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6.15 16:36:41
  • 최종수정2020.06.15 16:36:41

15일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실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실탄 42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실탄은 6·25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M1 카빈 소총용 실탄 등이다.

이곳은 최근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 토성이 발견돼 문화재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