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유니크한 명물 발효 '빵' 전문과정 개설

발효와 접목한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3.08.13 14:36:25
  • 최종수정2023.08.13 14:36:25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 빵 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부터 15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명물 발효 빵 교육을 추진한다.

수업내용은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10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 제빵 개발교육 5회로 구성되며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관광지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현재 제과·빵류를 판매하고 제천 명물 특산 제과·제빵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주로 제빵 기술 자격보유자 또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 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의 황남빵, 영월의 곤드레빵과 같이 제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 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관광지 주변의 많은 곳에서 판매하도록 교육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효 관련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전통주, 수제맥주, 발효식초 전문반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