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충청북도 민간 주도 과학문화 활동지원 사업'에 4년 연속(2020~2023) 선정됐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지역민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상에서 과학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카이스트 연구원과 책읽기,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그림책 코딩' △세명대학교 스마트 IT학부와 블록코딩을 진행하는 '드론 코딩' △코딩하는 어린이 동아리 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측은 지역 어린이들이 디지털 제작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고 논리·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초등 코딩 및 인공지능 등 디지털, 첨단과학 위주로 교과가 재편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제약 없이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운영하는 '미래를 코딩하는 아이들 Ⅲ' 참여는 제천 기적의도서관 누리집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충주 대표 관광축제인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기존 축제 개최 시기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다이브 페스티벌'이 무더위를 피해 6월에 개최되는 만큼 주간 프로그램을 강화해 추진한다. 주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간 프로그램은 중앙탑공원 내 테니스장 부근에서 축제기간 동안 천막극장인 '키즈 시어터'가 진행된다. 공연은 △첫째 날 '피노키오' △둘째 날 '거리위의 빨간모자' △셋째 날 '효자 호랑이' △마지막 날은 '바가앤본드'로 펼쳐진다. '키즈 시어터'는 평일인 15일과 16일 어린이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모집, 17~18일은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마지막 날 오후 3시부터 메인무대에서 크로스 오버 국악극인 '흥부의 요술램프' 음악극 공연이 열린다. 특히 미로게임인 '충주갈지도, 지도를 완성시켜라'를 체험관광센터 앞에서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고, 게임에 참여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해 어린이들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4월부터 10주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캘리그라피 과정 수강생들의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노은면 어울림센터와 지현동 지현문화플랫폼 뒤쪽 사이사이 갤러리 등 2군데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노은면 어울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지현동은 16일부터 각각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학습으로부터 소외되는 일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노은면과 지현동의 캘리그라피 전시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교육접근성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내 곳곳의 장소를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중견 서예가인 전찬덕이 자신의 이름을 딴 '전찬덕 미술관 갤러리 덕' 개관식을 갖는다. 충주 관아공원 옆에 위치한 갤러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현판식과 함께 문을 연다. 전 작가의 서예를 바탕으로 한 문인화와 서각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작품은 그동안 전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정교하며 군더더기 없이 표현되고 고유한 색채와 붓질의 활달성, 작품 안에 내재된 서정성을 가진 작품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1989년 갑골문으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의 총 출품작 3천여점 중 30여점의 특선작에 들었으며, 수년의 낙선 이후 내리 입선을 통해 33세에 초대작가 규정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당시 규정인 만 35세 이상인 자만이 초대작가가 된다는 규정에 의해 2년 후 대한민국서예대전에 초대작가가 됐다. 이후 충주문화원장과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 각 시·도 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아홉 번의 개인전과 제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종 대전에서 많은 초대작가를 배출하는 등 중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한국서예문화의 보급을 위해 국제교류사업으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9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제천문화재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따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일상 속 시민의 문화복지를 증진해 시민 삶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문화로 활력있는 제천 지역문화 선도기관'이란 비전을 구축하고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천문화재단 중장기 경영전략을 보고하고 비전을 발표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발표문에는 △제천 지역문화 정체성 및 자긍심 강화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 △창조적 영상미디어 생태계 구현 △신뢰받는 지속 가능 경영 실천 등 4가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이 담겼다. 또한 이날 보고된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라 체계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수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소통·공감·전문·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겠다"며 "새로 수립한 비전에 맞춰 지역문화 창의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지역 특화 문화사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누리 교실'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누리 교실'은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배우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30명, 고학년(4~6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인문학 강연과 함께 책도깨비 야시장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미경 MKYU 대표가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자존감 형성을 위한 강연을 한다. 인기 강사로 손꼽히는 김 대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세븐 테크',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등의 다양한 도서를 저술했다. 강연은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1회 책도깨비 야시장'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다 읽은 중고 도서를 새로운 도서와 1대1 교환하는 도서 교환전, 프리마켓, 군민이 집 안의 중고 잡화를 모아 판매할 수 있는 당근 마켓으로 운영한다.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판매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13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를 더했다"며 "뜻있는 군민이 많이 참여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고 보존 계승하는 2023 증평들노래 축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군 개청 20주년 기념 '2023 증평들노래축제'가 폐막했다. 증평들노래축제는 군 지정 무형문화재 12호인 '장뜰두레놀이'를 중심으로 옛 선조들의 삶을 재연하여 노동요, 전통 농경문화 체험 등을 보존·계승해 나가는 증평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뜰두레농요시연과 각종 체험행사, 풍성한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10일 장뜰두레농요보존회와 이재영 증평군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장앤판 줄타기 공연, 오케스트라 상상과 남상일, 박애리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11일에는 11일엔 전국사진촬영대회, 전통연희단(IN천지)공연, 불타는 청춘의 택견 공연 등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모첨던지기, 새끼꼬기, 감자캐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의 다양한 행사는 농경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고, '들노래 누가누가 잘하나' '흥과 멋 들노래 공연' 등 장뜰두레농요를 알리는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2023년 음성의 책' 사업의 하나로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성의 책 아동 부문 도서인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모두 4회로 7월 6일(금왕교육도서관), 11일(음성교육도서관), 13일(대소도서관), 20일(맹동혁신도서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의 저자 우성희 작가는 2021년 진천의 책, 2022년 고성 올해의 책 등의 인기 저자다. 우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짜(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수강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남 예산에는 '수덕사(修德寺)'라는 천년고찰이 있다.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대웅전과 절 앞에 민속촌에서나 있을 것 같은 '수덕여관(修德旅館)'이라는 간판을 단 초가를 볼 수 있다. 지금은 리모델링을 과하게 해서 드라마 촬영 세트장 느낌이 나지만, 이 수덕여관은 우리나라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두 명의 화가와 깊은 인연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그중 한 명이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화가 나혜석(1996~1948)이다. 최린과의 불륜으로 이혼을 당하고 친구인 일엽스님(1896~1971)이 있는 수덕사를 방문해 출가를 원했으나, 만공스님(1871~1946)으로부터 거절당하자 한동안 수덕여관에 머물며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친 인연이 있다. 그리고 수덕여관과 인연이 있는 또 한 명의 화가는 고암 이응노(1904~1989)다. 나혜석이 수덕여관에 머물며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칠 때 학생 중 한 명이 이응노다. 이응노는 나중에 아예 수덕여관을 매입한다. 그러다 조강지처에게 넘겨 주고 22살 연하 제자 박인경과 외국으로 간다. 고암은 동양화의 옛 기법에 머물지 않고 현대적 추상화를 시도한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동서양 예술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지난 달 31일과 지난 3일 진행된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첫 공연이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8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청주시 청남대 어울림마당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 진천 농다리 미르숲 야외공연장, 증평 좌구천휴양림 야외공연장 등 4개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 약 2천 명의 관람객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5월 공연은 실버 예술가 선정팀 중 21팀이 참여했으며, 국악·클래식·포크송·락앤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은 실버 세대의 공연 활동에 특화해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문화 생산의 주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야외 공연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세대 간 공감·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그 주말까지다. 오는 11월까지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내 다중 밀집지 공간을 기반으로 무료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지역·세대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8일 글로벌 현지화 전문 기업 컬처플리퍼코리아㈜와 서면 교환 형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비엔날레와 컬처플리퍼의 만남은 지난 2021 비엔날레에 이어 두 번째다. 비엔날레는 컬처플리퍼를 협력사로 지정해 공식 행사 초청·홍보 기획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컬처플리퍼는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자사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비엔날레 국제 사업 분야 출판물·학술 자료 번역에 우대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비엔날레는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지라도 공예는 인류 모두의 공통분모"라며 "그러한 공예 문화가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전 세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컬처플리퍼와 함께 비엔날레 콘텐츠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기업 컬처플리퍼는 북미와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을 기반으로 하나의 문화를 또 다른 문화로 확장하는 현지화 전문가 그룹이다. 단순한 번역을 넘어 창조적 의도의 핵심을 살리는 현지화로 글로벌 시장에 스며드는 컬처플리퍼는 번역가와 작가, 분야별 전문
[충북일보] 공연예술 분야 단체와 예술인을 위한 연습센터의 하반기 정기대관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는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연습공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개관한 이후 공연예술 분야 민간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의 안정적 창작 활동을 위해 활용돼 왔다.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소연습실(각 37㎡) 2개까지 총 4개 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피아노·드럼·거울 등 각종 기자재가 구비돼 공연예술 장르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샤워실, 사물함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공간 이용 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밤 10시, 주말(토~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월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대관료는 시간별(오전·오후·저녁)로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며, 전일 사용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이다. 이번 접수는 오는 7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간 이용에 관한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이 '사각사각 조물조물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발달 수준과 독서 능력에 맞춰 천 권의 책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하루 한 권씩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 주제와 연관된 만들기 체험을 하는 형식이다. 내수도서관은 5~7세 아동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7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동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제천문화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7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첫 무대는 드라마 SKY 캐슬 OST 중 We All Lie를 부른 몽환적 보컬 하진이 꾸민다. 또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얻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 은가은과 보릿고개·안동역에서 등 다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편안하게 방문해 신나는 무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 페스티벌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과 지역 대학생 간 열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현재까지 15년째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책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은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광혜원도서관에서 50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소란스러운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소란스러운 책 읽기'라는 주제 아래 '사각사각 필사 소리', '또박또박 낭독 소리'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 필사 소리'는 책을 심도 있게 읽기 위한 방법으로 제안하는 도서 필사 프로그램이다. 필사 활동은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50세 이상 중노년들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으로 추천한다. 신청은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필사 세트(원고지 노트와 필사 펜)를 제공해 도서관 방문 시마다 필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박또박 낭독 소리'는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독서의 몰입 효과를 높이고, 그림책을 통한 상상력과 감각의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편안한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책을 읽어 주듯 낭독하면 신청자의 휴대폰에 녹음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지원해 나만의 오디오북 만들기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오송도서관 청렴다짐 문구 부서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는 오송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달 9~19일 실시됐다. 오송도서관 직원 29명이 열흘간 접수한 문구는 총 38개다. 이 중 최우수작에는 '청렴은 나누go! 부패는 버리go!'가 선정됐다. 우수작은 '부패를 반납하세요. 청렴을 대여해드릴게요', '중요한 것은 청렴을 꺾지 않는 마음' 2건, 장려작은 '속삭이는 부정부패, 청렴으로 대답하다', '청렴, 존경을 사는 가장 저렴한 방법',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본! 당신은 청렴 에이스!' 3건이 뽑혔다.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5만 원, 우수와 장려 당선자에게는 각각 3만 원과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유현주 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문구는 올해 오송도서관의 청렴 메시지로 적극 활용해 청렴한 오송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 똑똑! 책배달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도서관 정회원 중 △청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임산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결혼 이민자 △도서관이 없는 면 거주 주민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시내 권역별 도서관 14곳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ib-cj@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65세 이상 주민(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 서류) △임산부(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12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결혼 이민자(주민등록등본 또는 외국인등록증 등)이며 이용신청서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용신청서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오는 27일 대상 선정자들에게 개별 연락해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도서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2023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정보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실시해 맞춤형 독서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시청소년여자단기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 독서토론, 문화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7월 31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마을 풍경 산책'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상반기 문화교실로 진행하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사는 곳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이다. 대소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대소면의 일상 풍경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시민 공모로 지어진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충주 대표 관광축제에 새로운 이름을 걸고 개최된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해 6월에 진행되는 만큼 주간에 △버스킹(마임, 뮤지컬, 마술, 목각인형극, 버블쇼 등) △키즈 체험·놀이(에어바운스, 과학놀이체험 등) △천막극장(피노키오, 거리위의 빨간모자, 효자호랑이 등) △좀비탈출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중점 배치했다. 야간 시간에는 충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워터스크린을 통해 4일 간의 축제를 안내하고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날 개막식은 가수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신나는 축제의 흥을 돋운다. 둘째 날에는 10CM, 인디밴드 2팀,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으로 구성된 락&뮤직 무대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로꼬, 그레이, 우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무더운 여름 청량한 유리·섬유 공예로 시민들을 찾아왔다. 공예관은 오는 7월 30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갤러리에서 2023 연중기획전의 두 번째 테마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여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사계(四季)를 테마로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공예관의 릴레이 전시다. 공예관의 공예스튜디오 2023년 입주작가인 △유리- 김윤희, 박영호, 서성욱, 이기훈 △섬유- 인영혜 등 총 5인이 참여해 총 11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생각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겠다. 유리스튜디오 4인의 입주작가는 독특하고도 화려한 작품을 통해 여름의 강렬한 햇살과 녹음을 표현했고, 인영혜 작가는 섬유를 활용한 의자 작품과 오브제를 통해 무더위를 피해 취하는 달콤한 휴식을 연상케 한다. 공예관 관계자는 "유난히 일찍 더위가 찾아온 올해 여름, 시원한 공예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여름을 담아낸 작품들과 함께 열기를 식히고 피로를 해소하며 공예로운 피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2일까지 '6월 동부창고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20일마다 진행하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의 '별걸 다 해본 데이day' 연계 프로그램이다. 6월의 테마는 '행복'으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대상: 성인) △유리공예 찻잔 세트 만들기(대상: 제한 없음. 단, 7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필수) △꽃꽂이&오일파스텔(대상: 8~19세)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대상: 18세 이상), 총 4개 클래스를 마련했다. 수업은 오는 20일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개 클래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는 모든 클래스가 동일하게 2만 원이며, 모집 인원과 운영시간은 각 클래스 별에 따라 다르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https://dbchangko.org) '프로그램-생활문화-원데이클래스'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와 전화(043-715-6869)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 '깜박깜박 도깨비'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인형극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 '옹달샘연극놀이팀'이 열연을 펼친다. 7일 은혜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14일 청주노인주간보호센터, 21일 다다예술학교, 28일 영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깜박깜박 도깨비'는 외롭고 가난해도 착하게 살아가는 아이와 그 아이를 어여삐 여기는 착한 도깨비가 등장하는 이야기로, 권선징악의 교훈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형극을 통해 청주시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속리산면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행사로 열린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새로운 관광 흐름에 따라 보고, 즐기고, 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이번 축제를 연다. 축제 행사장을 신화 공연무대(주 무대), 신화 체험 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4권역으로 나눠 전통 문화공연과 체험장 등 40여 개 행사로 축제를 펼친다. 첫날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천왕봉 산신제', '민속예술경연대회',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재연' 등을 한다. 둘째 날은 국내 최대 산나물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속리산에서 가장 높은 천왕봉(1058m)을 상징하는 1천58명분의 산나물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다. 이와 함께 '영신 행차', '속리산 산신제', 가족뮤지컬 '브레드이발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은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