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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청주시의회 파행 '쓴소리'

"약속 파기한 민주당이 1차적 책임"

  • 웹출고시간2012.07.08 15:4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회의 파행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참여연대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의회는 대의기관으로 주민을 대표하며 집행부 견제·감시 의무를 갖고 있음에도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감투싸움과 특정정당 자리 나눠먹기, 담합, 밀실거래 등으로 청주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비판한 뒤 "의장단 선출방식을 바꿔 당파 및 당내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내부 조율에 실패한 새누리당에도 잘못이 있지만, 1차적 책임은 합의 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민주통합당 의원들에게 있다"고 꼬집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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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