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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5 16:28:17
  • 최종수정2020.06.15 16:28:17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송절2지구·사곡지구 1천146필지, 132만㎡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절2지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요청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적측량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흥덕구는 효율적인 경계협의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설득 및 주민참여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곡지구는 북쪽으로는 오송읍, 서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접하는 미호천 아래 강내면에 위치해 측량성과가 다양하게 혼재하는 불부합 지역이다.

현재 사곡리 임야를 제외한 1천59필지의 현황측량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경계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성강제 흥덕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지는 등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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