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미)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6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상담복지센터 검정고시반과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아르떼 뮤지엄, 스카이 워터쇼 등 제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윤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대학 수시를 앞둔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필요한 활동을 경험하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소재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자파센터는 2019년 4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299㎡,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지역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굴절전기버스, 2층 버스, 농기계, 초소형 전기차, 특장차, 국방용 장갑차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크기(30×27×8.5m), 최대 하중 100톤으로 전자파 챔버를 설계했다. 특히 전자파센터는 관련 기업들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충북도, 충주시 등 관계부처 관계자, 지역 자동차 생산기업인 우진산전, 현대모비스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전자파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연구지원 인프라가 마련돼 충주가 명실상부한 자동차부품 산업 선도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8가구에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한 LED전등 설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살미면 지사협 위원들이 19가구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시공업체인 빛투조명이 380만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추가로 19가구를 더 지원해 총 38가구가 설치 지원을 받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를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투조명은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리모컨형 LED전등 교체 사업을 해 왔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엔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3군이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음성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천군, 괴산군과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이들은 공동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공동화장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화장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시설 이용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3개 군이 참여해 건립계획을 추진해 왔다. 3개 군은 공동 화장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추진위원회를 꾸려 후보지 공개 모집 등 세부 운영규정 등에 관해 협의하기로 했다. 향후 공동화장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후보지 공모, 타당성 분석과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계획이다. 3군 관계자는 "화장시설 공동 추진으로 장사시설 부족 문제에 안정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용암1동으로 전입을 신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법'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쓰레기의 종류에 따라 배출 방법, 시간, 장소를 안내하면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센터로 가져올 시 쓰레기봉투나 청주콘으로 바꿔주는 '재활용 교환 사업'도 소개했다. 현재 용암1동은 △종이팩 1㎏당 쓰레기봉투 20ℓ 1매 △건전지 10개당 쓰레기봉투 10ℓ 1매(하루당 건전지 최대 50개 제한) △아이스팩 2㎏당 쓰레기봉투 5ℓ 1매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지역마다 쓰레기 배출 방법이 달라 주민들이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청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안이 지난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 이어 30일 국회운영위원회 문턱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운영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국회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지난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심사한 규칙안을 부대의견 3개를 달아 의결했다. 부대의견은 △법제사법위원회의 국회세종의사당 이전방안 검토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에 비교섭단체에서 추천하는 1인 포함방안 검토 △국회사무처가 국회세종의사당 이전에 따른 비효율성 개선대책을 매년 국회운영위원회 보고 등이다. 국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국회규칙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규칙안이 차질 없이 의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국회 세종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국회규칙안이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의한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의결한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최 시장은 "국회규칙안이 여야합의로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온 국민의 염원에 정치권이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념과 정파를 넘어 그동안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한목소리로 응원해 주신 39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힘을 보태준 온 국민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법사위 자구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가 남았지만, 운영개선소위와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결단을 내린 만큼 본회의도 무리 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회운영위를 통과한 국회규칙안에 국회도서관 분관을 이전 대상에 포함하고, 부대의견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충북일보] 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농협 충북본부와 옥천군은 경기 화성시 소재 농협유통 동탄점에서 옥천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판촉행사는 옥천군과 농협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포도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옥천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올해 포도 선별장을 새로 단장하는 등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을 대량 선별·상품화하며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과 농협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옥천농산물 판촉행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동탄점에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충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생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도의 고장 옥천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민원과는 30일 문화제조창 5층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사소통을 위한 나와의 소통법과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서 맞춤형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통해 우러나오는 친절로 민원인을 응대해 시민 만족도 향상과 소통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국비 공모 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에 충주시,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 지원에 증평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주시는 '충주씨의 충酒로운 특산자원 소비 확대 모델'을 주제로 사과, 복숭아, 쌀을 이용한 지역 특산주와 먹거리 개발, 판매장과 체험장 조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 공동이용 가공시설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한다. 농산물 가공·창업·보육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와 증평은 내년 4억원, 2025년 6억원 등 2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받는다. 도 관계자는 "체계적인 심사 준비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 한 달간 동물미용업소 161곳을 현장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적합기준과 미용기구 소독,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CCTV 설치 및 녹화영상 30일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진행한 뒤 동물보호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동물미용업은 반려동물의 털, 피부, 발톱 등을 손질하거나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업종(애견미용실 등)을 일컫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30일 무심천 하상도로를 통제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45분을 기해 무심천의 수위가 0.5m를 넘어서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무심천 수위가 다시 0.5m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통제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기준을 기존 0.7m에서 0.5m로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에 따라 이 도로를 이용하려던 차량들은 우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성선제(56·미국변호사·사진)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내년 4월에 치러질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세종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30일 선언했다. 성 이사장은 8월 31일 국민의힘 세종갑 조직위원장 확정 발표를 앞두고 언론의 문의가 잇따르자 자료를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 현재 국민의힘 세종갑은 조직위원장 내정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정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비공개 상태다. 성선제 이사장은 "세종갑이 보류가 아니라 선정지역구로 분류된 것에 대해 누가 조직위원장이 되든 당을 위해서 다행"이라며 "조직위원장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정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출마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성선제 이사장은 요즘 근황에 대해 "지역 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해 인사를 드리면서 지역민심을 청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고순영 충주병원장이 최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큰 확산을 위해 기업인·지자체·연예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두 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고 병원장은 "최근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등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마약이 파고들면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병원장은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득창(사진) 4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취임했다. 오 신임 센터장은 엘지전자에서 23년간 근무한 기업전문가다. 2018년부터 창업기획자 와이앤아처㈜ 부사장을 역임하고 창업·벤처투자와 국제창업기획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새싹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오득창 센터장은 "그동안 쌓아온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세종시 새싹기업 간 대표협력 사례를 만들면서 충청권 창업생태계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최근 충북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실무자 공동네크워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충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직원들의 역량강화 또는 이용인들의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사람중심개인별지원계획(PCP)'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모임을 진행했다. PCP란 이용인 본인의 삶의 중심이 돼 계획을 수립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내 삶은 내가 계획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회장이 진행했다. 기초, 심화, 중간점검과 함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용인들에게 더 나은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됐다. 또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에서 종사자 소모임 50만 원을 지원받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소모임이 열렸다. 오는 11월까지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과 같이 소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19기'가 2020년,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충북에서 유일하게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331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연간 활동계획은 물론 운영실적과 성과 등을 심사해 최종 30개의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대표해 그동안 각종 캠페인과 기부·교류 활동, 청소년축제 기획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 '날개 19기' 김윤경 위원장(제일고 1)은 "위원들과 열심히 활동한 결과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된 만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날개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할 예정이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각각 충북 단양, 전남 강진, 경북 고령을 여행하며 지역의 대표곡을 창작하는 힐링 음악 여행프로그램이다. 이중 단양군은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단양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은정과 최종현은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계절 썰매장 등 액티비티 체험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로 색다른 단양의 매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후 완성된 신곡은 버스킹을 통해 10월께 최초 공개되며 음원 발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 관광이 눈으로 보는 관광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생 2막 재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3명을 배출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교육은 만 55세 이상 필기시험 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산업고등학교 실습장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6까지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총 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자는 취업 알선대상자로 관리되며 교육 수료생 또한 자격증 취득까지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최동수 지회장은 "도전이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배움을 통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인생 2막의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 2막 재취업지원사업은 만 55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노후 준비교육과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추진과 지역 내 대학·기업과 연계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추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9일 금성면 사곡리에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사랑의 집 짓기' 제1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후원사, 새마을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공사 추진현황, 후원금 사용 내역 보고와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지난겨울 화재로 주택 3동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대상자 김 모씨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주관이 돼 기존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 주택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 6월 8일 공사를 시작해 2개월여 만에 50㎡ 규모의 안락한 주택을 완성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 사회복지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및 제천복지재단에서 후원기관을 적극 발굴·연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조성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제천시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찬조로 설계부터 공사까지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가 '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 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챌린지는 치매 극복 주간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가입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후 설치→'관심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보세요'에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 이 기간 9만 보를 달성하면 되며 걸음 수는 무리한 운동을 예방하기 위해 1일 최대 9천 보로 제한한다. 도전 성공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편의점 교환권을 증정한다.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생활 습관병으로 비만의 경우 치매 위험도가 1.6배 높으며, 운동 부족의 경우 1.8배 높게 발병한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 및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주고,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중앙치매센터가 권장하는 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추석 명절 대비해 예초기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한 벌초를 돕기 위해 예초기의 안전 사용 교육과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예초기의 수리는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예초기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539-7573)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주지회는 30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20마리와 김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삼계탕과 김치는 충주지회 회원들이 직접 끓이고 만든 음식으로 지현동 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삼계탕 2마리씩 전달될 예정이다. 최선희 회장은 "아직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이고,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성스레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삼계탕과 김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회는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대성 보은군 의원이 30일 제384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의 국장 체제 조직 운영에 관해 쓴소리를 냈다. 윤 의원은 "민선 7기에 시행했던 국 체계 조직개편이 애초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국장의 역할이 필요한지, 국 체계 조직 운영을 재고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조직개편 때부터 현재까지 조직규모에 비례하지 않은 행정조직 운영, 결재 라인 증가, 의사결정 지체에 따른 행정의 비효율성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고령군은 민선 8기 들어 국을 폐지하고 실·과장 체계로 돌아갔고, 국의 존치에 관해 재검토하는 기초자치단체도 늘고 있다"며 "우리 군도 국 체계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 애초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따져 평가해 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조직진단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 부서의 기능과 직무에 알맞은 인력을 재배치해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연합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합교류 활동은 청소년 위원들과의 우호 협력 증진과 네트워크 구축, 참여 활동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충주시, 보은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교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의 청소년 자치 기구 사업과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교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류 기회의 일상화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참여기구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동 공유와 소통으로 참여 문화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