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감각의 브리콜뢰르 '한국 현대판화의 담론을 위한 제안'으로 총 22명의 작가와 66점의 작품들이 선보이며 판화에 있어서 이미 형성된 기존의 가치에 도전하고 규격화된 틀을 넘어서려는 의도로 진행된다.
또한 판화의 고유한 특성보다는 판화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동 시대 시각예술의 한 영역으로서 판화의 개념과 영역을 재정의 하기 위해 도전정신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물질, 공간, 시간 등과 같은 작업 환경과 물리적 요소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시대성을 적극적으로 그들의 작품세계에 반영하고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다양한 캐릭터문양의 판화 찍어보기 체험도 동시에 진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