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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지역 발전 토대 '국비 확보' 잰걸음

  • 웹출고시간2024.06.19 17:02:25
  • 최종수정2024.06.19 17:02:25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19일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찾아가 2025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할 최고 대안은 국가 예산확보다. 이에 정 군수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기반 조성 사업비 136억9천만 원(국비 41억1천만 원)과 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비 139억 원(국비 42억 원) 가운데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기반 조성 사업은 다음 해 열리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영동을 국악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정 군수는 기획재정부에서 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등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세계 국악 산업 관련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지역 폐기물 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정 군수는 향후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해 소각장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군은 정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 전략 마련, 중앙부처 방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한 박자 빠른 전략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점을 차지한다는 방침이다.

정 군수는 "이번 정부예산 확보 노력은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환경 관리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정부예산을 확정할 때까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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