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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2 13:3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놀이마당 울림단원들의 공연하는 모습.

제주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 케이스를 통해 전국에서 호평을 들은 '꿈몽(夢) Dream'이 26일 오후 7시30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 지정 예술단 놀이마당 울림의 맛있는 문화배달 '철가방'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공연하게 되었으며 진천군이 주최하고 극단 놀이마당울림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꿈 夢 Dream'은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일생을 국악을 통해 재조명해 관객과 함께 우리네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생로병사라는 주제를 익살스럽게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관객과 소통한다.

또한 전통타악(풍물놀이, 사물놀이, 무속타악, 모듬북 놀이)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음악을 현실에 맞게 재편성해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공연 양식을 선보인다.

특히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난장공연 형태로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전통국악을 현대적 문화 코드로 놀이마당 울림만의 색깔로 탄생시켰다.

창작타악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끈 충북도 지정 예술단 '놀이마당 울림'은 지난 87년 창단 이후 24년간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창작연희단과 퓨전국악실내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예술 소통 문화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업 ,청소년 교육사업, 노인 장애인 벽지농촌 등 소외된 지역의 문화 사업에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공연시작 1시간 전 선착순 배부 예정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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