 이벤트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리문화를 알려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송영옥)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0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 자원봉사센터로써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 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센터 운영관리실태, 우수 프로그램 추진실적, 역량강화지침 이행실태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만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연간 활동인구 등록과 활동실적 증가율, 연중 50시간 이상 봉사자수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특히 올해 '지구를 사랑하는 진·자·봉 환경놀이터'가 지난해 이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내용에 있어서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는 평이다.송영옥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전국에서 최우수 센터에 선정된 것은 센터 직원들의 식지 않는 열의와 살기좋은 생거진천의 자부심이 군민들의 마음에 살아있어 다함께 잘사는 진천건설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이루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자원
진천지역 단위 농협들이 잇따라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을 다짐하고 있다.진천농협(조합장 이경제)은 25일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83명과 임원 13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천농협은 성원 선포에 이어 부의 안건인 백곡사무소 이전 등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단호박·오이·수박 등 작목반 활성화 △특회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확보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한 사업목표 및 건전결산 달성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잉여금 내부 적립 확대 등 자기자본 증대 등을 약속했다.또 △농협폴(NH)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뢰받는 사업전개 △연금공제, 보장성공제, 손해공제, 농업인안전공제 등 공제사업 확대 △NH카드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신규회원 추진 강화 △자기자본 증대 및 이용고 배당 중심의 배당체계 확립 등을 다짐했다.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도 이날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63명과 임원 9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채 조합장은 내년도 최우선 목표가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라며 조합원들의 주요 생산품목인 '수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28~12월23일까지 26일간 제20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28일 첫날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로부터 2012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들은 후 1차 본회의를 연다.이어 29~30일 2일간 군정 질의 답변을 듣고 12월1~9일까지 9일간 201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은 후 행정사무감사 실시할 계획이다.또 12월12~23일까지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1년도 3회 추경예산안 심의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종전 7일에서 2일이 연장돼 9일간 실시하게 돼 집행부의 행정업무 추진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감사가 될 전망이다. 이규창 의장은 "6대 의회 개원이후 두 번째 맞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심의로 그동안 경험한 의정활동이 이번 정례회 회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광혜원면 장학회가 25일 법인 설립 출범식을 열어 본격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은 광혜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재덕 장학회 이사장과 이종본 광혜원면장, 현종석 이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광혜원면 장학회 법인설립 기념식을 열었다.광혜원 장학회는 지난 2010년 6월 장학회 추진준비 위원회(이사장 안재덕)를 구성한 후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운동으로 현재 3억6천100만원이 모금됐다.장학회는 내년부터 지역 인재양상을 위해 관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할 계획이다.안재덕 광혜원면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단비와 같이 목마름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는 그날까지 장학금 기탁 운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진천군 덕산면 몽촌2길 덕산중학교(교장 채희인)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작전'에 나섰다.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일 덕산중 강당에서 이재은 보건소장과 채희인 덕산중 교장, 금연홍보대사 30여명, 교직원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하고 '금연시범 학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서 금연학교 선포식과 금연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열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해 나가기로 다짐했다.보건소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강해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흡연자 발견을 위한 수시 CO측정은 물론 금연교실운영, 금연교육, 금연홍보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 내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이 '지역의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 ' 7번째 활동을 펼쳤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나누미 봉사단은 24일 자매결연 마을인 진천군 이월면 성평마을을 찾아 경로당 묵은 때 제거와 주변 청소, 마을 노인 머리염색 봉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중부신도시 입주예정기관으로서 이번 지역의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에 참여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 농가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효순(51) 성평마을 부녀회장은 "아직 기관을 이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먼 곳에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감사하다"며 "진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기관과 진천발전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평마을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지난 6월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을 이어가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23~24일까지 청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 참가해 우수군으로 기관표창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군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한번에 OK! 고객 마중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우수 시.군 20개 사례(중앙부처 7개, 지자체 13개)에 지난 10월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을 차지했다.군은 전국 최초로 유비쿼터스 광케이블 통신망을 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에 구축하고 전 직원에게 화상전화기 개인별 보급을 완료했다.특히 민원인 전화 시 담당공무원의 출장으로 전화를 못 받을 경우 휴대폰 또는 다른 직원들에게 전화벨이 자동으로 울리게 하는 인터넷 전화시스템(IPT)부가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고객중심 서비스사례가 높게 평가됐다.송영관 군 종합민원과장은 "유비쿼터스시대에 걸맞는 특색있는 컬러링 지원 등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민원 업무에 적극 활용해 획기적인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농촌지역 작은 학교에서 최첨단 가상스튜디오(Virtual Studio)를 설치해 교내 인터넷 방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에서는 방송국과 영어실에는 HD를 지원하는 가상스튜디오 시스템으로 스튜디오 카메라와 Chroma Set, 컴퓨터 등을 구비하고 질 높은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인터넷 방송이 가능해지면서 조회나 각종 학교 행사를 운영할 때에도 학교방송국에서 카메라로 촬영하여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 배경화면과 조합, 각 교실의 컴퓨터로 송출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교실 컴퓨터와 TV를 통해 시청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인터넷 시청 아이피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학교 인터넷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지난 방송은 학교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탑재해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늘 확인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24일 방과후 교육 공개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수업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자녀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천초는 방송반 동아리를 개설, 매주 전문 강사로부터 방송기술과 운영에 대한 교육
진천군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폭넓은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 안내제를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직자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는 군 종합민원과에 행정 경험이 많은 담당공무원이 일일 순번을 정해 각종 민원안내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에게 작은 감동을 주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현관에서 용건을 묻고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안내를 하는 등 민원인이 친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들 직원들은 민원인들의 의중을 빠르게 이해하고 짚어주는 등 민원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민원인 김모(진천읍·33)씨는 "가끔 등초본이나 발급받다가 처음으로 복잡한 민원을 준비하다 보니 생소했지만 공무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자세한 설명으로 일을 수월하게 처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안내 근무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697명의 직원들이 근무를 실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사)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신입생'을 오는 28~12월18일까지 초등학생 20명(2012년 4학년)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강사진을 통해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내년도 1월~12월까지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한문, 과학과목이며 체험활동으로 창작미술, 북아트, 풍선아트, 도자기공예, 염색공예, 지역 및 역사탐방,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은 주 5일(월~금요일)과 토요일(등교, 휴교 토요일에 따라 달라짐)에 1일 5시간씩 전액 무료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2층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37-8500)로 연락하면 된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 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학습의 초석을 다져 나아가 사회
진천군청 경제과 손천수 에너지팀장의 장남 종걸(28.진천군 초평면 중석 3길)와 차남 종욱(26.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경제학부 4년)씨가 행정고시에 나란히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걸, 종욱 형제는 초등학교때부터 줄곧 학업성적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소식에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장남 종걸씨는 지난 2009년부터 행정고시를 준비했으며 차남 종욱씨는 지난해부터 고시를 준비해 올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이들 형제는 서울 원룸에서 나란히 고시 공부를 함께 하며 어려울 때 서로 위로해 주고 힘들 때 같이 힘을 합쳐 행정고시 꿈을 펼쳐 왔다.형제들은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4학년부터 수학경시반에 들어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며 학교 공부에 충실해 오늘 같은 영광을 안았다.형제는 상산초와 진천중을 졸업하고 형인 종걸씨는 청주 청석고를 진학해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입학 공대 기계항공학부를 올해 졸업했다.동생인 종욱씨는 청주 세광고를 입학해 줄곧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행정고시를 꿈꿔 왔으며 서울대학교 입학, 현재 사회과학대 경제학부 재학에 재학 중이다.이들 형제은 "그동안 아무 말 없이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뒷바라지해 주
진천군은 23~25일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제4회 기업 지방이전 투자 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190명이 대상으로 기업 지방이전 투자아카데미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성공사례는 24일 이승철 경제과장이 '진천군 문백면 도하지구 개별공장 밀집지역 민원 극복사례'를 발표한다.문백면 도하지구는 지난 88년부터 개별입주로 형성된 공장 밀집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으로 기업 증설과 신규입주를 촉진하고 대형차량 교통 불편 해소로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기업운영 내실에 기여하고 있다.현재 13개 업체 37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 달 준공될 예정으로 공장 증축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상생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진천군을 알리고 투자유치 정보교류와 의견수렴을 통한 창의적 맞춤 산단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해 진천군의 비전인 2015 진천시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주관해 지방자치단체 기업지방이전·투자유치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제고시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업무의 원활한 수행 지원과 투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감각의 브리콜뢰르'전을 오는 2012년 1월11일까지 열고 이어 2012년 1월13~2월26일까지 현대 판화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감각의 브리콜뢰르 '한국 현대판화의 담론을 위한 제안'으로 총 22명의 작가와 66점의 작품들이 선보이며 판화에 있어서 이미 형성된 기존의 가치에 도전하고 규격화된 틀을 넘어서려는 의도로 진행된다. 또한 판화의 고유한 특성보다는 판화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동 시대 시각예술의 한 영역으로서 판화의 개념과 영역을 재정의 하기 위해 도전정신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물질, 공간, 시간 등과 같은 작업 환경과 물리적 요소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시대성을 적극적으로 그들의 작품세계에 반영하고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또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다양한 캐릭터문양의 판화 찍어보기 체험도 동시에 진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공무원 조직문화의 새로운 가치창조 조성과 군정발전으로 연계하기 위한 '제3회 상상아이디어 제안 발굴' 추진으로 59건을 발굴하고 채택제안 21건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해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다. 군은 창의지식발전소 On-line 시스템에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제안으로 지역개발건축과 김동영(시설8급·31)씨가 제안한 '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동센서 수도꼭지 설치'가 선정됐다.'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동센서 수도꼭지 설치'는 절수와 위생, 편리함까지 갖춘 자동센서 수도꼭지를 기존 수도꼭지에 부착형으로 활용해 공공장소에서의 낭비되는 물을 줄임으로써 에너지절약과 수도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제안으로는 문화체육고 황민식(기능 7급·41) '급여통장을 활용한 재테크', 진천읍 김옥희(행정7급·30) '각종 행사시 의전 간소화', 기획감사실 임보열(행정6급·44) 'ESCO 사업을 활용한 가로등 전등교체', 보건소 정덕희(사회복지 6급·44) '알기쉬운 생거진천 신도로명 책자발간 및 배포', 보건소 김여원(간호7급·43) '출산준비교실에 예방접종교육 추가하여 운영', 환경위생과 채갑병(행정7급·32) '차량용 블랙박스 이용한 쓰레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는23일 진천군의회 회의실에서 제12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각 시군의회 발의 안건에 대한 심의와 공조를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은 "건강도시 생거진천에서 제12차 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시군의회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유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한편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다음 의장단협의회는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 2천838억원 보다 34억원(1.2%)이 증가한 2천872억원 규모로 확정해 진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2천475억원, 특별회계는 397억원으로 총 2천872억원으로 편성했다.군에 따르면 진천음성광역쓰레기매립시설 설치사업 115억원, 대구획경지정리사업 46억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36억원, 구제역매몰지 지방 상수도 확충사업 17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인 처리시설 설치사업 18억원 등 대규모 보조사업이 완료돼 내년도 예산안이 1.2%에 그친 이유라고 밝혔다.일반회계 세입 예산안 중 자체세입인 지방세는 446억원(18.0%), 세외수입 246억원(10.0%)으로 총 692억원(28.0%)이며 나머지는 지방교부세 857억원(34.6%), 국도비 보조금 844억원(34.1%), 재정보전금 81억원(3.3%)이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농림해양수산 452억원(18.3%), 국토및지역개발 437억원(17.7%), 사회복지 391억원(15.8%), 기타 376억원(15.2%), 일반공공행정 219억원(8.9%), 환경보호 193억원(7.8%), 문화 및 관광 139억원(5.7%), 수송및교통 103억원(4.2%)
벼 수확이 마무리 되면서 그동안 많이 사용했던 농기계가 겨울철 장기 보관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각종 농기계의 노후화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농기계 보관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나섰다.군 농기센터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에 대한 사후 관리인식이 낮아 관리소홀로 인한 내구연한 단축 등 낭비적인 요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관관리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는 농기계를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항상 사용 전후에 취급설명서에 따라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일 경우 즉시 농기계수리센터 등에 의뢰해 정비해 놓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관 관리 요령으로 농기계의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와 너트의 풀림을 점검하고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엔진부위에 대해서는 가솔린과 석유엔진은 연료를 빼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디젤엔진의 경우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해 보관해야하며 냉각수 부동액을 혼합하는 기계는 부동액과
제주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 케이스를 통해 전국에서 호평을 들은 '꿈몽(夢) Dream'이 26일 오후 7시30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충북도 지정 예술단 놀이마당 울림의 맛있는 문화배달 '철가방'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공연하게 되었으며 진천군이 주최하고 극단 놀이마당울림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이다.'꿈 夢 Dream'은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일생을 국악을 통해 재조명해 관객과 함께 우리네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생로병사라는 주제를 익살스럽게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관객과 소통한다.또한 전통타악(풍물놀이, 사물놀이, 무속타악, 모듬북 놀이)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음악을 현실에 맞게 재편성해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공연 양식을 선보인다.특히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난장공연 형태로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전통국악을 현대적 문화 코드로 놀이마당 울림만의 색깔로 탄생시켰다. 창작타악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끈 충북도 지정 예술단 '놀이마당 울림'은 지난 87년 창단 이후 24년간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창작연희단과 퓨
군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대민업무를 보고 있는 진천군 종합민원과(과장 송영관)는 매일 아침조회 형식으로 전 직원이 간단한 맨손체조와 표정연습, 친절다짐인사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근무시간 10분전에 각자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체조 음악에 맞춰 몸풀기를 한 뒤 다함께 체조와 박수도 치면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지난 1일 친절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전 직원에게 실시해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처리하는 업무프로세스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에 종합민원과는 민원인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로 대민업무를 보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민원인 조모(51·진천읍)씨는 "언제나 친절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군민들의 불만·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진천군청 민원실 풍경을 보면 놀랍기도 하며 반갑다"고 말했다. 송영관 종합민원과장은 "직원들이 하루에 10분을 투자함으로써 업무능률을 향상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고객만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행정구역 경계 조정을 놓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도와 진천군, 음성군은 22일 도청에서 양군 경계에 대한 검토회의를 가질 예정여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진천군은 군 경계가 들쭉날쭉해 블록별 개발이나 건물 신축 때 인·허가 등에 문제가 발생해 두 지자체 간에 마찰의 소지가 있어 군 경계선을 일직선으로 조정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진천군 관계자는 "군 경계선 조정은 진천군과 음성군의 면적 조정이 아니고 음성지역의 상업용지를 진천지역으로 넘겨 달라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반면 음성군은 진천군의 이 같은 요구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음성군은 행정구역 경계 조정 문제에 대해 상업용지 문제 등과 관련,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음성군 관계자는 "두 지자체의 행정구역 경계 조정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진천군 관계자는 "군 경계 조정과 상업용지 문제는 별개다"라며 "진천군은 음성지역 상업용지를 진천지역으로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진천지역에도 상업용지를 더 늘려달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진천군에서는 아파트 용지 가운데 1동의 부지를 유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