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진행 중인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기간 교육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은 179명에 이르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2생활권 경로당 이용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정 4기 공약 과제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은 활동가가 지역 경로당, 노인문화센터를 방문,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는 지난 9~10일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1대 1로 진행하는 교육방식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교육기회를 늘려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사용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 노인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6곳을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기존 14곳을 포함해 모두 20곳으로 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결과 최상위등급을 확보해야 하고, 영유아보육법·지침과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등 세부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다음 달부터 매월 △담임교사가 배치된 보육반 1곳당 급여상승분 40만 원 △유아반 1곳당 운영비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 개선비 1만5천 원 등을 지원받는다. 세종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부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다가 폭염과 태풍 카눈을 피해 지난 8일부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종시에 머물렀던 불가리아 대표단이 12일 출국했다.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세종시는 정부가 태풍을 대비해 세계잼버리 참가국가 대원들의 새만금캠프 조기철수를 결정하자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을 초청했다. 불가리아 대원들은 세종시 방문 첫날인 8일 사찰음식 만들기와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야간에는 호수공원에서 케이팝(K-POP) 공연을 관람하며 세종지역 청년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9일에는 국가대표 도심정원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데 이어 저녁 시간에는 영평사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영평사에서 낙화놀이와 승무 등을 체험한 대원들은 "대단하다, 웅장하다" 등 탄성을 쏟아내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가슴 깊이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0일 자신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준 세종시에 대한 답례의 표시로 불가리아 전통춤 공연을 깜짝 선보였다. 한복체험과 전문 공연단의 마술-퓨전 클래식 공연도 펼쳐졌다. 불가리아 대표단은 지난 12일 한국영상대 국제관 강당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시의원들이 주민발의 1호로 추진 중인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새내기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촉발된 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의 교육활동보호 조례제정 움직임은 최근 교육부 사무관의 세종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갑질 행태가 폭로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세종지역 11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종시 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은 지난 11일 세종시청 2층에서 교육활동보호 조례 주민발의 추진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원의 교육활동보호가 시급하다는데 폭넓은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조례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야 할 학교가 정작 안전하게 기능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교육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세종의 교육 주체가 보장된 안전 속에서 건강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조례를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종시 교육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사무관의 무모한 아동학대 신고와 이른바 '왕자 DNA아이' 편지 갑질에 대한 울분을 쏟아냈다. 전국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지난해 11월…
[충북일보] 세종 행복도시 중심지 금강을 가로질러 세종동~반곡동을 잇는 다리가 새로 건설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지난 11일 서울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금강횡단 교량' 추가 설치와 '2컨벤션'시설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반영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새 '금강횡단 교량'은 이미 금강에 설치된 햇무리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햇무리교는 세종동 정부세종청사·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국립세종수목원과 반곡동 세종시청·정부출연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821m, 왕복 4차로의 다리다. 최근 출퇴근길 교통량이 늘어 상습 차량정체를 빚는 곳이다. 2컨벤션시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컨벤션시설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새로운 과제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와 함께 주요 국가시설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의 사이버보안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어 유수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찾아 운전면허시험장 신규건립을 비롯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여성 긴급전화 1366 설치·운영비 국비지원을…
[충북일보]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경사가 났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이주배경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주최한 '2023년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변경환 교사와 김범년 교사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받은 것.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변 교사는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PICI센터(진로자립센터) 운영'을 제안해 대상을, 김 교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전담 3+2 P-TECH 교육모델 구축'을 제안해 장려상을 받았다. 변 교사의 제언은 각 대학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전공과 관련한 진로자립센터를 설치하고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받아 한국어와 직업능력을 키운 후 취업이나 대학에 진학시키는 아이디어다. 또한 김 교사의 제언은 이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P-TECH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안으로서 역시 주목될만한 제언이다. 대상을 수상한 변 교사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2012년 개교부터 지금까지 다솜고에서 얻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서를 만들었다"며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진로자립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면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1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김 군수는 오전 잼버리 참가자 지원 마무리와 태풍 대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150여 명 어르신께 손수 배식했다. 그는 어르신들게 불편이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활기찬 복지관 운영에 힘쓰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김 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영화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운영한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체크리스트에 의한 자율 안전 점검으로 대상처별 위험요인을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방에는 주방용(K급) 소화기,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소방시설(소화기·비상구)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과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지키기 체크 등이다. 또한 8월 25일까지 여름철 휴가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차단과 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물건 적치 행위 단속도 진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까지 지속적인 문화예술과 기획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 지역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과 대학생이나 직장인, 문화예술 현직 활동가 등 20명 내외로 신청 방법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교육생 워크숍)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부터 음악, 영화, 문학 분야별 특강을 포함해 총 12회 강좌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2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645-499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가와 시민들이 전문가로 양성돼 향후 문화기획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제천의 우수 약재를 재료로 평소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오는 9월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방 음식은 "쓰고 맛이 없다"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가볍고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제천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한방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했다.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방재료를 활용해 일상에서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거리면 무엇이든 관계없다. 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자 모집과 심사 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로 참가자가 개발해 지원한 서류(레시피)를 평가해 본선에 오를 10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오른 1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치는 본선 대회는 박람회 개막일인 오는 9월 27일( 한방엑스포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수상한 팀의 레시피는 상금과 함께 제천의 대표 한방 간식으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 를 참고하면 된다. 조
[충북일보] 단양군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이상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지방세 체납액 19억1천500만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4억8천500만 원으로 25.32%이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액 15억천200만 원 중 자동차세 관련 체납액이 10억7천400만 원으로 무려 68.76%를 차지하고 있어 강력한 체납처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군은 번호판 영치 활동에 앞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영치 예고문을 보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예고 기간이 끝나면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2회 이상 체납 차량 중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다. 타 지자체 차량도 징수촉탁제도가 있어 자동차세가 4회 이상 체납된다면 보관 대상이 된다. 모바일영치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체납조회로 군은 지역 내 전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조성사업'이 최근 사업 승인 고시와 건축인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연말 착공이 가시화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사업 승인 고시와 지난 11일 건축인허가 승인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지에 대해 토지수용 재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달 현재 토지보상율은 99%로 토지보상비로 128억 원을 집행 완료했으며 미보상 필지는 7필지다. 여기에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서는 건축인허가 승인에 따라 조달청에 8월 중 공사발주를 의뢰하여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 후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615억 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8천215.67㎡ 규모로 건립되며 연간 교육생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지역 내 농·특산품 이용과 기타 기자재 사용에 따라 연 41억 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조성사업'은 관련 절차 협의와 예산 증액 등에 따라 사업이 지연됐으나 현재 정상 추진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10대, 20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1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젊은 증평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관심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20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청년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증평군민장학회 장학생과 한국교통대 학생 등 지역 내 2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각자가 생각하는 증평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8월 한달동안 다양한 계층과 소통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청년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18일 새내기 공무원과의 소통간담회, 25일은 종교단체(천주교) 간담회, 30일은 재경증평군민회와의 소통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2023년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젊은 청년층부터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좋은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려 한다"며 "증평군 개청일인 오는 30일 기념식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먹고! 놀고! 즐기고! 여름방학 요리·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중순부터 13일까지 방학 중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인스턴트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안전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방임의 이슈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이 직접 요리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폭염에 노출된 취약노인 21명에게 '시원한 여름날' 폭염키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날'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충북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해 손 선풍기와 홑겹이불, 열냉각시트 등 총 14종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했다. 정미경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취약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청년회가 지난 11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여름 이불 10채와 화장지 30세트로 지난 6월 매포읍 청년회의 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발생한 자원봉사 실비를 모아 마련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장춘봉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매포읍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매포읍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후원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나기 전 남긴 말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1일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단양 구인사를 떠나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치바현에서 온 대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적은 종이 조형물을 단양군에 선물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계획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참가하고자 대한민국으로 찾아왔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잼버리 대회를 조기 퇴영한 후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기 위해 지난 8일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로 왔다. 군은 잼버린 대회에서 고생한 대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SKT와 KT는 구인사 경내에 통신망을 개통해 지난 8일 저녁부터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단양소방서는 신속기동대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만일의 사태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여기에 군은 1천여 명의 대원들이 숙박 편의를 위해 황급하게 지역 업체를 물색해 샤워실과 화장실을 찾아온 당일부터 설치 작업에 돌입해 밤샘 작업하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민소환 위기에 몰린 같은 당 김영환 충북지사를 엄호하고 나섰다. 단양군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진실 규명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런 가운데 무분별한 정치공세와 함께 일부 시민단체가 책임자 처벌을 빙자한 김 지사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어 제도의 본래 취지와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자로 예상되는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 참여한 경력의 소유자"라며 "주민소환제를 당리당략의 목적으로 악용하거나 도민 분열의 도구로 쓰는 행위는 사고 수습과 수해 복구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걱정한다면 뻔히 보이는 속내를 고백하고 당장 불합리한 행태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지금 우리는 유가족분들과 사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아픔을 함께하며 치유를 진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다가올 태풍과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빠른 피해복구와 철저한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 온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급증한 수목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및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식재 된 왕벚나무, 조경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군이 집중 방제에 나선 것이다. 군은 9개조로 방제반을 편성하고 인력 31명, 방제 차량 9대를 동원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증평군 내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쳤다. 병해충 피해 일제조사를 통해 43개 마을 10㏊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했고, 가로수, 공원 등 공공시설과 학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방제를 완료했다. 9월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추가 병해충 발생 대비 3차 방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전년도 보다 돌발해충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수목의 수세를 약화시키는 병해충을 박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지난 4월까지 해충 알집제거 작업을 완료했고, 5월부터 6월까지는 1차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병해충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주민세를 부과했다.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개인사업자, 법인이 대상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2022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사업자가 해당한다. 2022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5천 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출자 금액에 따라 5만 5천 원부터 22만 원까지 차등 신고납부하게 된다. 전체면적 330㎡가 넘는 사업장은 1㎡당 250원을 추가고 내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내는 경우,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당하게 신고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상 전체면적이나 세액 등이 사업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http://wetax.go.kr)를 통해 수정신고·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ARS(043-539-7700)를 통한 납부(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도담도담 건강아동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건강 관리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정서적, 신체적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포함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 비만 예방과 성장 촉진을 위한 운동 교육, 금연과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과 재난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제공한 교육과 건강정보지를 바탕으로 탄력 밴드를 이용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활동을 실천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습관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어 진천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소방안전교육, 지진, 홍수 등 재난 상황 시 행동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부터 15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명물 발효 빵 교육을 추진한다. 수업내용은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10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 제빵 개발교육 5회로 구성되며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관광지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현재 제과·빵류를 판매하고 제천 명물 특산 제과·제빵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주로 제빵 기술 자격보유자 또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 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의 황남빵, 영월의 곤드레빵과 같이 제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 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관광지 주변의 많은 곳에서 판매하도록 교육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효 관련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전통주, 수제맥주, 발효식초 전문반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한 어르신이 충주시청을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말과 함께 성금을 남기고 떠났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기초수급자인 익명의 기부천사 A씨는 이번 수해에 기부를 결심하고 은행에서 자신의 통장에 있는 50여만 원을 인출해왔다고 했다. A씨는 "나도 형편이 좋지 않지만 갑작스런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집을 잃었을 것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같이 돕고 살아야 할 이웃으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고마워하니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성금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A씨의 성금은 기부 취지에 따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청년회가 지난 11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여름 이불 10채와 화장지 30세트로 지난 6월 매포읍 청년회의 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발생한 자원봉사 실비를 모아 마련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장춘봉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매포읍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매포읍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후원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에서 출품한 작품 세편이 2023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 13일 충주열린학교에 따르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 행사다. 앞서 충북 단위의 공모에서 충주열린학교 2편, 평생열린학교 1편이 추천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상작 150편 중 충주열린학교에 다니는 이금순(71) 씨의 '금순이 세상'과 권오순(67) 씨의 '우아한 공주'가 글아름상(유네스코상)을 수상했다. 또 평생열린학교 홍순정(51) 씨의 '연금'이 글아름상(하나은행상)을 수상했다. 충주에서 유일하게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의 작품들이 전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충주열린학교 정진숙 교장은 "전국에 우리 어르신들의 고운 글이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설렌다"며 "전국 단위 수상은 정말 값지고 보람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