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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6 18:4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가 오창 그룹데이터센터(GDC)설립 무산에 대한 대체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KT 전인성 전무는 6일 GDC설립 무산과 관련 항의 방문한 충북도 관계자에게 "이달말까지 새로운 대체사업을 수립하고 연말에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전무는 또 "현 부지는 정보통신사업만 건축할 수 있는 정보통신부지로서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 대체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은 정우택 지사의 서한문을 전달하고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KT는 GDC 건립 착공을 두차례나 연기하고 결국 무효화해 KT그룹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지역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GDC설립에 버금가는 새로운 사업이 추진되도록 사내 긴급 전담팀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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