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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 보스 수박 출하

  • 웹출고시간2024.06.23 12:59:31
  • 최종수정2024.06.23 12:59:31

진천군이 겉은 검지만 속은 노란 활금 블랙수박을 출하했다. 사진은 농민들이 황금블랙보스 수박을 출하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무게가 3kg 내외의 속이 노란 블랙 보스 수박의 출하했다.

진천읍에서 재배되는 황금 블랙 보스 수박은 무게가 3~4kg 내외의 베개 모양의 타원형으로 과피는 흑녹색이며, 과육은 노란 망고와 비슷해 일명 블랙망고수박으로도 불린다.

진천 황금 블랙 보스 수박은 아삭한 식감에 13Brix 이상으로 일반수박보다 당도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22년 2개 농가가 시험 재배를 시작했고, 현재는 4개 농가에서 2.8ha(시설하우스 43동)의 규모로 블랙 보스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3억 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수박의 소비 흐름이 작고, 특별한 이색 수박을 찾는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색깔 수박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에서는 올해 일반수박 외에 껍질이 얇아 깎아 먹는 애플수박에서부터 작지만 당도 높은 까망애플수박, 베개 모양의 속 노란 수박까지 이색 수박들이 연속해서 출하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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