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글로벌 No.1 강소기업을 향한 첫 발걸음

충북 7개 기업체중 진천군 3개 기업체 선정

  • 웹출고시간2012.01.31 11:0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3개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청의 '2012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3년간 수출컨설팅 소요비용 및 연구개발 자금,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해, 빠른 시간 내에 5천만불 이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최초 81개 기업을 선정해 2011년부터 해외마케팅, R&D, 수출금융 등을 지원 중이며 선정기업은 3년동안 전용R&D 참여기회 부여, 글로벌브랜드 개발 등 전용 프로그램 제공, 해외민간네트워크 등 중기청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 부여를 받게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마이크로필터(대표 정휘철·이기형),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 씨큐브㈜(대표 장길완) 등 3개 기업이다.

㈜마이크로필터는 진천군 덕산면 귀농3길 15-1에서 액체여과기 제조업으로 침전필터, 선카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만1천151㎡ 부지에 5천541㎡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에스폴리텍은 진천군 덕산면 한삼로 275번지에서 플라스틱필름, 시트 제조업으로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2만2천558㎡ 부지에 9천1㎡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씨큐브㈜는 진천읍 송두리 450번지에서 무기안료 금속 산화물 제조업으로 마이카 펄을 생산하는 업체로 3만1천398㎡ 부지에 4천263㎡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원내용을 일부 보완해, 지난 2011년 12월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모두 363개 기업이 신청했다.

신청자격요건 완화, 지원내용 및 규모확대(정보화·외국전문인력도입·수출금융 확대 등), 글로벌 역량진단 프로그램 도입 등 모두 363개 신청 기업의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한 결과 충북에서는 최종 7개가 선정됐으며, 진천은 3개 업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수출액 1천648만불, R&D 투자비율 3.7% 등 기술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별·업종별 전문가와 공동으로 '글로벌 역량진단' 실시 후 마련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3년간(2014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