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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선준씨 학위 이상 없다"

예술단원 모집시 이번에 불거진 문제 감안 신중기할 터

  • 웹출고시간2009.03.09 19:28: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내정된 오선준씨의 석사학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오 씨의 석사학위 진위여부에 대해 1차 조사한 결과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도는 오 씨를 상임지휘자로 위촉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입장을 금명간 밝힐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문제가 제기된 오 씨의 불가리아 국립음악원 석사학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회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리해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오 씨를 위촉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번에 제기된 각종 문제점을 고려해 다음 예술단원 모집시에는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도의 방침에 대해 지역 예술계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상황에 따라서는 사태의 새로운 국면전환도 예상된다.

한편 이번 사태는 오 씨가 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내정되면서 석사학위의 진위논란이 불거지고, 도청 주무과장과 인척관계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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