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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7 19:4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자 경제계에서도 크게 환영하는 모습이다.

7일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민화·이하 무역협회)는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은 88 서울올림픽·2002 한일월드컵 개최에 이어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사의 쾌거이며, 세계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역협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서울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서밋에 이어 국격을 높이고 코리아프리미엄의 조기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첨단 IT·인프라 기술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경제적 실익과 관련 무역협회는 "우리기업의 브랜드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 내수 활성화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수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무역협회 조민화 충북지역본부장은 "무역업계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수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무역 1조달러 시대와 선진경제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중앙회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7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2018년 동계 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코리아의 이미지를 또 한번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스포츠 외교의 승리"라고 평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또 "중소기업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소기업 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스포츠 산업 육성은 물론 스포츠용품 제조업 등 관련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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