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6.19 16:38:20
  • 최종수정2024.06.19 16:38:20

18일 읍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사)청주YWCA
[충북일보] (사)청주YWCA는 19일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폭력 예방 교육에 앞서 청주YWCA는 소피아외국인센터(옛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청주YWCA는 이날 전문강사를 매칭해 △스토킹 △약품에 의한 성범죄 △일상에서의 성폭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외국인 수강생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는 다문화사회전문가 자격증을 갖춘 강사로서 '지역사회와 사회통합, 이주노동자 상담, 다문화사회교육론' 등의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은 음성지역에서 일하는 근로자, 유학생, 국제결혼 여성 등 다양한 그룹의 외국인들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그 덕에 이번 교육이 한국어로 진행됐지만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강사와의 소통도 우수한 편이었다고 한다.

한편, 청주YWCA는 지난 4월에도 '청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외국인 양육자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충북으로 이주한 다양한 그룹의 외국인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꾸준하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