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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2일 오선준씨 관련 공식 입장 발표

학위 이상없음 확인, 금명간 임명장 수여키로

  • 웹출고시간2009.03.11 16:4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12일 논란을 빚고 있는 오선준 도립예술단 지휘자 내정자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다.

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논란의 핵심인 오 씨의 학위 진정성 여부에 대한 그동안의 조사과정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오 씨의 석사학위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심사위원 위촉 과정과 공무원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주무과장이 오 씨와 친인척관계로 불필요한 오해를 산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에 따라 조만간 오 씨에 대해 정식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곧바로 예술단원 모집에 들어가 4월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오 씨가 학위를 받은 불가리아 대학으로부터 정식 회신을 받은 결과 학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오해가 없도록 행정처리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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