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1일 형석고 학생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등굣길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11일 사업·정책추진 시 성별 균형적 관점의 반영을 촉진, 양성 평등한 정책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6개 사업을 진천군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별 균형적 관점에서 개선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제안으로 처음 대면 교육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 개선계획 반영을 위해 양성 평등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11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노영국)에서 2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다섯 번째 신입생인 백곡면 어르신들이 참석해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 선언, 축사와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장수대학은 치매 스포츠학과로 구성, 3개월 동안 주 1회 12회기로 운영된다. 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처음 개발된 'GOGO 인지 운동'과 실벗 장수 악단, 존엄사 교육, 디지털 인지 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043-539-8782~5, 043-539-7782~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제천시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 챔피언십=제천체육관. △약초웰빙특구 활성화 워크숍=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 대강당. △한국농업경영인 3개 시·군 단합대회=오전 11시 송학 선돌족구장. 단양군 △단양군 나눔마을 12호 현판식=오전 10시 삼곡1리 마을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금곡리 / 신추리 △낙상 예방 교육=오전 10시 대청댐복지관 △집중호우 대비 관련 기관 대응훈련=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 △2024년 도정 보고회=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금정1리 △학산면 도덕리 경로당 준공식=오전 11시 학산면 도덕리 △74주년 6.25 참전유공자 추모식=오전 11시 추풍령면 옥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오후 1시 30분 군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10일 초평교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도로침수와 유실에 대비한 '침수 위험 지역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끝냈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성 있게 펼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29억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내 주택 27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태양광, 지열 등의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1천337KW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의 보조사업비 4억원과 자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48개소에 281KW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총 2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에 선정된 태양광 ESS 융복합 부품시스템 제조/검증기반 구축사업에는 사업비 16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70억원이 소요되는 태양광 디지털 운영, 유지관리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진ㅍ하고 있는 '행복아동 돌봄정책'이 충북도교육청의 협력으로 확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윤건영 교육감이 돌봄 지역특화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현재 운영 중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8개소로, 그중 초롱이를 포함한 4개소가 주말에도 운영되며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윤 교육감에게 "아이 낳아 키우기 걱정 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현금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수요 맞춤형 행복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 교육감은 이같은 증평군의 아동 돌봄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 교육감은 이날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를 방문해 1층 경로당 어르신들이 2층 행복돌봄나눔터의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육감은 이 군수에게 AI 로봇을 활용한 교육 추진과 앞으로 교육, 아동 돌봄 등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군수는 "돌봄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통합돌봄거점센터와 빈집을 활용
[충북일보] 진천에서 무게 2kg 내외의 겉이 까만 세자수박 일명 '까망 애플수박'의 출하가 한창이다. 진천 덕산읍에서 재배하는 까망 애플수박은 유통업체와 계약,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납품해 7월 초까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세자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중소형 수박 우수품종 보급'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까망 애플수박 단지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농가에서 7.7ha의 규모로 재배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색다른 이색수박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군에서도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청진천군민회장에 연경환(61) 충북일보 대표가 선출됐다. 재청진천군민회는 지난 8일 진천 농다리식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선출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생활하는 진천군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재청 진천군민회를 위해 노력한 유의재 전 충북행정부지사 초대회장에 이어 제2대 연경환 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2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연경환 회장은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 전 회장님과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끝냈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과원 예찰을 강화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충주 사과농장에서 시작된 과수화상병이 충북지역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등 나무가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에 이르는 병해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나무를 매몰처리 해야 하기에 농가의 손실이 크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14일까지를 집중 예찰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과수농가 25.3ha (사과 41호, 배 7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예찰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15명의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농작업복 및 작업도구 소독을 지도하고 영농일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수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 농기센터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024년도 충북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12개 소방서 중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예방대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예방 홍보·교육훈련 △화재 대비 대응태세 확립 △소방서별 자체 특수시책 등이 있다. 증평소방서는 '폐소화기 활용 인화물질 보관함 제작 비치', '원형 볏짚(곤포 사일리지) 활용 화재예방 홍보', '화재 예방 콘텐츠 숏폼(short-form) 제작' 등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경감과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적시성 있는 소방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도안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건강도시학교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도시학교는 도안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안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건강도시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도시 개념 △실질적인 건강 이론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신체활동 △통합건강증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건강도시학교는 소생활권에 해당하는 도안면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민참여조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 친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도시학교 1기 수료생들은 심화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관련 보건사업 부서 연계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리더쉽 역량을 강화해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장치법)는 지난 7일 축산인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제3회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2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영화관람 등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학업과 청소년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와 청소년들은 서로 영화감상평을 나누며 세대 간에 격차를 좁혀나갔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는 이 군수와 청소년들간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군 관계자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영화관람의 시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학생들이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수능방송을 이용하게 됐다. 군은 지난 7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영 군수와 조성명 구청장은 교육, 농업, 관광 분야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증평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68명의 강사진과 1천600여 개의 중·고등부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증평 지역 학생의 학업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강남인강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모집과 함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오는 8월 말로 예정된 추석 맞이 강남구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한다. 직거래 장터는 명절마다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전국 50여 농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다. 수도권을 겨냥해 농가 매출 증대와 지역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강남구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강남구 주민들은 좌구산 휴양랜드 시설 이용 시 증평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 이용 할인 제공을 위한 협의도 막바지에 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는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받은 13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팀별 시간 및 인원은 별도 안내된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개인 체험객은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가 운영된다. 심폐소생술과 기도막힘 처치법(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보호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 3D실감 컨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입식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난유형별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지키고,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군민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군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도안면 화성3리(이장 송규영)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화성3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지정된다. 치매안심센터는지난 7일 현판식을 통해 마을주민의 더 큰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치매 안심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협약서 교환식,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주민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정기적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안전환경 조성 등 마을주민에게 다양한 치매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안심마을의 운영에 대한 논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며, "치매에 대한 편견보다는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진천의 주요 재배작물인 수박, 오이, 고추 등의 소득작목의 병충해 피해 확산을 사전에 방지, 농산물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줘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약제가 없으므로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발생 시에는 병든 주를 제거해 피해확산을 막아야 한다. 시듦병은 작물이 시드는 것이 특징이라 생리장해와도 헷갈려 방제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시듦의 원인균을 진단하고 그 즉시 약제 방제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제공되는 것은 가지과 박과류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6종인 △토마토 반점 위조(TSWV) △오이 모자이크(CMV) △고추 얼룩무늬(PepMV) △오이 녹반 모자이크(CGMMV) △멜론 괴저 반점(MNSV) △쥬키니 황화 모자이크(ZYMV) 진단 키트다. 또한 △시듦병(Fusarium) △풋마름병(Ralstonia) △역병(Phyt) 등 시듦병 진단 3종을 제공한다. 바이러스병은 해충(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주요 매개 원이기 때문에 해충 방제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군은 6월 중 고령층 농업인,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재해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취약 계층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폭염 대책기간(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지난 7일 5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진입을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제환경국을 신설해 현재 3국(局) 체제를 4국(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군은 '인구'와 '경제'를 민선 8기 핵심 가치로 두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을 운영하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준비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충북도민체전 종합우승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 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추진 중인 공약을 비롯한 각종 주요 현안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조직개편을 계획했으며 이번 개편 안에는 △양적, 질적 성장의 조화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 △인적자원 관리 강화 등의 군정 비전을 담았다. 먼저 경제와 투자유치, 철도, ESG 등 핵심 군정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실질적이고 파급력 있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경제환경국을 신설, 경제과, 투자유치과, 환경과, 식산업자원과, 산림녹지과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복지행정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지원과, 인구정책과,
[충북일보] 진천군은 재청 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해 '진천에 살어리랏다' 행사를 열었다. 이당 프로그램은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8일 열린 행사는 △진천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보재 이상설기념관 등 관내 문화시설 견학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연경환 재청 진천군민회장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며 주위에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의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고향에 대한 좋은 기억을 회상하고 달라진 생거진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