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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4 20:4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운보문화재단 이사진 구성 문제 있다는 주장 제기돼운보문화재단의 새 이사진 구성을 놓고 "행정편의를 위한 조기봉합"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운보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진을 구성, 문광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사 추천의 자격이 없는 황모씨가 2명을 추천했고 재단의 파행과 비리에 대해 문화부에 특감을 요청했던 정모씨는 추천에서 배제시켰다는 의혹이 정상화대책위 관계자를 통해 제기됐다. 현 이사들은 대부분의 임기가 지난 2005년 10월로 만료됐다.

정상화대책위 관계자는 "재단을 바로잡고자 '재단의 비리를 특별감사 해 달라'고 문광부에 신청했던 정씨는 추천권도 배제시킨 채 파행의 주역인 백씨와 황씨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문화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문광부가 부패한 자들임을 알고도 행정의 편의상 조기봉합하려는 것은 명확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운보문화재단 관계자는 "많은 루머가 돌고 있지만 결코 운보의집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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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