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광운(조치원읍) 의원은 28일 열린 84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 유발효과가 높아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라며 "특히 행정수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세종시는 앞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정책이 부족하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세종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방안 연구'를 인용해 "세종지역 건설업체가 2020년 세종시에서 발주되는 공사를 수주한 비율은 11.6%에 그쳤다"며 "이는 전국 평균 41.3%, 특·광역시 평균 37.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공공부문의 경우도 2022년도 본청기준 종합건설계약에서 209억5천600만 원의 하도급계약이 이뤄졌지만 이 가운데 84억4천400만 원(약 40%)만 세종지역 업체와 계약됐다. '세종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지역건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창규 제천시장의 행정 무능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신 부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은 28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이 행정의 변화와 소통을 회피한다"며 "지난 1년 2개월간의 행정은 '총체적 무능'"이라고 평가했다. 의원들은 졸속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지난 16일 폐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꼽았다. 이들은 "김창규 시장이 올해 3월 예산 증액 없이 19억 7천만원으로 영화제를 치르기로 했다. 또 '쉬어 가는 영화제'를 표방하며 영화제의 전면적인 개편을 줄곧 강조해 왔다"며 "게다가 서울사무소를 제천사무국으로 일원화하며 직원 또한 20명에서 5명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의 무지와 불통은 시민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발전 속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지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과정에서 보여준 김 시장의 무능과 졸속행정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한다"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시는 의회와 소통 없이 이번 영화제 예산 10억 원을 끼워 넣기로 편성했다"면서 "김 시장이 정치적 득실을 위해 집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와 ㈜청이앤지 건축사사무소 '리-라이브스케이프(RE-LIVESCAPE)'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부강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기간을 거쳐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당선작을 가려냈다. 심사는 지난 23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됐다. 당선작 '리-라이브스케이프'는 진입마당, 전면마당 등 부지활용을 극대화한 외부공간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강면사무소에 당선작을 전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부강면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면서 신도심과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강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 다양한 마당은 휴게·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시 속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자연을 품은 공동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독도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독도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도·울릉도 탐방'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고등학생과 교원 등 40여 명은 지난 24~26일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지난 5월 세종시내 모든 고등학생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번 독도·울릉도 탐방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세종시교육청 독도교육강화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역사와 주권수호를 주제로 한 독도특강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방문을 통한 인물탐색 △나리분지·촛대바위·봉래폭포 탐방 등 독도·울릉도 역사·인물·생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모둠별 독도홍보 콘텐츠 영상과 독도 소망기 제작, 소감문 작성·SNS 임무수행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확산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탐방단은 26일 독도에 입도해 'I LOVE DOKDO'가 새겨진 수건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가슴 뭉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탐방에 참여한 A학생은 "체험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계 60개국 200개 이상 도시와 기업이 참여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도시를 그리며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전시회다. 국토교통부·과기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킨텍스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공모는 국내외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모작 가운데 해외도시, 국내도시,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안전&솔루션 등 5개 부문에서 28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세종시는 재난안전, 교통, 스마트행정 분야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혁신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지자체 도시 분야에 선정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세종시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발생 위험요인 대응취약지역 예측분석을 추진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은 9월 15일·22일, 10월 13일·20일 모두 4회에 걸쳐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생활문화강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9월 15일 '펫티켓'을 주제로 맞춤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강형욱 훈련사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반려동물 관련 많은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2일 김일중 세무회계사의 '농지와 세금', 10월 13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과 교수의 '우리는 성씨를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강연도 시민참여를 기다린다. 10월 20일에는 박현화 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 책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두뇌 건강, 마음 건강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삶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이번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를 통해 15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세종문화원(☏044-865-2411~2)으로 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다. 이 기금은 세종경찰청 등이 선정한 대상자의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사회와 협업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세종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상가 주변 경관 개선과 지역 유동 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창의길'을 두고 주민의 반응이 엇갈린다. 군은 지난해 11억 원을 들여 옥천읍 금장로~중앙로 교차로~충북도립대 앞 265m 구간 상가 주변에 '창의길'을 조성했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였다. 이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좁은 보도 환경과 단절된 보행로, 도로변 주차장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주 한옥마을과 세종 조치원역 길을 참고해 보행자 우선 가로환경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어 군은 이 길을 조성한 뒤 지난 6~7월 두 차례에 걸쳐 옥천읍 '창의길' 주변 소상공인 43명과 '창의길' 거주민 41명, 이용주민 99명 등 183명을 대상으로 '창의길 개선점 발굴을 위한 공사 전·후 비교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전체 응답자 183명(오프라인 104명, 온라인 79명) 가운데 119명(65%)이 '만족한다'고 했으나 64명(35%)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조사에서 '창의길' 주변 소상공인들은 미관과 보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40만 원을 지난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은 지난 17~22일 6일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수재민의 임시 주거지원과 생활안정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3 괴산고추축제 기념 '이화령 메디오폰도(77㎞) 전국자전거 대회'가 27일 괴산에서 열렸다. 충북자전거연맹, 괴산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괴산군, 괴산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비경쟁 장거리 라이딩 대회로 치러졌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00여 명의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은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신선한 바람을 가르며 장거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 연풍면 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칠성면 태성삼거리, 오천자전거길, 감물면 박달마을 1차보급소, 장연 방곡삼거리, 연풍 행촌사거리를 거쳐 이화령 정상으로 돌아오는 77㎞ 코스로 진행됐다. 군은 전 국민에게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계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괴산을 찾는 관광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괴산은 산막이옛길과 35명산, 화양·쌍곡구곡 등 아름다운 절경이 가득한 힐링 1번지"라며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대화를 나누는 초등학교 교장이 화제다. 김현순 진천삼수초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동화 속 세상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툰 한국어로 인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이 동화책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나누기 위해 김 교장이 제안했다. 김 교장은 자기표현에 서툰 다문화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색깔로 표현해 보도록 도와주는 '지금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등을 묻고 있다. 그는 동화책과 친절과 배려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며 행복을 위해 용기내는 법을 알게 해주는 '매일매일 행복해' 동화책을 스토리텔링해 학생들과 친근하게 의사를 교환하고 한국어와 한국 학교생활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서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의 부족으로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의 입장을 귀 기울여 듣고 그 마음을 위로하며 교실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충북일보] 보은학교 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가 교사와 스승을 존중하는 교육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으로 구성한 이 단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난 28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학교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을 통해 참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교사와 스승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교육문화 운동이다. 이 단체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에 마련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동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과 수익금으로 스승 존중 현수막을 제작해 군내 23개 학교에 게시하고, 한 번 더 교사와 스승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임공묵 보은교육장은 "교사와 스승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권과 학생 인권을 모두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님)는 28일 명성다방(대표 전옥기)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캠페인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가게'를 발굴하기 위해 면내 여러 업체를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가운데 명성다방이 추풍령면의 두 번째 '착한 가게'로 뽑혔다. 추풍령면에서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전액 추풍령면민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인다. 이인경 면장은 "따뜻한 마음의 기부금이 추풍령면 소외계층의 아픔을 달래주고 있다"며"계속해서 기부금을 내준 착한 가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레인보우 영동페이'의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추석 뒤에도 지역 골목 상권 소비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또 침체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모두 3천만 원어치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영동전통시장과 영동중앙시장의 가맹점에서 한 달간 누적 사용액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추첨을 통해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3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레인보우 영동페이'는 현재 10% 할인 구매해 군내 1천85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실효성있는 노동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노동자권리보호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건강한 노동 권익신장 도시 음성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노동권리 사각지대 해소 △미래 음성 희망 일터 조성 △노사 상생·협력 증진 및 행정 강화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할 25개의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지역의 고용 및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분석한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했다.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노동정책 기본계획(2024 ~ 20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을 기초로 매년 연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청주방송 CJB 천원의 힘 캠페인 모금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열악한 화장실과 욕실 환경 때문에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제 사정이 여의찮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대상자의 어려움을 알고 난 뒤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CJB 천원의 힘 캠페인을 연계해 2천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모금액으로 수세식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리모델링하고, 기존 욕실은 예비 중학생인 아동의 방으로 새롭게 꾸몄다. 군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연계할 방침이다. 수혜 아동은 "처음으로 내 방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계절에 따라 너무 덥거나 추웠는데, 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내년 1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할 방침인 가운데 메인화면 시안(2개)에 관한 주민의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군청 민원실, 읍 행정복지센터, 군민도서관 3곳에서 새로 꾸밀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에 관한 선호도를 조사한다. 군은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사용 흐름에 따라 홈페이지 디자인과 메뉴를 구성하고, 군정과 군의 문화관광 내용을 세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또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4.0) 기반의 웹 페이지 구현과 웹 접근성 강화를 통해 정보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을 선정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용 편의성 향상과 고품질 웹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선호도 조사에 주민의 적극적인 의사 표시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소·염소 사육 농가를 일제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대응 요령 홍보 등을 위해 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소를 사육하는 290 농가와 염소를 키우는 5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장비, 방역시설 설치현황, 방역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축협의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 여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농장에 시설 보완과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뒤 미이행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 군은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지자체 접종 지원 농장은 4주로 각각 단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신 말기나 어린 가축 등 접종을 유예한 개체는 접종 예정 일자를 사전에 신고해 접종에서 빠뜨리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한 뒤 "AI, ASF, 구제역이 군에 창궐할 수 없도록 예찰 활동을 빈틈없이 하면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솔향공원 일원에 조성한 숲속 밧줄 놀이터가 가족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군은 국립공원 속리산의 테마파크를 찾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다양한 밧줄 놀이를 통해 즐겁게 지내도록 이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 놀이터는 버마 다리, 슬랙라인, 그네 등 5종의 밧줄 놀이 시설로 꾸며졌다.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한 3~12세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방문객들을 위해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김지은 군 정원팀장은"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숲속 밧줄 놀이 체험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을 상대로 오는 10월14일까지 6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 모국어를 사용하며 부모-자녀 간의 활발한 정서적 교류로 건강한 다문화가족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숙 센터장은 "이중언어 지원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내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가족센터에서는 단양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가 28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후원품 라면 10상자를 기탁했다. 지난 1월에도 사랑의 성금 50만 원을 전달한 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는 이번에도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을 이어 나간 것. 김은희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는 '웰빙 사랑의 도시락' 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와 각종 지역행사, 축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매포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오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어플을 통해 시민 참여형 '9만 6천 보 자원순환의 날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는 보건소 걷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고 2가지 미션을 달성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96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실천 방법인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절약을 위한 올바른 다회용품 사용 방법 등을 알려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만 깨끗하게 제대로 돼도 소각, 매립되는 양이 매우 줄어든다"며 "에코백, 텀블러 등을 수시로 바꿔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원 낭비로 이어지니 하나의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해 자원절약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지역민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기에 거쳐 '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하고 있다. 이 '다가온 힐링원예'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1대1로 팀을 이뤄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회기는 '꽃이 있는 우리집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 총 10명이 참석했다.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스스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참여자 간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들면서 힐링 시간을 가지며 서로 다른 이민자들과 지역민의 교류와 소통을 확산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이 없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가온 힐링원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천시 가족센터(643-0050)로 문의하
[충북일보] 제천시 재향군인회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주민소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 재향군인회 김영환 회장과 회원들은 28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을 통해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정치인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직접적인 통제 수단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이번 주민소환 추진은 도정 현안을 더디게 하고 도민 간 양분화된 의견 대립으로 분열을 초래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소환 추진으로 도민이 안게 될 143억 원의 사회적 비용은 오롯이 도민의 몫이 될 것"이라며 "주민소환이 추진되는 상당 기간 혼란스러운 도정으로 인해 직면하게 될 지역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을 비롯한 6개 단체가 올해 5∼7월에 출생한 11명의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최근 출생 축하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번 이벤트는 탄생한 아이의 부모를 초청해 축하했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일곱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출생 축하이벤트'를 펼친 것. 이 축하이벤트에는 단양읍 군정 발전시책으로 대성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전1리에 태어난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도전1리 김영호 이장도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릴 더했다. 찾아가는 축하이벤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돌보느라 축하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읍장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단양읍 인구발전에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1∼7월까지 남아 11명, 여아 10명으로 총 21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