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2차)'을 20~26일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등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해 검진을 벌인다. 또 실시간 원격판독 결과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해 신속한 추가 검진을 펼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 결핵실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다"며 "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갑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지역 내 세쌍둥이 출산가정을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태어난 세쌍둥이는 저출산 및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사협 위원들이 세쌍둥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세쌍둥이 부모는 "많은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기르겠다"고 전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대소원면에 울려 퍼진 세쌍둥이의 울음이 지역 사회를 기쁘게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대소원면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세쌍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복도 웃음도 3배가 될 아이들과 함께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24시간 비상근무(철야 근무)에 돌입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해 기상, 현장시설, 사업지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300∼4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 50∼150㎜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채종원과 재배단지 16개소에 대한 산사태 피해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산림 사업지에 대해 호우 상황에 따라 안전관리와 유사시 긴급 복구와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사업 중인 채종원과 재배단지에 대한 산사태 발생위험이 크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임도 신설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고향인 현역 프로배구 V-리그 선수 3명이 고향 사랑 기부금과 장학금을 내놔 화제다. 군에 따르면 대한항공 소속인 정성민과 우리카드에서 뛰고 있는 한성정이 100만 원씩 고향 사랑 기부금을 냈다. 또 우리카드 김영준은 옥천 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맡겼다. 김영준은 애초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려고 했으나, 현 주소지가 옥천이어서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낼 수 없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옥천 출신의 프로배구 선수다. 옥천 삼양초와 옥천중, 옥천고를 나란히 졸업한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다. 졸업한 대학교와 현재 소속팀은 다르지만, 옥천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배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가장 먼저 프로에 입단한 정성민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V-리그에서 뛰고 있다. 한성정은 2017년, 막내 김영준은 2021년 프로 무대로 진출했다. 세 선수는 배구선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 영양식과 격려금을 지원한 옥천군 배구협회와 주민의 성원 덕분에 프로선수가 됐고, 그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던 터에 군과 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천을 사랑하는 배구계의 기부는 남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툰즈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8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규민 대표는 "성서동 일원에서 플리마켓 운영과 페스티벌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생활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툰즈는 충주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플리마켓에서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에서 긍정 에너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을 실천하는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툰즈 대표는 아동, 청소년, 청년 진로 및 창업 교육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사업가이자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 및 과학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아동친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방이 터져 침수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안에서 버스기사 등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다만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실종 신고된 12명 중 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수색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9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13명의 희생자 중 12명이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12명의 실종신고자 중 아직 1명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인력 486명, 장비 81대를 동원해 밤샘 작업을 한 결과 배수율은 90%까지 올랐다"면서 "차도 내에는 일부 배수 작업이 완료돼 차량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밤사이 배수 작업이 이뤄지며 궁평2지하차도는 바닥을 드러내면서 사고 차량 대수도 확인됐다. 차도 내부 물이 대부분 빠지자 소방당국은 도보 수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시신 4구도 수습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침수 현장에서 견인되지 않은 차량은 총 12대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차량 내부에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번 사고로 침수된 차량은 총 16대로 집계됐다"고 말했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 자리 잡은 영국사(주지 일오)가 17일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냈다. 이 사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겨왔다. 또 양산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라면을 맡기는 등 매년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천년고찰인 사찰 입구에 우뚝 서 있는 '천년 은행나무'와 사찰이 둥지를 틀고 있는 천태산의 수려한 경관 덕분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영국사는 평소 군민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오 스님은 "평소 군민에게 받은 큰 관심과 성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어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영동군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국악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연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악인과 국악 동호인, 학생들의 국악체험촌 연수 예약이 잇달아 7∼8월 29팀 901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달 충북대학교 학생 30명, 단양 대강초등학교 30명이 이곳에서 국악을 체험했다. 또 태평소 연구소 30명, 음성 늘푸름 사물놀이 40명 등이 국악체험촌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달 말 '김병섭류 설장구' 회원 50명이 4박 5일 일정의 연수를 하고, '이부산 설장구' 회원 3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국악체험촌을 찾는다. 진도북놀이는 다음 달 2박 3일 일정으로 200명 예약했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2015년 건축면적 8천644㎡에 건립했다. 이곳은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곳, 난계국악단 연습실, 국악 체험실 5곳, 전문가 연습 공간 3곳 등을 갖추고 있다. 200여 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숙소까지 갖췄다. 주변에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생가와 묘소, 난계사 국악박물관 국악기 제작촌 등 국악 관련 시설이 많다.…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이 한 건물에 들어있던 옛 상하수도사업소 자리로 이전했다. 군은 보은읍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하기 민원 업무 부서인 주민복지·맞춤형 복지·민원 봉사팀을 옛 상하수도사업소 자리로 옮겼다. 총무·산업·개발팀은 기존 사무실을 사용한다.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6개 팀 30명의 공무원이 좁은 사무실에서 민원인을 맞이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보은읍은 한 건물을 사용하던 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보은읍 풍취리로 이전하자, 이 사무실의 공간을 재배치해 민원 담당 부서를 이곳으로 이전했다. 민원인들이 방문해서 편안하게 각종 서류 등을 발급받도록 각종 시설물과 환경도 바꿨다. 박철용 읍장은 "민원인들에게 짧은 시간이라도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기다리며 서류를 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기쁘다"며 "보은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질도 높이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결초보은 카드로 결제한 군내 가맹점의 카드수수료(0.25%)를 지원한다. 카드형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경영악화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이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한 업체와 사치·향락, 투기 조장 업종 등 지원 대상이 아니다. 희망하는 가맹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군청 경제정책팀에 내면 된다. 군은 지원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초 가맹점주 명의의 결초보은 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수수료를 지원한다. 결초보은 상품권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 등록을 한 군내 1천505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에 발령했던 위기경보가 16일 해제됐다.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8천명 가까운 주민들이 대피한 지 하루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9시42분께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했다"며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오전 9시26분께 해제를 건의한 것과 매뉴얼을 기반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상근무체계는 계속해 유지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필요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다. 괴산댐 수위는 이날 정오 기준 계획홍수위(136.93m)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산업부는 기상예보 등을 고려하면 향후 지속적으로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괴산댐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6시30분께 물이 넘쳐 흐르는 월류가 시작됐다. 한수원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응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한수원은 이미 자체 C급 비상발령에 따라 대비해왔지만 오전 3시26분께 B급, 4시 A급으로 격상했다. 댐 수면은 오전 5시5분께 계획홍수위를 넘어섰고 6시16분께 댐 월류 수위인 137.65m에 도달했다. 산업부는 오전 5시17분부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시 도서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대회는 도서관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서관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4가지 주제별 △복합문화 공간으로 도서관 혁신 △특별한 청주시 도서관 홍보전략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변화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팀(2~5명)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자우편(heoji@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제안서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하고 해당 팀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최종 결과물을 오는 9월 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최종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와 현장최종발표회를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2점), 입선(2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장최종발표회는 오는 9월 21일이다. 시 관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지역에 각종 시설 피해 등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5일 새벽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행정력을 투입해 구호 활동에 총력을 다하도록 지시하고 관련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심신회복 지원 및 세탁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이재민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불정면 하문리 31가구 59명은 하천 다리 범람으로 고립됐지만 비가 잦아들면서 행정차량으로 구호 물품 70세트, 담요, 음료수, 컵라면 등을 긴급 지원했다. 적십사봉사회(급식차량 1대, 라면 등 2천800여 개, 담요 100개), 원불교(밥차 1대, 세탁차량 1대), 자연드림(컵라면 5천개, 물 2만개), WWRC대재산업단지(도시락 100개) 등 관련기관 및 민간단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오후 감물면 임시대피소, 불정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최악의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780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천821억원과 비교할 때 41억원(2.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올해 전체적인 재산세 세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공시가격 하락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확대 등으로 23억원, 건축물분은 시가표준액 용도지수 인하로 13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작년보다 줄어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와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984억원으로 가장 많다. 충주시 220억원, 음성군 175억원, 진천군 136억원 등의 순이다. 단양군은 2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부과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50%(세액 20만원 이하 전액)와 건축물·항공기·선박에, 9월은 나머지 주택 50%와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AT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괴산댐 월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소원면 문주리를 포함해 강우 피해 현장인 종민동, 소태면 등을 점검하고 추가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강우에 통행을 제한했다가 16일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일부 지역에 통행 제한을 해제한 곳이 있다"며 "앞으로도 큰비가 예보된 만큼 통행 제한 해제 여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판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종민동 일대에 발생한 거대 낙석으로 위험 요소 해제 시까지 종민동 일원 양방향에 대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며 "통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이번 강우는 지난 2020년 수해처럼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것이 아닌 충주 전역에 걸쳐 진행됐고 앞으로도 비 예보가 계속된 상황"이라며 "피해 예방,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계속된 많은 비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외곽 이동을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촌지역 경관을 해치면서 흉물로 방치된 빈집과 불법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읍·면에서 일제조사를 통해 파악한 농촌지역 빈집은 일반빈집 424채(65.5%), 특정빈집 223채(34.5%) 등 647채로 나타났다. 빈집 가운데 무허가 건축물은 127채로 집계됐다. 일반빈집은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하거나 정비해 활용 가능한 주택이다. 특정빈집은 안전조치나 철거, 철거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건축물이다. 무허가 건축물은 농촌마을 경관을 해치거나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 중 자치단체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건물이다. 세종시는 특정빈집 가운데 68채에 대해서는 재확인 절차를 거쳐 장기간 방치하기에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빈집 우선 철거대상으로 선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여 건축물대장이 없는 농촌주택의 경우 건축물대장 생성을 지원하는 등 농가건축물 양성화에도 나선다. 2006년 5월 8일 건축법개정 이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실태조사를 거쳐 자진철거 등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건축물대장 생성지원은 매매·상속·증여 등 건축물 소유권
[충북일보] 초등학교 교사가 되길 희망하는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 학생 24명이 남한강초등학교에서 수업 실연을 경험했다. 이번 수업은 그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업자 1명과 촉진자 2명이 한 팀이 돼 4학년 8개 반에서 그동안 준비한 수업을 직접 실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조재욱 옥동초 교사로부터 초등학교 중학년 학생들의 특징과 수업 시 유의점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수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수업 실연에 참여한 김서연(3년) 학생은 "초등학교 아이들과 실제로 수업을 준비하면서 설렘도 있었고, 수업을 직접하다보니 떨림도 있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수업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더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 신동호 교사는 "학생들이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준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지역 사회의 학교 간 협의를 통해 두 학교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이 이달 말 국제정원도시 심사단 방문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부강면은 이 기간 마을 31곳의 이장 주도아래 마을별로 골목안길과 빈터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에 무성한 잡풀을 제거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6일 시목부강로 도로변 환경정화를 시작했다. 자연보호협의회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도 20일 부강금호로 일대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어 부강면 상인회가 22일 재래시장 상점가 일대를 청소하고, 25일에는 새마을협의회가 부강외천로 일대 도로변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상류지역인 괴산댐 월류 등으로 하류지역인 충주시의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괴산댐이 월류하며 달천강 하류 6개 면과 동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16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14~15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충주지역에 잇따른 수해가 발생했다.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지반이 침하돼 도로가 유실됐다. 살미면 토계리는 석문동천 범람으로 주민이 고립됐지만 장비를 동원해 구조가 완료됐다. 수주마을은 양방향 도로가 침수돼 저지대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했다. 단월파크골프장은 완전히 침수돼 관리동 컨테이너가 나무에 걸렸으며, 단월강수욕장 옆 단월교는 교통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15일 오후 1시 40분께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A(7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충주천 3㎞ 상류 지점인 교현안림동에서 A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주민에 의해 목격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는 수색에 나서 5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종민동에선 산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의림권역 모노레일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의림권역 모노레일 기본계획에 따르면 용두산 삼림욕장에서 까치봉 정상까지 1.58㎞구간으로 경사도 34~37도, 운행시간은 약 25분이다. 모노레일 설치에는 62억 원이 소요되며, 연간 수송능력은 34만 명이다. 하부 정류장에는 관제실, 매표소, 소매점, 화장실 등을 갖춘 2충 규모의 관리동을 건축하고, 상부 정류장은 해발 620m로 의림지와 시내권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전망대 설치도 추진한다. 전망대는 스카이워크형, 돌출형, 수직형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모노레일과 연계한 볼거리 강화 차원에서 까치봉 정상에 천문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주력 관광사업 중 하나인 의림권역 모노레일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방학에 놀면 뭐하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리듬줄넘기, 락킹댄스, 팝핀댄스, 요리로 세계여행, 신비한 마술사교실 모두 5개로 구성됐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두 6회(마술 프로그램은 3회 운영) 진행한다. 수강생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무료 개방한다. 이 곳에서는 탁구, 포켓볼, 댄스실, 영화방, 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과 PC방, 북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부터 청소년 그림책 프로그램 '나만의 색'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만의 색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립도서관의 청소년 특화공간인 '이도'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12~16세(초5~중3) 청소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색'과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2023년 세종시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들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살펴보거나 전화(044-301-43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순철기념사업회(대표 이규선)는 지난 14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제13회 옥천동요제'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제15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의 옥천지역 예선을 겸한다.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삼양초 다 어울림 중창단 등 9팀(초등학교 8, 어린이집 1)이 예선 무대에 올랐다. 이 결과 △대상 삼양초 다 어울림 중창단 △금상 장야초 맑은소리합창단 △은상 안내초 행복 씨앗 안내초 합창단, 증약초 증약 하이윌 중창단 △동상 군남초 돋을볕중창단, 개나리어린이집 again 개나리!, 군서초 한마음 중창단 △인기상 청산초 청산 맑은 소리합창단 △장려상 죽향초 대나무 향기단이 수상했다. 대상·금상·은상 팀은 오는 9월 8일 옥천 출신의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본선에 참가한다. 이 사업회는 동영상 심사를 통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다.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는 어린이 문화운동과 동요보급 운동의 선구자인 옥천 출신의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렸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정신건강치료를 실시했다.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는 14일 석곡2리 경로당에서 구제역 관련 피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에게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교육, 정신건강상담 및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피해축산농가(석곡리)와 인근지역(도당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교육, 정신건강상담 및 심리안정을 위한 원예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정신건강상담 진행 후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희원 센터장은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피해 축산농가 및 인근지역 주민의 트라우마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난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의 기계화 실현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용 건수는 2017년 3천 907건, 2018년 4천 418건, 2019년 5천 512건, 2020년 5천 791건, 2021년 6천 63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난 2018년에 개소한 농기계 임대 북부지소(이월·광혜원)의 경우 지소가 설치되기 전인 2017년 753건에서 2021년 1천984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 증가는 △수요가 많은 농업기계 구매 △임대사업소 신규 설치(접근성 향상) 등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 노동력 감소 및 고령화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농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용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