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증평군민장학회가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전투어를 운영했다. 장학회는 8~9일 지역 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우수대학과 주요 기관 견학을 통해 비전과 진로를 발견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셀프 리더십 개발 및 가치관 형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명이 함께한 이번 투어에서는 서울대 경영학과 멘토와 함께 서울대를 탐방하고 청와대와 국회 등을 돌아봤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명문대 탐방 및 주요기관 견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며 우리군의 귀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증평군민장학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인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도내 유일하게 시행한 찾아가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며 올해는 전년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추진한다. 초보부모 육아스텝 사업은 지역내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위해 육아매니저와 돌봄행정사가 가정을 방문해 육아 고민 및 돌봄 관련 정보 등 맞춤형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앞서 양육상담 지원이 가능한 육아매니저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의 보육경력을 가진 돌봄행정사를 채용했다. 육아매니저가 초보부모에게 돌봄·육아 정보는 물론 산후 우울증 등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행정사는 상담이 이뤄지는 동안 육아를 책임진다. 이 사업의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회 2시간 이내로, 기본 3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전국에서 가장살기좋은 지역 1, 2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은 9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지역활력 영역에서 농어촌 군 단위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종합지수는 농어촌 군 단위중 전국 9위로 충북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이번 평가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발표다. 전국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평가해 농어촌의 삶의 지수를 도출했다. 평가는 농어촌 군 79개와 도농복합시 50개로 시와 군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증평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환경, 안전, 보건, 복지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성장, 사회활동 참여를 비롯한 인구증가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제영역에서는 고용률 증가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사업체 수 등이 주요지표로 기업체 유치에 따른 고용률 증가와 지역내총생산(GRDP)증가율이 전년대비 11.9% 증가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증평군 사회복지 예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9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대민 친절도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7월과 8월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전기사용 급증·높은 습도로 전기화재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다중이용시설은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영화상영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화재 539건 중 여름철(7월~8월)에 90건의 화재가 발생해 16.6%를 차지하였으며, 발화요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여름철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다매체 이용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의 장병갑 상무(57)가 지난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 상무는 경제 및 지도사업 업무를 총괄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 균형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89년 증평농협에 입사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농촌교류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데 이어 도농교류 분야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 상무는 "경제 사업을 총괄하며 로컬푸드직매장과 지역농산물 도농교류행사에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했을 뿐인데 뜻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MOU체결과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농교류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8일 진천군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산 농식품 활성화와 먹거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장환 NH농협은행진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소비 촉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가 전체 배출량의 31%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시급하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발표에 따라 전 세계적인 동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후 위기의 원인인 인류를 기후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식생활 운동으로 먹거리 탄소 중립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세계로 뻗어가는 생거진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저탄소 식생활이 지역에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는 8일 찾아가는 '효' 나눔 여름철 어르신 삼계탕 봉사를 시작했다. 새마을회는 고령으로 식사 준비가 원활하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내 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원한다. 봉사 일정은 8일 진천읍 가암마을(100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광혜원면 만디마을까지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AI) 'CHAT GPT' 활용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상산초(교장 김영순) 학생회는 8일 학교에서 알뜰시장을 운영하고 수익금을 49만1천원을 진천 요양원을 찾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8일 농업회사법인 에코팜(대표 석지훈)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천군에 1천300만 원 상당의 자연 방사 유정란을 전달했다. 이번 '축산물 정 나눔 행사의 후원사'로 나선 에코팜은 6차 산업에 기초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진천 축협과 함께 축산업 인식개선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방향에 대해 교류를 이어오던 중 후원사로 나서게 됐다. '나눔 축산운동'은 축협과 축산인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지역사회와 상생과 선진 축산 도약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같은 날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조해원)도 진천군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1천10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조해원 회장이 지난 6월 27일 24~25회기 회장으로 취임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했다.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은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현물 기탁 등 봉사활동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증평의 '호국영웅 연제근 흉상'이 충북북부보훈지청의 7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보훈지청은 8일 증평의 연제근 흉상을 7월의 현충시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연제근 선생은 1948년 애국의 뜻을 가슴에 품고 국방경비대에 입대한 후 1949년에 공비토벌에 참전하여 공비 9명을 일망타진하는 큰 공을 세웠다. 1950년 9월, 6·25전쟁이 반발 후 북한군의 총공세를 받아 서울이 함락되고 전선이 형산강 일대까지 밀리는 위기에 있었다. 위기 속에서 국군은 형산강을 도하하여 포항을 탈환하기 위해 형산강 일대를 방어하고 있던 22연대에 공격 명령을 하달했다. 이에, 1950년 9월 17일 새벽 4시 연제근 상사는 22연대 1대대의 분대장으로서 12명의 돌격대원을 이끌고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가했다. 연제근 상사는 수류탄을 몸에 매달고 수중포복으로 돌진하던 중 적의 기관총 사격을 받아 어깨에 관통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도하했다. 그리고 3발의 수류탄을 투척해 적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했으나 적탄에 의해 전사했다. 연제근 상사의 전공에 힘입어 형산강을 무사히 건너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성공하였고, 이 작전은 이후 인천상률작전과 함께 국군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35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8명 △아동·청소년정서발달 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7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2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11명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서비스 2명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별 우선순위가 다르며, 연령과 소득 기준 등이 적용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8월 중 개별통보하고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으로 집중호우 등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5일 율리 점촌마을 수해복구 공사 완료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을 살피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역대급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율리 점촌마을을 비롯해 보강천 생태하천 등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미암리 일원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보강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대응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전·보건점검을 추진한다. 부서별 소관 사업장에 대해 생수 및 휴식시간 제공, 안전보건교
[충북일보] 증평군의 '함께하는 행복돌봄'이 충북도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서비스로 인정받았다. 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 평가 결과 증평군이 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행복한 아동·만족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춘 돌봄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연계사업 발굴, 증평형 365 아동돌봄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하원 준비,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는 물론 긴급·일시·주말 돌봄, 병원 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2자녀 가정 50%, 3자녀 가정 90%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증평군여성단체협
[충북일보]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금리 예금 예치 등 효율적 관리 의무 명시 △재정안정화계정 적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에 포함 △심의내역 및 금융기관 예치현황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최명호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 여유자금을 이자율이 높은 금융상품으로 관리하도록 개정하고 심의위원회의 역할을 보다 세부적으로 규정해 통합기금 운용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지석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의 '202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농어촌 637개소와 도시 169개소 등 총 80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진천군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천읍 지석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진천읍 지석마을은 총사업비 21억여원(국비 69.1%, 도비 7.3%, 군비 17%, 자부담 6.6%)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예비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위생·안전 기반 분야에 △사랑방 조성(145㎡) △마을안길 정비(1,500㎡) △생태 블록 조성(100m) △계단 정비(3개소) △재래식 화장실 철거(10개소), 개량(9개소) 등을 진행한다. 마을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노후 담장 개량(180m) △마을 정자, 주변 환경 정비(2개소)를, 주택 정비 분야에서는 △빈집 철거
[충북일보] 진천군은 수박 홍수 출하로 어려움을 겪는 수박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생거진천 꿀수박 판매행사를 운영했다. 지난봄 저온으로 수박 정식 시기가 늦춰지면서, 주산지에서 물량이 동시에 출하됨에 따라 수박가격이 전년도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이에 어려움을 겪는 수박 농가를 위해 진천군은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진천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선별된 고품질 수박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생거진천 수박은 비옥한 황토 질 토양에서 생산돼 빛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행정국 소속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정책팀 △저출산대책팀 △일자리팀 △외국인팀을 두고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일자리, 외국인력·다문화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인구정책과는 지방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각종 여건과 대내외의 환경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열린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안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진천군의 인구정책과 신설은 시의적절한 선제적 행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하는 지역발전 3.0은 최근 5년 평균 9천만원대에 달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8년간 1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8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 비수도권 1위 등 비약적인 지역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발전을 더욱
[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이 2024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여자 종합 2위와 남자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여자 일반부에서 최보연(-52kg급 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과 박혜지(-60kg급 생활체육학과 1년)가 금메달, 김아랑(-52kg급 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과 홍국비(-57kg급 생활체육학과 1년)가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 종합 2위에 올랐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도 김종욱(-48kg급 생활체육학과 1년)과 한완희(-80kg급 생활체육학과 3년)가 금메달, 김성한(-54kg급 생활체육학과 1년)·박성혁(-60kg급 생활체육학과 1년)·신재한(-75kg급 생활체육학과 2년)·김한재(-92kg급 생활체육학과 1년)가 은메달, 문현빈(-86kg급 생활체육학과 1년)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외에도 이준혁(-60kg 생활체육학과 3년)과 홍지성(-67kg 생활체육학과 2년)도 남자 대학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석대는 이 대회 남자 종합 3위, 한완희는 남자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파이팅을 보여준 선수들이
[충북일보] 진천 백곡초와 성암초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의 새로운 대안의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일, 백곡초 유치원생 7명과 1~6학년 31명의 학생들이 성암초를 찾아 VR체험과 물놀이체험을 가졌다. 이들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체험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의식고취, 사회적기술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물놀이체험 후 학생들은 성암초 강당에서 VR체험으로 체험하기 힘든 경험하면서 창의적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26가구를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고기)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임직원 25명은 지난 6일 진천군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씌우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임호선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증평군을 방문해 이재영 군수와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인 △신동리 철도하부 보행자도로 개설 △송산저류지 개선 △증평3산단 농지전용 △스마트팜 및 수직농업 △교육발전특구 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또 △지질생태탐방로 △장애인보호작업장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도안하수관로정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증평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임 의원은 증평군의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회의원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정부예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임호선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기구 운영 인가'를 취득하고 한·중 간 새로운 교육모델을 선보인다. 중국 교육부는 최근 중외합작기구 운영 인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우석대와 중국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의 '중·한 공학단과대학(가칭)' 공동 운영을 승인했다. 중외합작기구는 중국 내 교육기관과 외국 교육기관 간 합작을 통해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양 기관이 학생 모집부터 인재 양성 방안과 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양 대학은 중국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에 중·한 공학단과대학을 설립하고 2025년 9월부터 △소프트웨어기술(50명) △전기전자기술(50명) △신에너지자동차기술(50명) 등 3개 분야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며, 우석대는 교수진 파견을 통해 전체 교과목의 1/3을 담당한다. 중·한 공학단과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2027년 9월 우석대로 건너와 2년간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기준을 갖춘 학생에게는 양 대학의 학위를 수여한다. 중국 충칭에 있는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은 1984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40개 전공에서 1만6천여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우석대는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