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외국인 증가에 따라 민원서류 신청과 발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 민원실에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 비치했다. 군은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제작했으며 군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도 실시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의 편의도모를 위해 외국인 민원의 수요가 많은 혼인신고서, 출생신고서, 가족관계 증명서 등 총 41종에 대하여 2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3천350명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로 민원신청서 편람을 작성 비치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는 물론 수요에 따라 번역 언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신성영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을 대비해 관내 거주 외국인이 손쉽게 민원 접근이 가능하도록 민원사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조래원)에서는 2일 대민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공이 큰 자매결연 군 부대 2개소를 격려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조래원 초평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매년 재난재해 복구, 각종 행사 인력지원 등 많은 협조를 하고 있는 육군 제6365부대와 공군 제6탐색구조 비행전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군부대를 방문한 기관단체장들은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항상 국가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 노고를 격려했다.조래원 초평면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부대 위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6365부대와 공군 제6탐색구조 비행전대는 초평면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 후 매년 활발한 상호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친환경 농업 군으로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과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환경보전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유기질 비료를 지역농협, 엽연초생산조합, 인삼조합, 원예조합을 통해 년중 구입하면 농업인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6억7천400만원(국비 4억2천100만원, 군비 2억5천300만원)으로 지원기준은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혼합유기,혼 합유기질, 유기복합) 국비 1천400원, 부산물비료인 가축퇴비 700원∼1천200원, 퇴비 500원∼1천원 1~3등급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군비를 유기질비료와 부산물비료 구입에 대하여 1포대당(20kg) 600원씩 일괄 지원하므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친환경 농업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품질관리 및 부정, 불량비료의 유통단속을 강화하여 질 좋은 유기질 비료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지난 31일 내린 함박눈으로 1일 진천지역 출근시간에 군민들의 발목을 잡으면서 직장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이 혼란 속에 출근 대란을 겪었다.특히 행정당국의 제설작업이 더뎌지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빙판길로 변한 도로위에는 차량들의 거북이 운전으로 교통체증을 겪었다.진천군에 따르며 31일 오후 4시부터 내린 눈은 6㎝로 영하 15도의 영하권의 날씨에 도로위에 쌓여 일부 구간이 빙판길로 변했고 낮부터 기온이 회복돼 결빙구간은 이면도로 부분 외에 대부분 없어졌다.내린 눈에 아침 출근길 군민들은 얼어버린 도로에서 불안한 운전을 시도했으며 대중교통으로 밀려드는 승객들로 뒤섞이면서 혼란이 일었다.승용차는 빙판길 도로에서 평소보다 2~3배 많은 시간을 보내 지각사태도 속출했다.하지만 제설작업이 더뎌 대로변을 중심으로 큰 도로는 그나마 사정이 좋았으나 이면도로나 아파트~대로변을 잇는 도로는 눈이 쌓여 빙판길로 변한 탓에 대로변으로 빠지는데 상당량의 시간이 소비됐다.회사원 A씨(35)는 "눈이 오는 바람에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으나 평일보다 두배 이상 시간으로 출근길을 1시간 20분 만에 도착했다"며 "출근길 내내 제설차량은 한대도 보지 못했다"고 불평했다.진천지역은 군도와
진천문화원에서는 임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천시 건설을 기원하고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통한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일 오전 11시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속경기인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줄다리기대회 등이 펼쳐진다.또 투호던지기, 연·제기·팽이, 전통탈·가면 만들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옛 추억을 더듬어 보며 즐기는 뜻 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군민 누구나 각자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새끼줄에 매달아 소원을 비는 소원지 작성행사와 달집태우기, 오곡밥 짓기, 귀밝이술 마시기, 부럼깨기 등 다채로운 이색 체험행사를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조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충북의 향토기업 ㈜고인돌 이재룡(52) 대표에게 감사패를 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달했다. 이재룡 대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천군 저소득 주민과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눔 문화의 기업정신을 몸소 실천해 '희망의 땅 생거진천'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재료 대표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이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8월에 진천군 장학회에 5천만원을 기탁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630만원 상당의 쌀을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또 지난해 1월에는 1천만원 상당의 쌀가공 식품을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두루 보살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일 '수탁사업 수주실적' 평가에서 특별부문 우수부서로 선정됐다.진천지사는 지난해 진천군 종합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 213억원을 수주하고 특히 광혜원면 종합정비사업 등을 신규로 수주해 특별부문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됐다.이에 진천지사는 유지관리비 3천만원, 경상경비 500만원을 예산인센티브로 성과 보상을 받게 되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수탁사업 수주실적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 농공단지조성, 전원마을조성 등 지역개발사업 수주실적이 크게 증가해 총 1조2천740억원을 수주했으며 최근 3개년 실적 상승률이 19.7%로 수주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천지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면소재지 종합정비, 웰빙테마장터조성, 농공단지조성 등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수주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현재 민원창구에서만 발급 가능하던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증명서를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무인민원발급창구 고도화사업과 연계해 중앙부처간 협의가 완료돼 지난해 12월30일부터 가족관계등록부도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격 시행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발급이 확대된 민원 증명은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등 8종이며 발급수수료는 각 1통당 500원으로 민원창구 발급시의 1천원보다 절반이나 저렴하다. 또한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종전의 제적등본과 제적초본도 1천원과 500원에서 각각 500원과 300원으로 인하됐다.특히 지난해 11월 '진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제증명 수수료를 100원씩 인하하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활성화하고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무인민원발급기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크게 감소되고 신속·정확한 제증명 발급으로 인해 고객 만족도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가족관계등록부가 발급되는 기계는 현재 고도화 기능이
진천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1일부터 지원한다. 군은 사업을 위해 충북도, (재)중소기업지원센터 충북본부, 금융기관등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협약을 마쳤으며 협약에 따라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을 10억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자금 접수는 1차 10일까지이며, 2차는 5월1~10일까지, 3차는 7월2~1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담당하며 이에 대한 대출 금리 지원은 심사결과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으로 2%~2.5%를 담당할 예정이다.이번 자금지원에서 한미 FTA피해기업과 업계현황이 어려운 태양광·바이오 산업기업에게 0.5%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해 주며 여성·장애인 전용 산업단지에 입주한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에게는 평가 10점의 가점을 주어 이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서는 군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민원방 기업공지사항)를 참조해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춘 뒤, 중소기업지원센터(☏ 043-236-9107~8)에 신청, 접수하고 종합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오는 2월29일까지를 '2012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300만원 증가된 7천300만원을 목표로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나섰다. 적십자회비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기타 희망자 등이 납부대상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 미만 및 70세이상 세대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십자회비 납부권장액은 세대주는 7천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부터 균등할주민세 납부금액에 따라 차등 고지되며, 회비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적십자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카드, 휴대폰, 온란인계좌이체, 편의점 등을 통하여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는 구직을 바라는 노인들과 인력을 원하는 구인업체를 연결해주는 취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진천군 노인복지관 1층 노인회 사무실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완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 인력을 적재적소에 알선하는 맞춤식 취업시스템으로 노인들에게 취업을 통해 소득창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체는 경험 많고 성실한 인력을 손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천군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경비원, 청소원, 주유원, 조리사 등 민간취업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자체예산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완구 센터장은 "진천지역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일자리 제공이 가장 좋은 노인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업체에서 노인 채용을 기피하지 말고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6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취업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고 구인처는 내방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대한노인
진천군은 3개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청의 '2012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3년간 수출컨설팅 소요비용 및 연구개발 자금,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해, 빠른 시간 내에 5천만불 이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2010년 최초 81개 기업을 선정해 2011년부터 해외마케팅, R&D, 수출금융 등을 지원 중이며 선정기업은 3년동안 전용R&D 참여기회 부여, 글로벌브랜드 개발 등 전용 프로그램 제공, 해외민간네트워크 등 중기청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 부여를 받게된다.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마이크로필터(대표 정휘철·이기형),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 씨큐브㈜(대표 장길완) 등 3개 기업이다.㈜마이크로필터는 진천군 덕산면 귀농3길 15-1에서 액체여과기 제조업으로 침전필터, 선카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만1천151㎡ 부지에 5천541㎡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한 ㈜에스폴리텍은 진천군 덕산면 한삼로 275번지에서 플라스틱필름, 시트 제조업으로
이성한 충북지방경찰청장은 30일 진천경찰서를 초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열었다.이 청장은 김창수 진천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치안복지 창조를 위해 애써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청장은 "올해 중요 추진업무인 학교폭력 대처와 엄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강·절도 예방 및 주폭·조폭 등 서민을 상대로 한 사회적 위해범 척결에 경찰력을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이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올해 충북경찰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으며 학교폭력 대처 방안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협동과 봉사를 목표로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30일 제12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화순(60·사진) 회장은 "어느 지역 못지않은 우수한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됨을 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막중한 소임을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앞서지만 여성단체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 최 회장은 "여성교육을 통한 성장과 봉사를 실천하며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진천군의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진천 삼수초, 진천여중, 진천여고를 졸업했으며 진천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진천군 향군여성회 회장을 역임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오는 2월10일까지 농림수산사업실시규정(훈령 제280호)에 의거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협동조직 등을 대상으로 '2013년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을 받는다. 예산 신청은 농업인들에게 자율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대상사업 분야는 식량·원예·식품·산림분야와 농촌개발·축산·수산 및 광특회계분야 등 영농규모화사업 외 101개 사업(자율사업 69종, 공공사업 33종)이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은 읍·면에 비치된 농림수산사업 안내서를 참고하거나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http://www. mifaff.go.kr) 및 진천군 홈페이지(http://jincheon.go.kr)에 공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신청서를 작성, 주소지 읍·면 및 해당 사업별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진천군 농업지원과(539~3503), 산림축산과(539~3580), 농업기술센터(539~7772)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된 사업은 '진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산림 보호를 위해 오는 2월1~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초대형1대, 대형3대, 중형1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 유지, 공중진화대의 상시 비상대기로 공중과 지상에서의 입체적인 진화로 산불피해 면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중형헬기를 이용한 산불 공중감시와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강풍 등의 악조건에서 진화능력이 입증된 초대형 헬기는 담수량이 1만로 기존 대형헬기보다 3배 많은 담수량과 뛰어난 기동성으로 산불의 초기진화에 한 몫을 담당함으로써 산 지킴이의 역할이 기대된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은 잠시 후손에게 빌려 쓰는 소중한 재산이므로 산을 찾을 때에는 라이터, 성냥과 같은 인화물질은 휴대하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산불 발견 시 중앙산불상황실(산림청 042-481-4116~9)이나 소방관서(119), 경찰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일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지 주변에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생태계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지 주변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대상 등 대단위 사업추진으로 생태계 보전 협력금을 납부한 곳에 환경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면 납부한 생태계 보전 협력금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에 전문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환경부에 등록된 업체 중 대행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한다.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지 일원에 산채원 소생태계와 산속 계단식 습지 생태계 보전사업 등 다양한 생물을 식재하여 생태탐방로, 관찰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에서 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속의 습지보전으로 다양한 생물종을 유도하고 생태탐방로 자연학습 이용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휴식처와 자연휴양림 탐방객, 명심산촌생태마을 이용객에게 자연학습장 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설계 및 시공시 인근 명심산
○…4·11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찌감치 총선모드에 돌입했던 중부4군 지역정가는 지난해 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자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29일 현재 중부4군 등록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대수 도당위원장, 김영호 한일중 이사장, 김수회 충북야구협회 회장 등 3명으로 선거 초반부터 열기.예비후보 가장 많은 한나라당은 최근 위기론에 따른 '당 쇄신'과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다소 머리 아픈 입장.특히 무엇보다 당 쇄신을 주도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 공천방식과 관련해 계속 논의 중으로 눈여겨봐야 하는 입장.이에따라 한나라당은 후보들로 옥석가리 준비에 여념이 없어. 반면 현역 의원들이 포진해 있는 민주통합당은 특별한 예비후보가 없는 상태에서 일찍감치 총선 준비에 만전.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7일 진천군 진천읍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열)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이규창 군의회 의장, 장주식 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법인인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가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다기능화 센터로서 충북 9개 군 중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것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반가족 및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관내에 가족돌봄,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 문화활동 등 가족지원서비스 확대실시를 통해 가족문제에 예방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가족(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을 위한 특화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단 운영과 아버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이 주목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후 이용 가능하며 문의상담은 ☏043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재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상설교육은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진천성모병원(원장 홍영종),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 진천우체국 등과의 지역사회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는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진천성모병원에서 만성질환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올해 첫번째 강의는 27일 진천성모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전문가가 '당뇨인을 위한 식사요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상설교육은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 이용환자와 가족, 그밖에 만성질환관리에 관심있는 주민 등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며 "투약, 운동, 영양 등 만성질환 관리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사진) 진천군수는 30일~2월8일까지 읍면 일선행정을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한 시책이나 건의사항 등은 군정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방문일정은 30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31일 덕산면 △2월1일 진천읍 △2월2일 이월면 △2월3일 백곡면 △2월6일 광혜원면 △2월8일 초평면 순으로 7개 읍면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돼 방역과 사후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하지 못해 2년 만에 마련하는 자리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각 읍면 일선행정의 당면 현안사항 건의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답변하는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소강정마을 민세기(50·사진)이장이 27일 쌀(10kg) 30포대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읍에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민이장은 벼농사를 주된 소득작목으로 경작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독에 사랑을 채워 왔으며 관내 70여 경로당에 김 100박스를 기증하는 등 소리없이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민세기 이장은 "소외받고 그늘진 곳에서 지내는 이웃에게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으며 그들에게 사랑의 정을 느끼게 하여 밝은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