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에 대한 폭력피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3~5일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약 3천2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철인 3종 선수에 대한 지도자 등의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도내 모 고교 운동부에서도 폭력사태가 빚어진데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전수조사의 실시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조사 대상에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선수까지 포함해 학교 밖에서 실시하는 전문체육 활동의 폭력피해 현황도 파악토록 했다. 전수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설문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중에는 학교운동부 내 폭력가해자의 영향력이 통제되도록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상급 학생선수의 설문응답 영향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사는 사전안내 후 학교에 마련된 개별 참여 공간에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체육교사,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담당자(학교운동부 담당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 등)는 조사 과정은 물론 현장에서 배제된
[충북일보] 제천 의림초등학교가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13세 이하부'에서 처음으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의림초는 2011년, 2016년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우승과 제11회 제주도 70리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제7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준우승, 2019년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온 명실상부한 전국의 상위팀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으로 강원 율곡초, 대전 석교초를 만나 1승1패로 14강에 진출했고 충남 청양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울산 언양초와의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 동메달을 획득했고 공격수 구경모는 개인 서브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주장 박찬혁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생명으로 안정된 캐치를 훈련해오며 튼튼한 수비라인, 강한 서브, 빠른 속공 플레이와 시원한 공격력을 가르쳐주신 코치님, 감독님, 그리고 언제나 곁에서 지켜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후배 선수들이 이번 동메달로 인해 더 큰 꿈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인 김성수 대정건설(주) 대표이사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부회장은 윤영선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을 보좌해 장애인육상연맹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혜안의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사)세계직지문화협회 부회장과 청주대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운호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가 연고인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가 28일 도내 11개 초중고 핸드볼 선수들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 2천6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창단 5년차를 맞이한 SK호크스가 지역 핸드볼 발전을 위해 기탁한 금액은 2억 원에 이른다.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안광규 충북핸드볼협회장, 김수태 청주공업고등학교장, 문유진 SK호크스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력 향상 지원금'은 SK호크스가 선수 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등에 기업 협찬 스포츠 광고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유소년 핸드볼 발전을 위해·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하는 것이다. SK호크스는 ▲핸드볼 학교 전문 Coaching·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핸드볼 클럽 창단 및 소아 환우 의료비 지원 ▲핸드볼 전용 체육관 개선 등 핸드볼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유진 SK호크스 단장은 "앞으로 지역 핸드볼 생태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핸드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중국·일본 핸드볼 클럽과 교류하는 '청주 직지컵' 개최·검토 등 청주가 아시아 핸드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31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합작했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우진(29)은 남자부 50m에서 346점을 기록, 344점에 그친 구대한(대전시체육회)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토너먼트 방식인 남자일반부에서는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을 7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배재현(32)은 남자부 30m 경기에서 359점을 쏴 계동현(서울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승윤(광주광역시양궁협회)과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안세진(30)이 70m에서 343점을 기록, 345점을 쏜 강채영(현대모비스)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개인 일반부에서는 결승전에서 만난 김수린(현대모비스)에 6대 2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양궁부는 오는 8월 5일까지 하계휴가에 들어간 뒤 오는 9월 열리는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를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카누팀이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열린 C-1, 200m경기에서 신성우(26)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25일 C-1 1천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이틀 연속 금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이어진 K-2 1천m 경기에서는 김대진(33)·이현우(28)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 경기에서도 신 선수의 금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C-1 5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카누팀 남성호(46)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8월 충남 부여에서 열릴 예정인 16회 백마강배카누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올해 10월 진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미 개최와 2021년도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순연개최가 최종 확정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향후 추이 예측이 어렵고 체육행사 특성상 선수들 간의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점과 대회 참가 대상이 학생선수 및 고령자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금년도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취소와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진천군),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옥천군)를 순연개최로 결정했다. 도체육회는 도민체전 순연개최에 대해 "도민체전을 한 해씩 순연하겠다는 도체육회 방침이 정해지면 이를 수용하겠다"는 옥천군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또한 옥천군은 "도민체전이 화합체전인 만큼 충북도, 진천군과의 서로 간 배려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11일 진천군에서 개막 예정이던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오는 10월로 한차례 연기된바 있다. 한편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향후 대회 개최에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최선
[충북일보] 청주시가 10월 열 예정이던 '18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 청주시체육회와 MBC충북, K-water대청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매년 5천여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시는 올해 초부터 문의면 체육공원(대청호반 일원)에서 대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회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대회 취소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24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스포츠(성)폭력 근절 다짐결의 대회와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유옥순(대한체육회 전문인력Pool) 전문강사의 스포츠 폭력사건 및 성폭력사건 피해 발생 시 처리 절차 진행 교육과 '스포츠 (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짐결의 대회'를 갖는다. 도체육회는 시·군 직장운동 경기부를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스포츠폭력 근절 및 인권 강화 대책을 신속히 수립하고 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 봉명중 역도선수들이 16~23일 충남 서천 장항군민체육관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있는 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봉명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이 학교 역도부 이영서·이지원 선수 등 2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여중부 경기 81㎏급에서 이지원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면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영서 선수는 76㎏에 출전해 은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일신여자중학교(교장 함종석) 핸드볼팀이 20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 및 황지정산고체육관에서 열린 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 핸드볼팀은 예선전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일신여중은 준준결에서 서울 정신여중을 30 대 15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에서 만난 태백 세연중에게 27 대 20으로승리, 결승에서 붙은 휘경중을 접전 끝에 25 대 22로 이기며 지난 6월말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0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1점차 설욕을 갚으며 지난해 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청주공고 핸드볼 팀은 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에게 30 대 18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태백산기 여고부 우승팀인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4강에서 경남체고에 26 대 28로 져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일신여중 여운석 코치는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결과이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3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3일부터 28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종목은 컴파운드, 리커브더블라운드로 19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13일 공식연습에 이어 24~27일 4일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양궁 간판스타 김우진(29)이 소속된 청주시청 남·녀 양궁부가 출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3~8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 출전해 70m, 30m, 남자일반 개인전, 남자일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4관왕에 올랐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골프부 장서영(20·의료뷰티케어학과 1년), 박지현(20·스포츠지도전공 1년)이 KLPGA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각각 승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선수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으로 비대면수업과 골프 연습을 병행하며 KLPGA 드림투어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장서영은 "정회원 승격 기회가 지난해부터 있었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며 "올해 준비를 잘해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걱정했다. 열심히 준비해 정회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하는 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15일보은 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개막됐다. 전국 총 36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11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으로 치러졌다. 야구장 주변에서는 선수 가족들 몇 명과 대회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당초 이 대회를 A구장과 B구장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B구장에 대한 보강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A구장에서만 일정을 이틀 늘려 전체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첫 경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A구장에서 영동 유원대와 서울대 플레이로 시작됐다. 유원대는 서울대를 14대 2로 완파했다. 이어 펼쳐진 중앙대와 한일장신대 경기에서는 한일장신대가 중앙대를 7대 4로 눌렀다. 오후에는 사이버한국외대와 강릉영동대, 문화예술대와 경희대의 플레이가 이어졌다. 16일 오전 9시에는 제주국제대와 원광대의 경기가 계속되며, 오전 11시 30분 홍익대와 세경대의 플레이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동국대와 동아대, 한려대와 한국골프대의 토너먼트가 예정돼 있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예
[충북일보] '화랑기 4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가 오는 16~18일 3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양궁협회 주관하며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해 고등학생부 선수 및 지도자 32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회 전 기간 사전에 등록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 출입증 패용자에 한해서만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규모가 축소돼 아쉽지만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체육행사인 만큼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지난 12일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 2020년 보은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실업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실업부 10km에 출전한 백 선수는 31분 04초의 기록으로 구미시청 김은미(31분 07초)선수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각 팀별 3명의 기록으로 겨루는 단체전에서는 여자 실업부 옥천군청(백순정, 이현정, 임지수) 선수들이 1시간 39분 05초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지구력과 스피드 보완을 위해 하계전지훈련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2020년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통해 옥천군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 육상 선수들은 강원도 횡계군에서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38일간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양궁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화랑기 41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가 오는 16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중·고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간 일정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를 축소해 대학입학 및 취업 문제가 있는 고등학생부 선수 및 지도자 320여명이 참가해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된 선수들과 대회관계자 등 출입증 패용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의해 진행된다. 청주시 관계자는"규모가 축소돼 아쉽지만 금년에 처음 개최되는 체육행사인 만큼 철저한 대비로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대회 기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임공묵)가 조민우(3학년)선수와 김현식(2학년)학생선수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보은중에 따르면 조민우 선수가 이번 대회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현식 현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남중부 금메달을 따냈다. 조민우 선수는 지난달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현식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진 제36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학년별로 이뤄진 개인전 5종목을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학 테니스부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첫 대회를 준비해 학년별로 진행된 연맹전에서 단식 3개, 복식 2개의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단식 우승, 곽호민(스포츠학부 1년) △복식 우승, 곽호민·김준서(스포츠학부 1학년) △복식 우승, 심용준·이근욱(스포츠산업학전공 2년) △단식 우승, 이영석(스포츠산업학전공 4년) △복식우승, 이영석·장준(스포츠산업학전공 4년) 등이다. 테니스부 남중웅 감독(스포츠산업학전공 교수)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히 개인 건강관리와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교통대 테니스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진 제36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학년별로 이뤄진 개인전 5종목을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학 테니스부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첫 대회를 준비해 학년별로 진행된 연맹전에서 단식 3개, 복식 2개의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단식 우승, 곽호민(스포츠학부 1년) △복식 우승, 곽호민·김준서(스포츠학부 1학년) △복식 우승, 심용준·이근욱(스포츠산업학전공 2년) △단식 우승, 이영석(스포츠산업학전공 4년) △복식우승, 이영석·장준(스포츠산업학전공 4년) 등이다. 테니스부 남중웅 감독(스포츠산업학전공 교수)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히 개인 건강관리와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교통대 테니스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8일 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합작했다. 김우진은 70m, 30m, 남자일반 개인전, 남자일반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와 9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 국가대표 선발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가 50m에서 정다소미(현대백화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홍수남, 김소희, 정수라, 안세진의 고른 활약 속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4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은 "지난번 대통령기 대회 때 다소 부족 했던 부분을 감독님께서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신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녀양궁부는 오는 23~2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보은중학교 조민우(3학년)학생과 김현식(2학년)학생이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은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민우(3학년) 선수는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현식(2학년) 선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공묵 교장은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지도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에 더해 학부모님들의 후원해 주신 결과"라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여고 배구팀이 시즌 첫 대회인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제천여고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화여고와 일신여상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인 한봄고는 전년도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막강한 경기력을 지닌 팀이다. 이번 대회 6강전에서 광주체육고를 3대0, 4강전에서 남성여고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제천여고가 1, 2세트를 25:17, 25:19로 승리를 거두며 먼저 기세를 잡았으나 3, 4, 5세트를 17:25, 24:27, 12:15로 내주며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고 배구팀은 이경희 감독과 김민수 코치 부임 후 전년도 춘계대회에서 준우승, 2019 태백산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배구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도내에서 열린 첫 전국 배구 대회로 중·고교 55개 팀이 참가했다. 단양군과 배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의 무관중 진행과 출입구 한 곳만을 개방해 발열…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30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충북체육회 SNS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군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로 구성된 1기 충북체육회 SNS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와 서포터즈들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사진촬영기법을 주제로 진행돼 서포터즈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체육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도민들은 물론 전국의 체육인들에게 체육계 소식을 전달,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충북체육회 SNS서포터즈' 출범으로 체육소식, 행사, 축제 등 도내 구석구석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서포터즈 표지은씨는 "오늘 배운 보도자료 작성법과 사진 촬영기법을 바탕으로 SNS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스마트 시대 현대인들에게 SNS홍보를 통한 영향력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SNS홍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활기찬 충북체육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속보=올해 출범한 전국 민간 시·도체육회가 스포츠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의 스포츠 분야 5대 법안이 논의되고 있어 주목된다. 미래통합당 이용(비례) 의원은 지난 24일 △체육인 복지확대를 위한 '체육인 복지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시·도 체육회를 법인화하고 국가 및 지자체로부터 예산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공공기관의 운동경기부 설치·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한 기업의 조세 지원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체육계 발전을 위한 5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재 비법인 사단인 시·도체육회를 법인화해 국가 및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해야 지방 체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기준에 운동경기부 설치·운영 및 체육지도자 채용 여부를 추가해 공공기관의 운동경기부 설치·운영을 활성화하고,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하는 기업의 법인세 공제액을 상향시켜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체육 인프라를 적극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간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