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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향기누리, 홀몸노인 위한 '1박 2일 행복나들이 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07 13:58:53
  • 최종수정2024.07.07 13:58:53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1박 2일 행복나들이 캠프'를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이 행사에는 용산동에 거주하는 18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숲길산책, 차 마시기, 추억 회상하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다.

용산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개인택시 사업자 4명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충주시설관리공단은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숙박 시설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여행을 꿈꾸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종분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 시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는 살기 좋고 따뜻한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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