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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드는 사람들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제대로 만들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22 19:1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재관 단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 직원들이 내년 7월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자"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내년에 특별자치시를 출범시키기 위해서는 행정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이에 따라 △지원위원회 △출범준비단 △실무준비단 3개 관련 기관이 지난 3월말 각각 설치됐다.

이 가운데 국무총리 외에 장관급 공무원 11명과 민간민 8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는 특별시 출범 이후 도시 기반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되면서 세종시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하는 외에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 △중앙부처 이전 업무 △정부 환경 조성 업무 등을 맡는다.

행정안전부 산하 출범준비단(단장 이재관)은 행정안전부·교육과학기술부·소방방재청·충남도(도교육청 포함)·충북도·연기군·공주시·청원군 등 8개 정부기관·자치단체에서 파견된 25명(3개과,8개팀)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사무실을 세종시 현장(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두고 △세종시 출범 준비 지원 △업무 환경 조성△자치법규 정비△교육자치 출번 준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충남·북과 연기군,공주시,청원군에는 각각 실무준비단이 구성돼 있다. 연기군의 경우 4급 단장 등 3개 팀(행정지원,법제지원,관재동부),21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군청이 광역시청으로 승격되는 데 따르는 각종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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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