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를 위한 하반기 '신중년 청춘 대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신중년 청춘 대학'은 지역 내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설계해 건강한 노후 생활과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하도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역량 강화 과정은 신중년을 위한 '성공 행복 찾기'와 '행복 미래 설계' 2개 강좌로 짜였다. 또 인문학&건강 과정은 '명화 속에 나타난 화가들의 은밀한 이야기'와 'Health 아카데미(손·발 건강관리)'로 구성했다. 군은 다음 달 6일부터 과정별 주 1회, 모두 8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료와 재료비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이달 12일 개장해 11월12일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다. 군은 다른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추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사용하고 있다.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21∼24일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 보은 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한국 유소년탁구연맹(회장 길준방)에서 주최하고, 보은군 탁구협회(회장 이선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유소년탁구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U8, U10, U12, U15, U18 등 연령별 예선 리그에 이어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들이 보은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산사태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보은~청주 4차선 도로의 빠른 통행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9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설명하고, 통행을 위한 빠른 복구공사를 주문했다. 이 자리서 최 군수는 "산사태로 봉계터널 통행을 중단한 지 한 달이 다가오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청주~보은을 오고 가는 차량이 내북면 소재로 우회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크게 토사 피해를 보지 않은 상행선(2차로) 터널을 우선 복구해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측은 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과 사면 불안정 등으로 300톤 이상의 토사를 우려할 상황이어서 당장 개통은 어렵겠지만, 한쪽 터널만이라도 조속히 복구해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이날 봉계터널을 다시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관계 공무원들에게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조속한 개통에 협조하기로 한 만큼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군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지시했다. 한편, 보은~청주 4차선 도로의 봉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올해 공단이 추진한 행정성과 중 우수사례 8건을 선정·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공단 적극행정지원위원회원 6명이 객관적 심사표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가장 많은 배점을 차지한 항목은 '시민체감도(청주시민의 생활편의 제고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판단)' 부문이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려하는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셈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강습 활성화 추진', 우수상에는 '청렴시책 답례품 모바일 방식 지급', 장려상에는 '클레이사격장 탄피분리기 도입', 노력상에는 '호국보훈의 달 맞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종량제봉투팀 사무실 카드결제기 설치' 등 총 5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5건의 행정을 담당한 직원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추진 성과가 탁월한 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관과 민을 망라한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도정의 책임자로서 도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태풍 대책을 전하면서도 걱정을 거둘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천재지변을 막을 수는 없지만 재난정보에 귀 기울이면서 철저하게 대비하면 재해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와 모든 공직자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행정력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관계 기관과 공조해 집과 농지, 사업장에 침수와 붕괴 위험이 없는지 미리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북에서는 이날부터 11일 오전 사이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도내 북부는 80∼120㎜, 많은 곳은 15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가 11~1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로컬푸드는 싱싱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못난이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쥬스와 잼용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냉해와 폭우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이다. 싱싱장터 관계자는 "이번 특판은 올봄 냉해에 이어 최근 집중폭우와 폭염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복숭아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라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수해농가에 수수료 면제와 함께 수익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싱장터 도담점이 준비 중인 '못난이 복숭아' 특판 가격은 4㎏ 한 상자 당 1만5천 원으로 현재 판매 중인 정상 복숭아 가격(최고 3만4천 원) 대비 55% 저렴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6호 태풍 카눈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9일 봉명1구역 재건축 공사현장을 찾아 타워크레인 결속 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부서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점검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15개소에 대해 대형크레인 설치 현황을 파악한 후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제거를 요청했다. 또 청주지역 곳곳의 경사지 법면 보양과 현장 안전펜스 전도방지 조치하는 등 자체 점검도 벌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관리역이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지회와 함께 9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의 편의성 및 이동권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총 6명을 대상으로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지회와 협업을 통해 제천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천역 편의시설 안내 △시설물 이용 주의사항 설명 △기차표 발권 직접 체험 등을 시행했다. 또한 제천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웰컴음악회 영화음악 연주를 감상하며 문화생활의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제천역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제천역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 걸음 더 향상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폭염꾸러미에는 쿨토시, 쿨스카프, 자외선 차단제 등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용품들이 들어가 있다. 보건소는 재난안전 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이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 증상 대처 방법 안내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각 읍·면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인다. 지난 1일 삼성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의 현주소 분석과 향후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모두 164건의 지역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으로 주민 알권리를 충족해 한발 다가가는 소통행정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읍·면별 현안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별 발전기반 마련과 정주여건 조성에 집중돼 있다. 군은 설명회에서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28개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25개 △소이·원남면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23개 사업 추진상황을 공개한다. 또 △맹동면 국립소방병원 건립, 맹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3개 △대소·삼성면 도시개발, 공동주택 공급 등 33개 △생극·감곡면 생태하천복원사업, 도시침수대응, 중부내륙지선 등 3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민선7기부터 다져온…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배우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보는 '별누리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물로켓을 직접 만들고 발사해보는 실습시간으로 구성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30명, 고학년(4~6학년) 학생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480명이 9일 제천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날 오전 단양 구인사에서 출발한 대원들은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후 제천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한방생명과학관 견학과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했다. 제천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 활동과 힐링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9일 경로당 노인 12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삼복더위에 지친 몸을 보하고자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장재흥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노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이 넘치는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9일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는 충북도, 충주시를 비롯해 관련기관과 기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학교의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61억 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총면적 2천300㎡,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특장차 수소파워팩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특장차 보조장비의 동력을 수소파워팩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성능 평가와 환경시험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기업의 수소파워팩 부품 성능 시험평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의 기술 자문과 시제품 제작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특장차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충북일보]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이 9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충주시는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홍보대사를 폴란드에 파견했으며 2020년 1월 택견 보급과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과 시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단스크시 방문단은 충주시에서 택견원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택견과 전통문화 교류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택견교실 운영 등 택견 보급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그단스크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택견 및 전통문화 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년 차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최지인 그단스크시 방문단 일행은 충주시 방문 후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찾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3학년 경영관리과 김유경 학생과 스마트 IT과 정여진 학생이 한국은행과 한국소비자원 일반사무직 공채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상고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의 최신동향 파악과 합격전략 분석을 통해 공공기관 합격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공공기관 합격을 위한 '공채준비반'을 운영했다. 김유경 학생은 금융공기업 취업 목표로 학교에 입학해 한국은행에 대한 꿈을 키웠다. 한국은행에서 제시하는 직무를 처리하기 위해 금융 자격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틴매경테스트 A등급, 은행텔러를 취득했다. 또, 사무 능력을 위한 다수의 세무·회계·OA 등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공기업 취업 목표로 토익 공부도 병행하며 850 목표점수를 달성하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 정여진 학생은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본교에 입학해 학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내신 관리와 스마트 IT과 관련 자격증 취득을 성실히 수행했고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인 NCS 기반의 서류 준비와 필기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며 본인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데 집중했다. 두 학생 모두 합격 발표 후 "여러 선생님의 관심과 애정이 동기부여가 됐다
[충북일보]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포레스트 리솜 내 공식 상영관을 운영한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후원금과 리조트 스파권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영화제 기간 중인 11일부터 14일까지 포레스트 리솜 세미나센터 루프탑과 레스트리 그랜드홀에서 공식 초청작 두 편을 상영한다. 한국경쟁부문 상영작 '노크(Knock)'는 전통 타악기 연주를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남성 국악그룹 타고(TAGO)의 해외 진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1일 오후 3시 레스트리 그랜드홀, 13일 오후 8시 포레스트 세미나센터 루프탑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다른 작품은 1976년 개봉 당시 흥행 1위를 기록했던 한국과 홍콩 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Chelsia My Love)'로 12일 오후 3시 레스트리 그랜드홀, 14일 저녁 8시 포레스트 세미나센터 루프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랑의 스잔나'는 진추하가 작사, 작곡, 노래한 'One Summer Night' OST로 더욱 유명해진 영화로 한국에서 촬영된 후반부에는 광화문과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달 1일까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회, 40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 성공전략, 농업 관련 법률 등 귀농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작물 재배 기초 등 영농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대상은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군내 귀농·귀촌인이다. 신청방법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tlakj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8일 충주시 풍성한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여름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가죽제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탐구생활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박물관을 견학하고 초청 강사를 통해 가죽공예에 대해 사전지식을 교육받으며 안내에 따라 직접 만들고 싶은 가죽제품을 만들어보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만든 제품들은 모두 학생들이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끌어낼 수 있었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학기 중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하계 입영 훈련 중인 52기 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하계 입영 훈련은 3학년 50명의 학군단 후보생들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격, 행군, 유격, 기지 방호 등 집중적 군사교육 훈련을 통해 군사훈련 숙달과 지휘 관리 능력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이날 원종성 학생처장은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과 훈련단장과 면담을 통해 대학 학생군사교육단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후보생들의 교육 현장을 방문해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원 처장은 "후보생들은 이번 하계 입영 훈련을 통해 예비 장교로서 자긍심과 군인의 기본자세를 확립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상담체계 구축, 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 기수가 임관한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개 기수 중 7개 기수에서 수석 임관자를 배출하
[충북일보]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과 매력을 찾기 위해 제5차 예비문화도시 충주 특성화사업 '목계나루 페스타'의 하나로 미국 서북미 5개 도시와의 교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사이드시와 협력관계 구축,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와 MOU 체결과 1만 달러 수출 계약 합의, 그리고 시립예술단의 글로벌 콘텐츠 발굴 등 성과를 거뒀고 워싱턴주 FOX13, 포틀랜드주 MBC채널 KGW8, 시사이드시그널 등의 언론 보도로 충주를 알렸다. 시민이 직접 국제 교류의 주체가 되고 지속 가능한 연결망을 구축하도록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한 5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과 시애틀 와바코리아에서 약 2만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충주와 충주사람이 가진 매력, 문화 콘텐츠, 수출 상품 등을 소개했다. 또 시애틀 로컬세미나에서는 미연방 중소기업청과 시애틀 상공회의소 등의 미 주류사회에 충주의 로컬브랜드 생태계와 스페이스선(대표 엄수정), 마치공작소(대표 양재형)의 사례를 발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레건주(포틀랜드시, 시사이드시)는 다양한 메이커스와 소상공인들이 번창하는 지역으로서 지역에 본사를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사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업 해외진출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은 북아일랜드 지역 경제발전과 무역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유치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의 새싹기업·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사업교류를 촉진하고 양 도시의 공통관심 분야 발굴에도 나선다. 세종시는 같은 날 오후 퀸즈대학교 벨파스트에서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
[충북일보] 6호 태풍 카눈이 10일 세종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태풍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카눈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하고, 전 부서에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낙하물 안전 확인 △태풍통과 때 하천변·경사지 등 활동금지 △위험지역 거주 주민 대피유도 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수해현장을 특별히 살펴보고 강풍에 따른 낙하물 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경사지 주택이나 하천변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적극 발굴해 미리 주민을 대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도 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학교 등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강도 '강' 상태로 통영 서쪽 30㎞ 해상까지 다다르고, 11일 새벽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8일 집중호우 피해 학
[충북일보] 세종 조치원복숭아와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카카오파이브㈜(대표 장금자·56)가 '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19개국에서 발명품 354점이 출품됐다. 장금자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발효 카카오&초콜릿(비건초콜릿)'을 출품해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10년 전 가공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2020년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역량교육'에 참여해 10회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 과정에서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한 초콜릿 가공 사업을 구상했다. 장금자 대표는 "초콜릿 수입제품은 대개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지역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와 콩을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비건초콜릿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제품개발에 착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