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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권역 발전전략 최종보고회

영동군·김천시·무주군, 협력사업 실행계획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0.10.05 14:15:35
  • 최종수정2014.12.15 15:41:20

김천시에서 영동군, 김천시, 무주군 등 삼도 3개시군 단체장, 관련 직원들이 모여 '삼도봉권역발전전략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충북 영동·경북 김천·전북무주 등 삼도시군의 화합과 상생의 지역발전을 위한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발전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는 정구복 영동군수, 박보생 김천시장, 홍낙표 무주군수와 3개 시군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진지하고 차분한 가운데 연구용역 보고, 질의응답,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삼도봉 권역 패키지 관광상품개발', '연합마케팅 사업', '슬로우 드라이브 코스 개발', '삼도봉 옛길체험', '백두대간 삼도봉 에코트레일 개발'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들이 보고됐다.

이 자리서 3개 시장·군수는 이번 용역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3개 시군의 화합과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발굴된 각종 사업들을 검토하는 한편 사업화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비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3개 시장·군수가 김천파크호텔에서 만나 3개 시군의 공동발전에 대해 서로 협력·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게 시군간 연계·협력사업 발굴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3개 시군이 공동부담으로 용역시행을 결정했으며, 김천시에서 대표 발주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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