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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1 00:2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일 오후 청주 상당공원에 경찰병력 200여명이 배치되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께 ‘청주시노무현전대통령추모시민위원회’는 상당공원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청주시 직원 50여명과 보수단체 회원 200여 명이 저지하는 바람에 설치장소를 수동성당으로 변경했다.

ⓒ 김태훈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표지석을 운반하는 차량이 10일 오후 청주 상당공원 옆 도로를 지나고 있다. 위원회는 당초 상당공원이 이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청주시 직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의 저지에 막혀 설치장소를 변경했다.

ⓒ 김태훈 기자

10일 오후 7시20분께 '청주시노무현전대통령추모시민위원회’ 회원들이 청주 수동성당 구내에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내용이 담긴 표지석을 임시 설치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10일 오후 충북 청주 수동성당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표지석. 앞면은 노 전 대통령의 얼굴 그림과 추모글, 뒷면에는 어록과 추모제 등 사실관계가 기록됐다. 추모비 정면 하단에는 ‘당신의 못다 이룬 꿈 우리가 이루어 가겠습니다’, 노 전 대통령 얼굴그림 아래에는 ‘사랑합니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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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