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15일 청주지방법원 본관 9층 하늘마당에서 충북지방변호사회-청주지방법원 2020년도 상반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성룡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이승훈 청주지방법원장 등 판사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법원장 및 변호사회장의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상호 요청 사항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법원은 1심 집중 및 충실화, 민사 조정 관련, 영상신문의 활용, 적극적인 국민참여재판 참여, 가사사건, 민사신청 사건, 개인회생·파산, 등기접수 관련 등 재판과 신청 접수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건의했다. 변호사회는 시차제 재판 운영 개선, 소송지휘권 행사 등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진행에 필요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에게 사법 신뢰를 되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제천지구협의회는 오는 7월 말까지 제천 봉사관 앞에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올해 15번의 헌혈 행사를 통해 350여명의 제천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제천시청에서 5일간 진행된 헌혈 릴레이 행사에서도 18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제천지구협의회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국가적 위급 상황에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는 제천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기준완화 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179가구에 1억1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요 소득자의 휴업·폐업·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흥덕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현저히 감소한 임시일용직·자영업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도 완화했다. 완화된 기준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6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앞서 흥덕구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천754가구에 40만~192만 원의 청주사랑지역상품권을 지원했다. 1억7천여만 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도 7월 중 15만5천20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흥덕구 복대동 418-11번지 일원 충북지방조달청과 G-테크벤처센터 사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중 준공해 도로를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28억여 원을 투입해 연장 8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당초 보상 및 공사를 병행해 2021년 4월 완공 계획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적극적인 보상 협의 및 공사 추진을 통해 준공 예정일을 1년여 가까이 앞당겼다.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36번 국도(가로수길)에서 청주흥덕도서관·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여건이 갖춰진다.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량 진입이 가능해져 재산 피해 최소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구 관계자는 "추진 중인 기타 도시계획시설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보상 및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도로 이용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씨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충북' 회원들이 1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임영웅씨의 생일을 기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소풍교회 관계자들이 15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4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청주시 흥덕구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3.9%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상승률 5.39%보다 1.53%, 충북 평균 4%보다 각각 낮은 수준이다. 최고 지가는 복대동 솔밭초 사거리 인근 상업부지로 ㎡당 301만 원, 최저는 옥산면의 임야로 ㎡당 2천030원이다. 흥덕구에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 1월 1일 기준 모두 11만9천225필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필지는 당초 조사·평가 자료 등을 재검토해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7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실탄 42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실탄은 6·25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M1 카빈 소총용 실탄 등이다. 이곳은 최근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 토성이 발견돼 문화재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허위 장부를 이용해 관리비 수천만 원을 가로챈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업무상 횡령,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으로 일하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관리비 6천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장부에 적힌 공동전기료를 부풀리는 등 장부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적지 않은 금액을 횡령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짓으로 장부를 작성했다"며 "초범인 점과 가로챈 돈을 돌려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여자의용소방대원들이 1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을 돕기 위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과수원을 찾아 복숭아에 봉지 씌우기·복숭아나무 가지 솎아내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른 더위와 함께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방당국에도 벌집 관련 신고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93건에 달한다. 지난 13일에는 하루 동안 벌집 제거 신고가 19건이 걸려왔다. 날이 더워질수록 활동량이 많아지는 벌의 특성상 때 이른 더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청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더웠던 날은 8일로 대부분 무더위를 보였다. 찜통더위와 함께 벌집 제거 요청도 4월 38건에서 5월 143건으로 늘었다. 올해 벌집 관련 누적 출동 건수도 지난해 353건보다 5.4% 증가한 372건이었다. 앞으로 폭염이 시작되면 벌집 관련 신고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최근 말벌이 도심 주택가 등에 집을 짓기 시작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반 벌보다 2배 이상 큰 말벌은 침을 쏠 때 나오는 독의 양이 15배에 달해 치명적이다. 연속으로 침을 쏠 수 있어 구조대원도 안전장구를 갖춘 상태로 벌집 제거 활동 등에 나선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줄이고, 화려한 색의 옷을 입지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송절2지구·사곡지구 1천146필지, 132만㎡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절2지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요청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적측량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흥덕구는 효율적인 경계협의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설득 및 주민참여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곡지구는 북쪽으로는 오송읍, 서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접하는 미호천 아래 강내면에 위치해 측량성과가 다양하게 혼재하는 불부합 지역이다. 현재 사곡리 임야를 제외한 1천59필지의 현황측량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경계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성강제 흥덕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지는 등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적극적으로 신고할 예정입니다." '민식이법'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민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차주에게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안전신문고 활용 신고율이 매달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전문가들은 불법 주·정차 근절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민식이법' 시행 이후 논란의 목소리가 많았다.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한 채 교통사고를 냈을 경우에도 자칫 과도한 처벌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일부 시민들은 "불행한 운전자를 처벌하기 전에 스쿨존에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 먼저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안전신문고 불법 주·정차 신고대상 구역을 어린이 보호구역까지로 확대했다. 청주시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는 이 같은 내용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계고장만 발부된다. 8월 3일부터는 접수된 주민신고에 대해 즉시 과태료가
[충북일보]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12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9~2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3~14일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일요일인 14일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1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민들은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피해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주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LNG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로 인해 대기질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실가스 152만t,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초과, 25도 온폐수 배출로 인한 하천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가 우려된다"며 "국가전력수급계획에도 없는 민간에서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짓는 LNG발전소로 에너지사유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 LNG발전소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한다"며 "건설이 중단될 때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반대 의견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말다툼 중 아내를 살해한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지영난)는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75)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인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며 "유족이 받았을 상실감과 정신적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자녀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지만, 원심이 선고한 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밤 10시30분께 영동군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아내 B(72)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등 자신을 무시하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소방이 봄철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산불이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예방관리 등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산불 화재는 전년 40건보다 57.5% 감소한 17건, 주택화재는 지난해 84건에서 올해 61건으로 전년보다 27.4% 감소했다. 소방당국은 이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보급확대 △소규모 숙박시설 점검 △폐기물처리시설 및 건설 현장 불시 단속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점검 △봄철 입산자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 △비대면 안전교육 등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예방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관계인이 소방시설을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점검방법 안내 동영상 등을 제작해 온라인에 게시하기도 했다. 최근 5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288건으로, 전체 화재 7천314건의 31.2%다. 연평균 458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화재 취약 시기인 봄철에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으로 1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북을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수사부터 계·팀장들이 11일 경찰서에서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법절차 준수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수사 절차에 대해 토론하는 등 인권 수사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얼음·더치커피·비가열 음료 등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수거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의 제빙기 얼음 △식품제조업체 생산 더치커피(콜드브루) 제품 및 비가열 음료류 △편의점의 컵 얼음 등으로,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최근 이너뷰티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콜라겐·히알루론산 함유 제품도 함께 수거해 기준·규격 및 미생물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커피전문점 등의 제빙기 얼음을 수거·검사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제빙기 및 식용얼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도 제빙기 얼음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인기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일 오송읍 수박작목반의 후원을 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수박 80통을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본부 관계자가 11일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청주시 서원구의 '산골이야기'를 정용숙(왼쪽) 산골이야기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구분해 16명 내외로 선발한다. 수난구조요원 자격 요건은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등 관련 학과 재학이나 졸업(이수)자 등이고, 수변안전요원은 △NGO회원, 대학생·의용소방대원 등 건강 상태가 양호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응급처치 및 수중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대청대교 일대에서 피서객 안전지도와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안내, 수난사고 인명구조함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249-9223)로 문의하면 된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올 여름철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수상구조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사랑나눔회 회원들이 11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관내 보훈 대상자 150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과 과일 등을 함께 포장해 전달하는 등 사랑의 무료 급식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기상(왼쪽) 청주 흥덕구청증이 11일 청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업체인 충북친환경채소 가공유통센터를 방문해 농업인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자재의 가공·공급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동규(오른쪽 네 번째) 청주 서원구청장이 11일 구청장실에서 시민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새로운 시책 발표대회 시상식을 열고 시상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