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흥덕구, 저소득 위기가구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

  • 웹출고시간2020.06.15 17:13:46
  • 최종수정2020.06.15 17:13:46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기준완화 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179가구에 1억1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요 소득자의 휴업·폐업·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흥덕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현저히 감소한 임시일용직·자영업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도 완화했다.

완화된 기준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6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앞서 흥덕구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천754가구에 40만~192만 원의 청주사랑지역상품권을 지원했다.

1억7천여만 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도 7월 중 15만5천20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