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가입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간편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이 소유·사용·관리하는 공공시설물 이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신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도로, 공원, 체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군의 배상책임을 판단해 그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 피해자가 배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시설물 관리부서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고를 접수하면 손해보험사의 사고조사를 거쳐 배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증평군의 영조물가입 대상 시설물은 942건이다. 배상 한도액은 대상 시설별로 가입돼 대인의 경우 1인당 최대 3억원, 대물의 경우 사고 당 최대 50억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이나 공무원의 과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군에서 가입한 손해배상 공제를 활용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만과 헤어질 결심'프로그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체육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지역 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오는 9월말까지 총 2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운동사를 활용해 배드민턴 운동과 개인별 자가 운동방법 지도 및 비만,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변화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근력 기능 강화와, 체성분 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해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및 비만예방 관리를 위한 지식습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벼 알맹이 수를 많게 하고 이삭이 잘 여물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비료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일반 재배 시 어린 이삭 길이가 1~1.5mm 정도인 이삭패기 25일 전, 고품질 재배 시 이삭패기 15일 전이다. 너무 일찍 시용하면 벼알 수가 과다하게 증가하고 특히 수정되지 않은 벼알이 증가해 수량 저하의 원인이 되며 벼 아래 3~5마디가 커져 쓰러질 수 있다. 진천군 주 품종인 알찬 미(중생종)의 시용 적기는 7월20~25일(예상 출수 8월10일 기준)이며, 군에서 공급한 맞춤 추비 27호(20-0-9)를 991㎡당 10kg 시용하거나 NK복비를 991㎡당 10~11kg 시용한다. 이삭거름 시용 시기에 물관리는 시용 전 간단 관개를 해 뿌리가 토양 속으로 자라게 하고 식물체에 양분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한다.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는 논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벼 잎 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논, 완효성 비료를 준 논,
[충북일보]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오세왕)이 16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진천군립 재가노인지원센터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에 백미 600kg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세계 각국 저명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16일 이 군수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충북지부 기념식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전달받았다. 이 군수는 증평 출신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추모식,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 개최 등 국가 보훈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민주의 수호와 안보 의식 고취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증평군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세계자유연맹(총재 야오잉치)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돼
[충북일보] 증평군 남하리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연꽃이 만개해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이 버스킹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아마추어 예술인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피크닉 분위기로 조성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군민과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강천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열린 공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문화예술의 풍성한 에너지가 결합된 버스킹을 통해 증평군이 보다 활력있는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군립도서관(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책보자'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5~6학년 교과 연계 도서 50권을 5권씩 꾸러미에 담아 빌려주는 것으로, 총 10꾸러미로 운영한다. 진천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아동)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 기간은 10일이다. 다수의 이용자를 위해 도서 연장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 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군립도서관(043-539-7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돌봄을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진천군은 16일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대하로 203)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전 공공기관장, 주민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개관은 실내공연과 기념식수, 공유평생학습관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8월 공사완료후 공영주차장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44억원(국비 109억원, 도비 32억7천만원, 군비 102억3천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9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지하 주차장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동친화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의제를 토론하는 원탁토론회를 내달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는 학교 밖 아동 70명, 보호자(미취학 아동 보호자 포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10명 등 1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증평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행복돌봄과에 방문 제출하면된다. 군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내달 14일까지 개별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우리 아동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 '증평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동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6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평생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용조문 변경사항 및 용어를 정비하고 평생교육 제도와 그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개정했다. 읍·면 평생학습 센터 설치 및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동령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해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개정안을 통해 증평군의 평생교육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 오전 8시 강원도 동해시 일원 옥천군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책 놀이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평촌리, 매곡면 내동리 옥천군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책 놀이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제천시 △3분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오전 9시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 △금성면 진리 마을회관 준공식=오전 11시 금성면 진리. 보은군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송평1리, 송평2리 △염소 경매시장 개장식=오전 9시 30분 삼승면 서원리 가축시장
[충북일보] 진천군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군민과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30회 진천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접수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추천 분야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이다. 일반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장, 기관 단체장, 학교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민 대상의 영예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 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예정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지원과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16일 7기 글로벌 리더스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를 초청해 디지털AI 격변기의 통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은 16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우리델리카(대표 이우주)에서 만든 점심 도시락 200세트(3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마라톤클럽이 타 지자체의 마라톤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증평군 홍보에 나섰다. 증평마라톤클럽은 휴먼레이스 청주TR과 형제클럽 협약식을 맺고 친선 훈련을 가졌다. 증평마라톤클럽은 지난 14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회원 30여 명과 휴먼레이스 청주TR 회원 30여 명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보강천에서 증평자전거공원까지 18km 구간을 왕복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클럽은 △실력 향상과 화합을 위한 친선 훈련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 참가와 홍보 △사회봉사와 기부 △생활체육 마라톤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클럽 수행 사업의 성공을 위한 홍보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증평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클럽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도움을 주고 합동훈련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월 창단한 증평마라톤클럽은 70명(정회원 40명·준회원 30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충북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지난해에는 57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5일 초복을 맞아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다인(대표 윤수환)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자들과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증평군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장데이 행사 = 오전 11시 황금루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간담회=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 옥천군 △노인대학 연계 치매 인식 개선 교육=오전 11시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우리 아이 면역 쑥쑥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오후 3시 보건소 △보은군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당우리, 구암리 △보은군 농업인대학(대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오후 1시 30분 학산중학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선생을 소재로 한 연극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군은 오는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신작 연극 '상설의 시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ㅡ 올해 진천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헤이그 특사 이후 선생의 10년간의 독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진천의 혼이자 독립운동의 상징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활동 당시 상황과 감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18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2시 공연은 학생 단체관람으로 매진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극장(043-269-1188)으로 전화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은 신작 공연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에 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증평의 랜드마크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위치한 첨벙첨벙 물놀이장(증평읍 송산리 221)은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 점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을 갖췄다. 군은 이어지는 무더위 속 증평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시 운전 및 천막,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 평균 150~200명 정도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기계설비 시험가동 등 사전 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놀이시설 관련 안전교육을 수료한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토, 일, 월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휴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증평 지역 어린이들이 첨벙첨벙 물놀이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6일부터 25일까지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16일 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다리 초롱길 방문객과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로, 국토를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와 10m로 나눠 10자리의 좌표 방식으로 위치를 표시한다. 등산객이나 수변로 이용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번호판을 설치한 곳은 농다리에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는 초롱길에 5곳, 광혜원면 구암리 무이산 내 임도에 15곳 총 20곳이다. 현재까지 진천군내에 총 337개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다리 일원 등 진천군 명소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이 방문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만4천884건, 36억5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으며 이는 송산리 신축아파트 입주 및 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는 보유기간 상관없이 6월 1일 소유자에게 전액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초과 시 7월, 9월에 각각 1/2씩 나눠 고지된다. 올해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재산세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추가 연장돼 당분간 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선보인 '순미한(SUNMIHAN)'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인 순미한(SUNMIHAN)이 올해 다양한 국제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미한(SUNMIHAN) 브랜드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뷰티 전시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증평인삼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TECHFEST Hai Phong)' 전시회에서 순미한을 비롯해 혁신적인 화장품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6월에는 인도 기업박람회에서는 순미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브랜드 화장품 중 증평군과 협업해 개발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지난해 12월 미국 GIC 비건(GIC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GIC 비건(GIC Vegan)은 미국에서 설립한 비건인증 단체로 성분뿐만 아니라 제조공장
[충북일보] 진천상산초(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이 지난 9일부터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21회 태백산기핸드볼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총 15팀이 참여한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 예선전에서 증평초를 18대13, G스포츠클럽을 21대14의 점수차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선산초를 18대11로, 준결승에서는 천안성정초를 20대17, 결승전에서는 대전복수초를 21대19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순 교장은 "진천상산초 핸드볼부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1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