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교원·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 37명과 낮은 경력의 희망 교사, 연수희망 교원 41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평화·통일, 그리고 생태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 4·3 평화공원과 4·3 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기념관, 김만덕 기념관 등 '기념관 현장답사'와 송악산 진지동굴, 알뜨르 비행장 등 전쟁의 상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현장체험', '평화통일 교육특강', '평화통일 기원 올레길 트레킹', '평화통일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짜여졌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과 교원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 체험 연수가 학생과 교원들에게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께 중년의 한 남성이 불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현금 2천만 원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달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이 익명의 천사는 면사무소 직원이 신원을 물었지만 사양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면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한 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2사단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대한 16일간의 수해복구 작전을 완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지역 호우피해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32사단을 비롯해 특전사 1·3특전여단, 2신속대응사단 등 8개 부대다. 군부대는 이번 수해복구 작전에 병력 2만2천여 명과 장비 200여 대를 투입했다. 32사단 호우피해 특별전담팀(TF)은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충남 공주·보령·논산시, 서천·부여·청양군 지역을 누비며 750여 곳을 복구했다. 군 장병들은 이번 작전에서 토사제거를 비롯해 침수주택 긴급정비, 도로정비, 농로·배수로·비닐하우스정비, 축사토사·분뇨제거, 이동의료진료·방역, 침수지역 세탁지원에 나서는 등 수해 주민들을 도왔다. 복구 작전 중 폭염으로 온열손상을 입고 쓰러진 지역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군부대는 7월 4주차부터 피해복구지역에 스키드로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투입을 늘려 호우피해 복구 작전을 예상보다 앞당겨 마무리했다. 32사단장 김관수 소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청권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가슴 아프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정옥 세정팀장이 모범공무원 표창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원남면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고향인 원남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 팀장은 정부 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은 모범공무원 수당 18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팀장은 기업 맞춤형 현장소통의 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등 자진 납세 환경 조성과 공감 세정 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모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취득세 감면 안내문과 고령 납세자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제작 발송하는 등 군민 맞춤형 세정시책 발굴을 추진해 세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했다. 그는 2020년에도 24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안 팀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원남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약하나마 공직자로서 행복한 음성군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남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세종시문화재단에서 협약식을 갖고 세종시와 공주시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와 ESG경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 △지역특화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협력 △세종-공주 연계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ESG 관련 문화·관광·전시·공연·행사 등 교류 활성화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관광기능 확대를 앞두고 있어 공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이 더욱 의미 있고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접한 두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시·공연·행사 분야의 교류협력은 양 기관의 ESG경영 실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으로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의 재활의지를 강화하고 정신질환 극복과 자립생활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통해 환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기능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환자들의 정신질환 극복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세종커피바리스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 중이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회원 5명은 지난달 31일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이들에게는 카페 현장실습, 고용지원 등 취업연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지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정신질환 극복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044-865-522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주지가 지난달 31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재의연금을 쾌척했다. 김향란 주지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세종시공동모금회에 300만 원,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등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향란 주지는 매월 조치원읍과 면 지역에 정기적으로 현금과 현물을 기부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푸드뱅크 기부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카놀라유, 혼합 잡곡, 쇠고기 스프, 다시다, 고추장, 간장,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식료품을 향란코너 8월 정기 분으로 기부했다. 김향란 주지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가득 채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기부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3년간 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사회복지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선도농가 3명, 연수생 3명 등 3개 조를 모집한다. 이들은 작목이 동일한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조를 이뤄 선도 농가로부터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현장 실습기간은 3개월이다.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받는다. 다만,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음성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다. 만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와 지역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043-871-2313)을 방문·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수영장 신규회원모집 확대를 위해 보람수영장 '3개월 학기제' 강습반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수영장 이용 적체문제를 해소할 방안으로 실시된다. '3개월 학기제' 강습반 도입을 통해 정기적인 신규반개설과 신규 회원들의 수강기회 확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개월 학기제' 강습반은 9월부터 보람수영장에서 첫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보람수영장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3개월 학기제' 강습은 기존 정규반 초급~상급반 진도를 3개월 과정으로 수료하게 된다. 수료 이후 추가 강습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마감되지 않은 강습반에 등록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수영장 3개월 학기제 강습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세종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민선8기 대표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주민숙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군 전체 344개 마을에 1억 원씩을 지원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 원을 지원해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및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을 추진한다. 일례로 금왕읍 호산1리는 이 사업을 통해 평범한 마을회관이 옥(玉) 찜질방으로 변신했다. 호산1리는 나이드신 주민들이 농사를 생업으로 삼아 생계를 꾸려가는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힘든 농작업으로 인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누는 방안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주민들에게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전해졌다. 주민들은 현재 마을회관에 옥(玉) 찜질방을 만들어 고된 농사로 지친 피로를 풀고 있다. 금왕읍 용계2리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용계2리 마을은 2018년부터 마을 입구와 안길에 이색적인 꽃길을 조성해 사람들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일을 사흘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면서 복숭아도 홍보할 수 있는 '야시장'을 집중 조명해 관심을 끈다. 세종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한여름 밤의 축제 '파치맥'이 그것이다. 세종시는 오는 5~6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새내10길 일대)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파치맥'은 '파닭'의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의 명물 '파닭+치킨'과 '맥주'를 합친 이름이다.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점은 모두 24곳이다. 시민들은 야시장에서 대표 명물 파닭을 비롯해 족발, 순대, 떡볶이, 만두, 닭강정, 식혜, 전,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통시장 안에 있는 점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한 뒤 음식을 받아 중앙통에 마련된 취식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세종시는 식사를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야시장 기간 중 매일 오후 7~8시에 다양한 음악공연을 열어 여름밤의 야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세종전통시장 김석훈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며 "많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부터 9월 12일까지 2학기 대비 학교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일선 학교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교육청 학교안전과 안전기획·보건환경·산업안전 담당 직원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합동점검단은 통학로 안전, 교육환경 보호구역, 안전·보건 의무이행 등 3개 분야를 점검한다. 먼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통학여건이 취약한 학교 43곳을 대상으로 차량감속 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학교 보건·위생과 학습 환경 보호를 위해 상가밀집 지역 인근 학교 31곳을 대상으로 출입문 현황,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업소·표지판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결과에 따라 선정된 현장 확인·상담운영 학교 17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 자체점검 현장 확인, 도급인의 안전보건 의무이행, 중대재해처벌법 요지 등을 안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 후 담당별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협조와 개선요청 등을 통해 즉각적인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학원 자율지도위원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1일 군내서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 5명에게 학원 자율지도위원 위촉장을 줬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배주원 이지스터디학원장, 신형욱 위대한탄생학원장, 정경희 이룸학원장, 소영광 휴스턴어학원장, 이현미 명문학원장이다. 이들은 임기에 학원법 관련 준수와 주요 지적사항 안내, 각종 게시 사항 점검, 학원 운영 정책 홍보 등을 맡는다. 정 교육장은 위원들에게 "학원의 적법한 운영을 지도하는 한편 학원법과 학원 운영 정책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문화 정착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한 다른 지역의 농업기계 긴급 수리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한다. 군 농기센터는 4명의 인력과 3.5톤 수리 탑차 1대, 1톤 수리 탑차 1대를 편성해 지난달 28일 괴산군에서 농업기계 긴급 수리를 도왔다. 또 3~4일엔 전북 익산시를 순회하며 침수로 고장 난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 농업기계를 수리해 줄 예정이다. 이 농업기계 긴급 수리 지원 사업으로 마을 단위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는 8월 말로 연기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보은문화원에서 '제11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전쟁에서 억울하게 희생한 보은지역 민간인 150여 명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사망 장소도 모른 채 살아온 유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열렸다. 추모제에 최부림 군의회 의장, 우경수 부군수, 박용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보은유족회장과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서 신기철 (재)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연구소장은 '보은의 민간인 집단 희생과 인권 평화'라는 주제로 보은지역에서 겪은 전쟁과 민간인 피해 사실 등을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이 유족을 대표해 초헌관을, 우 부군수가 아헌관을, 최 의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2009년 1차 35명에 이어 2023년 2차 42명 등 모두 77명의 보은군 민간인 희생자의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우경수 부군수는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희생자들에 관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온 힘을 쓰겠다"며 "오늘 위령제를 통해 희생자와 여기 계신 유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추진하는 향수 테마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옥천 특산품인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를 크게 보았다. 군은 피해복구와 예방, 이재민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달 28~30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과 직거래 판매에 공을 들였다. 주말인 지난 29일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150여 명이 향수 테마 여행을 통해 군을 방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축제장에 나가지 못한 신선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했다. 향수 테마 여행(기차 편, 버스 편)은 관광지 방문 외에도 옥천 전통시장과 옥천 로컬푸드직매장 방문을 필수코스로 짜놓았다. 덕분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지 농산물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매년 7월 축제도 즐기고 옥천에서 생산한 신선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했다"며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향수 테마 여행에 참여해 현지에서 맛 좋은 옥천 과일을 샀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이수길)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침수·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천222mm로 평년보다 741.3mm(60.06%)나 많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물난리를 겪은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약 733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보은지사 전 직원은 역대급 집중호우에 하루걸러 비상근무를 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직원들은 24시간 근무하면서 극한의 상황을 버텨냈다. 이들은 민원 대응, 수초 제거, 적시 방류를 통한 저수지 수위 조절과 선제 배수로 정비를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보은지사 직원들의 이런 세세한 대처에 한국농어촌공사 민원 관리 시스템인 '고객의 소리'에는 감사의 글이 올라왔다. 이 지역 주민 허모 씨는 "올해 비가 많이 내려 큰 걱정을 했는데, 보은지사에서 저수지 물관리를 잘해주어 수해를 보지 않아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직원들은 맡은 바 임무를 다한 것뿐인데, 칭찬의 글을 올려줘 피곤함을 날려버리고 큰 보람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이수길 지사장은 "직원들을 칭찬하는 글을 보내주신 고객께 진심으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연 2% 이자를 3년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희망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을 예약한 뒤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 가운데 한 곳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043-249-5780)이나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전략팀(043-540-3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이 물가상승과 호우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다 함께 돌봄센터'가 인기다. '다 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에 틈새 돌봄을 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쉼 없이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다 함께 돌봄센터' 확대 지원을 선정했다. 이어 충북 도내 최초로 올해부터 '다 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급식과 간식을 지원해 왔다. 학습코칭 매니저도 센터별로 1명씩 배치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옥천 지엘 다 함께 돌봄센터'와 '옥천 이안 다 함께 돌봄센터'에서 모두 50명(센터 1곳당 정원 25명)의 아이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SBS TV '꾸러기 탐구생활'을 촬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SBS TV '꾸러기 탐구생활'촬영팀이 2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과일 재배 체험과 과일 요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촬영팀은 영동 특산품인 포도·사과·복숭아 가지 솎기와 알 솎기를 하고, 병해충 예찰도 할 예정이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생산한 사과, 배를 이용해 과일 피자도 만들어 본다. 지난 2017년 4월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8만7천170㎡의 공간에 다양한 과일나무를 심어 놓아 수확, 요리, 가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공원 안의 '레인보우 식물원'에는 아열대 식물 213종 1만3천여 그루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1일(1부)과 22일(2부) 오전 11시부터 20분간 방송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승주 영동군 의회 의장이 1일 군에서 전개하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 통과 염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법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펼치고 있다. 릴레이 첫 주자는 정영철 군수이고, 이승주 의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의장은 이날 '바다 없는 중부내륙 지역에 꿈의 바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는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통과를 염원합니다'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그는 다음 주자로 양무웅 군 노인회장을 지목했다. 이 의장은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을 통해 중부내륙의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한울타리 돌봄 놀이터가 지역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탐험 프로젝트인 '펀펀(fun-fun) 놀아볼~겨!·'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롯데월드 체험, 레고에듀케이션과 우쿨렐레 악기 연주 등 아동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은 맞벌이 부모가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체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단위로 돌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울타리돌봄놀이터 김성옥 센터장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한울타리돌봄놀이터 이용 아동 20명이 6개월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들에게 방과후돌봄을 제공,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오는 9월부터 '2023년 하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도 충청북도 교육감 공약사업인 '세대공감 인공지능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 손으로 디지털 드로잉(온라인)',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영상 제작(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등의 신규 강좌를 개설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노년층에 대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하반기 개설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독다독 독서교실(초등1~3) △말이 술술 나오는 중국어(초등4~6) 강좌와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로 보는 역사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마음 쑥쑥 △사고력 UP! 한국사 교실 △흥미진진 수학 놀이터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온라인 강좌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중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이달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최대 18만 원으로 인상한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이혼·사망 등 가족 해체로 친인척이나 다른 사람에게 보호받는 아동이다. 지역에는 현재 9가구 1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아동으로 보호받고 있다. 군은 아동 보호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보전하고자 매달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나이에 상관없이 매달 32만 원씩 지급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나이별로 차등 지급한다. 7세 미만은 30만 원, 7~13세는 40만 원으로 8만 원이 늘어난다. 13세 이상은 18만 원이 늘어난 5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액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양육보조금을 지급한다"며 "위탁가정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과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이달부터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3만 원으로 인상했다. 군은 아동급식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기존 2만 원에서 1만 원 인상했다. 아동급식카드 하루 이용한도는…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마을주민들이 지난달 31일 수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철호 이장, 지용규 노인회장, 황기숙 부녀회장은 "폭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성금을 대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인암리 마을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계층을 위해 뜻깊게 잘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