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1년 새 1만2천 명 이상 감소했다. 21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보면 4월 기준 충북 인구는 159만854명으로 이 가운데 생산연령인구는 107만9천229명이었다. 이는 1년 전 생산연령인구(109만1천324명) 대비 1만2천95명 감소한 것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8.5%에서 67.8%로 0.7%p 감소했다. 4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생산연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69.7%로 충북보다 1.9%p 높다. 생산연령인구 감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로 감소세를 반전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통계청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을 보면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3천527만 명(구성비 70.5%)에서 2천573만 명(55.0%)으로 954만 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인구로 진입하는 2020년대에는 연평균 39만 명 감소, 2030년대에는 연평균 53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국인 생산연령 중 15~24세 비중은 2022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쌀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직파재배는 벼 못자리 육묘과정을 생략하고 전용 파종기·드론 등을 이용해 본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해 재배하는 노력절감형 재배기술이다. 이번 연시회는 벼 드론 직파를 통해 직파 재배를 확대하고 미래의 벼농사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드론직파 시범사업 설명, 드론직파 현장 연시와 재배기술 설명, 신개발 장비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직파재배의 경우 드론직파가 가장 효율성이 높아 노동력은 기계 모내기와 비교해 최대 51%, 경영비는 85%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잡초, 종자쏠림, 조류피해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코팅 등 신기술을 적용해 직파재배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드론직파에 맞는 논 작업체계 및 물관리 등 핵심기술을 전달하며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해결했다. 드론직파 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김수중 농가는 관내 직파 재배를 선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만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여 줬다. 장정희 소장
[충북일보] 충북도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9.9로 전달 대비 2.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98.4로 전달 100.7보다 2.3p 하락하며 비관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 조사한 것으로, 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치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101.7)로 낙관세에 접어든 이후 올해 △1월 101.1 △2월 103.1 △3월 102.9 △4월 102.4로 유지해왔다. 비관세로 돌아선 것은 5개월만이다.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로 인한 어려움이 소비자들의 부정적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 기여도를 보면 소비지출전망(1.2p↑)을 제외한 모든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세부 지표로는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6)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각각 전달…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 라이징CEO분과위원회(위원장 배지현)가 청주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에서 충북 청년CEO들을 초대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위플레이는 최근 열린 '청년CEO 네트워킹' 행사에서 칵테일 취향 찾기 클래스를 통해 취향을 공유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협업과 시너지 창출의 기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징CEO분과위원장 배지현 언더스텐 대표, 이창호 청명제어기술 수석연구원, 이지은 육거리소문난만두 대표, 이다현 ㈜프로깅 대표, 안재은 촌스런 농업법인 대표, 샤또드갸또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업체 소개, 칵테일 만들기 클래스로 운영됐다. 진행을 맡은 신은섭 ㈜위플레이 대표는 "위플레이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편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즐겁고 공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초청한 배지현 라이징CEO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초청에 응해준 청년 CEO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충북 내 청년 CEO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충북일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상무 조은주, 이하 농신보)은 21일 괴산군 1호 스마트팜 청년농부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은주 상무와 농신보 관계자들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농신보 지원을 통해 괴산군 1호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부 박민우(44)씨의 농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을 둘러본 뒤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 판매현황, 영농정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농신보의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시행지침에 의거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 개인은 30억 원, 법인은 70억 원을 한도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박민우씨는 2019년 농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 수료 후 다른 스마트팜에서 3년간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농신보 지원을 받아 2023년 괴산군 칠성면에 3천520㎡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을 신축 운영 중이다. 사업규모는 △시설부지 7천574㎡ △스마트팜 3천520㎡ 으로 연간 매출액은 2억 원(수익 1억 원) 수준이다. 박 씨는 2020년 괴산군 칠성면 비도리에 정착해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활동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농협 수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수출회원농협, 농협경제지주 수출지원팀, NH농협무역, 충청북도 농식품수출지원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쟁력 있는 수출농산물 생산·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해외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2024년 충북농협 농식품 수출 목표인 875만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2006년에 결성돼 현재 충북지역 22개 농협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 협의기구로 지역농협의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충북광역자활센터는 21일 오전 11시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곽재필 센터장(대전충청지역 부본부장겸임), 충북광역자활센터 안성희 센터장, 황정구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연대 협력 및 상호 홍보 △취약계층 교육 및 취업 정보 제공 △우수 사업단·자활기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판로확대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장(부본부장 겸임)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연계 지원하고, 자활센터 운영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다양한 교육·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을 비롯해 우수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학물질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과 미래융합대학 안전융합공학과는 최근 ㈜천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성화대학원과 안전융합공학과는 ㈜천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위탁 및 상호 협력 등 필요 사항을 제공하며, ㈜천보는 교통대에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 참여, 현장체험, 공동 학술연구 등 전문인력 양성을 돕는다. 협약식에는 교통대 유병태 안전융합공학과장과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유병태 교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고, 대처 방법에 대해 현장 실무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고 엘리트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센터장 오정환)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신동희, 이하 폴리텍대학)와 '소상공인 재기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재기지원 역량과 폴리텍대학의 직업훈련 전문역량 등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사항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전문기술과정' 연계 지원 △소상공인 우수 인력 양성 및 채용정보의 상호 활용 △재기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정보 공유 및 홍보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오정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창업, 근로소득자로의 안정된 전환으로 소상공인 재기지원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폴리텍대학의 교육 및 시설 홍보와 사업참여 안내도 적극 추진하여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SNS 라이브(Live)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10분부터 약 50분 동안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eastarjet_official)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 채용 설명회는 지난 2월 진행한 객실 승무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이달 입사한 선배 신입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라이브 방송에서 신입 승무원들은 합격 노하우와 입사 후기 등을 라이브 방송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이스타항공 관련 퀴즈와 추첨 등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채용 관련 궁금한 내용은 2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2월 설명회에서는 5년 만의 채용을 앞두고 이스타항공의 소개와 전반적인 채용 과정의 설명 위주로 진행했다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제로 채용돼 갓 입사한 직속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충북지역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황종연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의 농협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화상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 안내와 농협의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과수화상병은 지난 13일 충추시에서 처음 확인 이후 확산이 진행됐으며 19일 기준 17건의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위기관리 단계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돼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지역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 지역에 대해서도 선제적 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증상 발견 시 빠른 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도 확대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매년 과수화상병으로 농업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주요 발생 시기인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정밀예찰과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21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으로 충북중기청은 위기징후지역 모니터링 결과 공유와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한국은행 충북본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위기징후지역 소재 사업장의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충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기업에 원활하게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가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후지필름 홀딩스 그룹의 자회사인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오피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주요 비즈니스로 삼고 있다. 기업용 복합기·프린터뿐 아니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RPA), 전자문서, 로우코드 플랫폼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는 DX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상반기 신입 채용 모집 분야는 △솔루션 세일즈 △파트너 세일즈 △비즈니스 솔루션 세일즈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서포트 등 총 4개 직군이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직무에 따라 IT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경력 사원은 △IT 아웃소싱 매니저 △IT 서버 엔지니어 2개 직군을 모집한다. 전문대학 2~3년제 이상 졸업자 중 IT 매니지드 서비스(IT Managed Service)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월 14일까지 '소상공인 지식재산권(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장·제품의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와 디자인 융합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소상공인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천5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사업', '민·관협업 온라인셀러교육이수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중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수혜 소상공인은 선정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공고는 'RIPC 사업수행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식재산센터(☏043-229-2737)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효능감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MZ세대 10인 위원회'를 구성했다. 21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10인 위원회는 1990년대생들이 주축을 이룬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스안전공사는 MZ라 불리는 2030세대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조직 특성에 기반해 미래세대의 경영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미래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10인 위원회는 6월 중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문화 개선 브레인스토밍 토의 등 구체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말까지 '신바람 나는' 공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업무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한편, 세대 장벽을 허무는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러한 활동은 주요부서의 실무진을 함께 구성해 혁신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사의 새 주니어보드로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해 기관장 경영방침인 '임직원 중심의 인본(人本)경영'을 직접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발대식에서 "공사의 미래 백년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톡톡 튀는 참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이 21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시장을 만나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나 청장은 조달청 신속 집행 계획과 조달 수수료 인하, 조달 절차 단축·간소화 등 신속집행 특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 신속 집행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북조달청의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계획(2조3천321억 원)의 65%인 1조5천157억 원으로 지난 4월 30일 기준 집행 실적은 8천490억 원으로 연간계획 대비 36.4%, 전년동기(7천512억 원) 대비 113.0%를 달성했다. 나 청장은 충북조달청이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안내하며 지역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나 청장은 이날 오후 증평군에 있는 미래씨앤엘㈜(대표이사 김민철)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경영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 2000년에 창립된 미래씨앤엘㈜은 고효율·고품질의 가로등기구, 실내용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조명기구 제조 기업이다. 미래씨앤엘㈜에
[충북일보] 조달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제 '혁신적 조달기업이 성장하는 역동적 조달생태계 조성'의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 2년간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조달기업의 '진입'부터 '성장', '도약'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이같은 정책 추진으로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 '공공조달 길잡이' 도입, 26개 혁신제품의 CES 혁신상 수상, 혁신적 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으로 2023년에 역대 최고인 16.3억달러 수출 실적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공공조달 길잡이'는 제도 도입 2개월 만에 425건(3월 13일~이달 15일)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해상부유구조물 제조업체 등 8개사가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 진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청년·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전용몰(벤처나라)을 운영해 초기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벤처나라'를 통해 우대를 받은 기업은 지난 4월 기준(누적) 총 3천282개사로 2021년(2천227개사) 대비 47% 증가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졸음쉼터 진출입로 개량공사를 위해 22일 오전 9시부터 문경졸음쉼터(창원 방향)를 임시 폐쇄한다. 임시 폐쇄 기간은 공사가 종료되는 오는 12월까지다. 진출입로 개량공사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진출로 급커브 구간의 불량한 기하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 기간 운전자들은 졸음쉼터와 18.3㎞ 떨어진 문경휴게소(창원 방향)를 이용해야 한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졸음쉼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며 "휴식이 필요한 운전자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다음 휴게소인 문경휴게소에서 꼭 쉬어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와 베어트리파크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베어트리파크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북부권 정원거점으로서 박람회장 내 정원조성·홍보 등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와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의 대표 정원관광지 중 하나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 30일에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세종시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 '참새골농원' 농장정원 1호로 지정 세종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논밭·과수원 등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 인구 증대를 위해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인구감소 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 배터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매력적인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해 관광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1개 지자체당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단양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환경 구축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언어소통 문제 해결 △교통·숙박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신청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5개 스타트업에 현장 육성지원, 실증 지원 등을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소멸 대응 기금 2억원을 업체 홍보 및 판로지원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인구 충전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 2천만 시대를 열어 줄 마중물이 되길…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의림지 수변무대 인근에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와 관련된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봄'과 관련된 특별 체험인 천연염색, 허수아비 만들기, 소원 장승만들기, 천년미소 짚풀 꾸러미 만들기, 타악 체험(드럼, 장구, 북 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농경 주먹밥 만들기, 천년미소 쌀강정 만들기, 당귀 찹쌀떡 만들기 및 탕후루 만들기 등 먹거리(새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질 예정이다. 4계절 농경문화 체험 관련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돼 의림지 수변무대 및 주변에서는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통음악을 만들어 내는 타악 집단 일로의 줄타기 공연(25~26일)과 엑티브 시니어들의 음악 모임으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는 제천생활음악협회 체리블라썸의 드럼·밴드·가야금 연주(25일)도 이뤄진다. 여기에 민요, 농요 등 8도 강산 우리의 소리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제천 고은소리 박경자 대표의 농요
[충북일보] 단양군 마늘 조직배양실과 증식 시험포가 단양 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마늘 생장점 배양으로 생산된 우량 종구는 바이러스 감염이 현저히 줄어들어 일반 종구보다 구 중량이 높고 수확량 역시 30% 이상 증가한다. 군이 조직배양 중인 마늘 품종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가 2009년부터 단양 재래종 마늘을 계통 선발, 2012년 육종에 성공한 '국내 최초 한지형 마늘'인 단산종이다. 이에 더해 단양 마늘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는 단양 마늘 재래종도 생장점 조직배양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2024년 소구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이 한창"이라며 "생산된 소구는 4~5년의 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배양실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하나로 축산분야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사료 급여)을 이행한 축산농가에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리당 활동비는 한·육우 2만5천원, 젖소 5만원, 돼지 5천원이다. 대상은 축산업을 허가받거나 한·육우, 젖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전년도 사료 구매 명세서 등 증빙서류를 신청 기간에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황간 IC와 인접한 황간면 마산·노근리 일대에 4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만㎡ 규모의 황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황간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11월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뒤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관련 인허가 협의를 완료했다. 올해 4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쳤다. 군은 지난 7일 황간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고시했다. 이에 따라 토지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황간 일반산업단지는 황간 IC와 국도 4호선 바로 옆이어서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쉽게 보여 입주 기업들의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지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천5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