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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3 14:5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진천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는23일 진천군의회 회의실에서 제12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각 시군의회 발의 안건에 대한 심의와 공조를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은 "건강도시 생거진천에서 제12차 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시군의회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유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다음 의장단협의회는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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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