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6.20 14:27:48
  • 최종수정2024.06.20 14:27:48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베테랑 공격수 김병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충북청주FC는 20일 대전코레일FC의 김병오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병오 선수는 K리그 164경기 출장 19득점,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다. 김병오는 성균관대 재학 시절 저돌적인 돌파력으로 주목받았고, 대학 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루마니아의 명문 팀인 CFR 1907 클루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 합류했고, FC안양, 대전코레일 FC, 충주험멜, 수원FC, 김천상무(전 상주상무), 부산아이파크, 전남드래곤즈,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차이낫 혼빌 FC 등 다양한 리그와 팀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대전코레일 FC로 이적해 최근까지 활약을 펼쳤다.

186㎝, 86㎏의 신체 조건을 갖춘 김 선수는 파워, 스피드를 모두 가진 공격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돌파에 능하며,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득점을 노리는 타입으로 분석된다.

충북청주FC는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한 방이 있는 선수"라며 "충북청주FC의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병오 선수는 "충북청주FC에 오게 돼 기쁘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힘을 기존 선수들과 주고받아서 충북청주FC가 목표로 하는 부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서포터즈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며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김병오는 등번호 14번을 달고 팀에 합류해 충북청주FC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