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3년도 전북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에서 우승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음성군청은 2복-1단식으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개인 복식에서는 박환, 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는 박재규가 우승을, 혼합복식에서는 박환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음성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모든 종목의 시상대에 올라 전국에 위상을 떨쳤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을 사령탑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박환, 이요한, 박재규와 송민호, 황보은, 김수빈 등 여섯명으로 최강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개인 기량을 향상시켜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순창오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일부터 내년 말까지 인가받은 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인구감소·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세종시는 해당기간 안에 인가받은 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을 도시지역의 경우 660㎡ 이상에서 1천㎡ 이상, 비도시지역과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1천650㎡에서 2천500㎡로 상향한다.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사업이나 산업단지개발사업, 골프장 건설 등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는 제도다. 납부된 개발부담금의 50%는 토지가 속한 지자체에, 나머지는 국가에 귀속된다. 개발부담금 완화 조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된 적 있다. 이때 개발부담금 완화시기에 맞춰 사업인가를 받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사업속도가 빨라지고, 특히 소규모 개발이 늘었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치로 침체된 지역부동산 경기가 다소나마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옥천 제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190억 원을 들여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만8천여㎡ 규모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다. 또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련 기관 협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9일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 9월 승인·고시 절차를 밟는다. 군은 9월부터 보상계획 열람 공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해 증가하는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의 고운중학교가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70%이상 줄이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운중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학생과 교사가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했다. 그 결과 학생정원 800명이 넘는 큰 규모의 학교지만 학교폭력 접수 건수가 70%이상 감소하면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비율도 1% 미만으로 대폭 줄었다. 특히 이 학교는 교사 1명이 학생 1명을 대상으로 내면적 행동변화를 이끌어 주는 회복적 접근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예산을 지원받아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파악하고, 다양한 사제동행 체험활동을 펼치면서 교사와 학생 사이 돈독한 신뢰관계를 쌓은 것도 학교폭력을 대폭 줄이는데 한몫했다. 이같이 교사와 학생 사이에 형성된 신뢰관계는 또 다른 학생에게 연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공동체 전체로 퍼져 나갔다. '학교폭력 없는 고운중, 우리의 마음 백신'이라는 구호도 전교생에게 전파되면서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몸으로 받아들였다. 고운
[충북일보] 세종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한다. 시보건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도 더 이상 시행되지 않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7월 10일부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들어갔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지원 등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정부의 이같은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전담할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세종시가 앞으로 사이버보안 분야 국가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세종에는 현재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2집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세종형 사이버보안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키로 계획을 세우고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지역산업단지와 공동캠퍼스 등에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인근대학의 정보보안학과와 연계해 사이버보안 관련인력을 양성하는 전략도 구상했다. 세종시는 31일 시청 5층 대회의실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 대상을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가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청년 농업(생산 기반·가공유통·농기계 분야),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 장비), 지역특화품목, 경관 농업(유채꽃, 메밀꽃 종자 구매) 등이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과, 복숭아 등 과수 품목 분야 사업은 지원 대상에 들지 않는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까지 사업비를 받는다. 김익수 군 원예산업팀장은 "스마트농업은 생산비 절감과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최근 농자재와 농기계 가격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피반령 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 야행'이라는 주제로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 이 행사는 '인산객사' 등 면내 문화재 5곳과 무형문화재 5인(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김영조, 충북도 무형문화재 보은 송로주 임경순·야장 전수 조교 유동렬·목불 조각장 하명석·보은 각자장 박영덕)을 중심으로 펼친다. 프로그램은 'LED 트론 댄스 오방색 VER', '무형문화재 줄타기', '조선 마술사', '망궐례 재현', '사직제 재현', '회인 마을 조명의 향연' 등으로 꾸민다. 회인향교에서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180명), 풍림정사에서 '천연 염색체험'(60명) 등 유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회인 향교는 지방민의 학문수양을 위해 지은 교육기관이고, 풍림정사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박문호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원이다.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 누리집(www.boeunhoeinnight.com)에서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 생활문화 유적과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의 생가와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30일 내토중학교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과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장난을 빙자해 청소년들이 흉악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이 같은 행위가 분명한 범죄임을 알리고 범죄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호기심으로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30일 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군은 군 출범 20주년을 맞은 30일 오후 6시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식전행사인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 기념동영상 시청, 우수공무원 시상, 지정기탁 협약식에 이어 미래비전 선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군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 미래형 첨단산업도시 △ 사람과 자연중심 청정도시 △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의 교육도시 △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 등 10대 정책목표와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해 증평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증평이 충북도 증평출장소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인 군으로 승격한 것은 2003년 8월 30일이다. 증평군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입법으로 탄생한 자치단체다. 2003년 4월 30일 238회 임시국회 9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72명의 과반수인 145명이 출석해…
[충북일보] 재경증평군민회(회장 연효석, 이하 군민회) 회원 40여 명이 30일 군 개청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증평군을 찾았다. 군민회는 이날 재경증평군민회 초청 간담회와 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군 개청 후 20년 간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권오성 부회장 등 군민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증평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열린 출향인사 간담회 때도 군민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연효석 회장은 "20년간 증평이 이뤄낸 발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고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멀리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에 AR(증강현실) 동물원을 조성한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잔디광장과 생태습지 일원에 가상동물 체험 스팟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앱(App) 카메라를 통해 공원 내부를 들여다보면 휴대폰 화면에 동물들이 3차원 가상 이미지로 보여지는 방식이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고 게임이 대표적인 예시다. 시는 호랑이와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판다 등 동물원 인기종을 비롯해 반달가슴곰이나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종도 증강현실로 구현할 방침이다. 폭포 아래에는 귀신고래가 유영하고, 잔디밭에는 기린들이 뛰어다니는 식이다. 휴대폰 GPS를 기반으로 한 AR기술을 통해 이 사업이 가능했다. 시민들은 이 동물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고, 이 동물들과 함께 셀카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는 9월 중에 앱스토어에 관련 앱을 등록하고 10월부터 AR동물원을 본격 개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년 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시는 첨단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공원문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공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원헬스 융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센터는 바이오 관련 데이터와 소재 등 생명연구자원을 확보 관리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오송 원헬스 융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업체 선정에 들어갔다. 도는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9월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이다. 이번 용역은 최근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원헬스에 대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 대응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산업과 학계에서 수요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고품질 바이오 연구 소재와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과제는 바이오 소재·데이터에 대한 국내외 환경 분석, 이를 활용한 분야와 관련 인프라 조사다. 오송 원헬스 융복합 센터 구축·운영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과 세부 이행 계획을 세운다. 센터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도 개발한다. 도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원헬스 융복합센터를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국비 90억원 등 36
[충북일보] 세종시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으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세종시는 9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2주차장에서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9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체험축제는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세종시는 7월 기준 만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비율이 20.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어린이 안전교육 관련 기관과 부서 20곳은 축제장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존 15곳을 설치하고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생존배낭 만들기, 1인 전동차(킥보드) 안전, 다중밀집시설 안전, 항공안전,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증강현실(AR)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완강기 수상안전 화재안전 승강기 재난예방안전 교통안전 감염병예방안전 심폐소생술 등 분야별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비상구대피(미로탈출), 수상안전(구명조끼 활용법), 생존배낭 만들기, 가스안전,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은 '1주민 1정(情) 나눔'이다. 센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모은 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데 쓰고 있다. 달마다 5천 원이나 1만 원 정도의 금액을 후원하는 주민만 900여 명에 달해 해마다 8천만여 원이 넘는 기금이 십시일반 모이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동네 만들기 △긴급 위기가정 지원 △정 나눔 데이 △엄마손 반찬 배달 △토닥토닥 안심키트 지원 △지정 기탁 쌀 지원 △아동복지 지원 등의 세부 사업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 중 천장에서 빗물이 새거나 화장실 벽면의 타일이 무너지는 등 주거 환경이 좋지 못한 가구를 찾아 개선·보완해주는 '행복동네 만들기' 사업이 가장 호응이 좋다. 지난해에만 87가구가 해당 사업으로 혜택을 누렸다. 실직이나 질병, 이혼, 재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60만 원 한도의 생계·의료비를 지원하는 '긴급 위기가정 지원'도 센터가 공을 들이는 사업 중 하나다. 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도 팔을 걷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0일 8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여미전(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5월 12일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관리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당시 세종시가 평화의 소녀상을 적극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여 의원은 이 같은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반기 1회였던 기념조형물 점검주기를 월 2회로 강화하고 육안점검과 CCTV점검 내용을 관리대장에 기록하도록 내용을 추가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여미전 의원은 "이 조례개정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관리가 더욱 철저해지길 바란다"며 "나아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지역문화가 세종시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 운영 자율주행기술 제품전시·기업유치 활동 전개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자율주행기업과 함께 9월 6~8일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 홍보에 나선다.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지역사업평가단은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 부스를 설치하고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 홍보와 함께 세종지역 자율주행기업 기술로 제작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에이텍모빌리티, 라스테크, 스카이오토넷, 리텍, 파인에스엔에스, 새온, 나무인텔리전스, 와토시스, 마스코리아, 에티포스, 지에스피테크, 오토노머스a2z 등 12개사다. 주요 전시품목은 자율주행 트랙터, 자율주행 청소차, GNSS RTK SMART MODULE, V2X 단말기, 복합검지센서 등이다. 이들 모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을 수행하며 개발 중인 제품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30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육군 32보병사단의 을지자유의방패(UFS) 훈련과 연계해 핵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세종청사 기능유지와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중점과제를 검증·보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통합훈련은 세종시 인근지역 군사주요시설에 대한 핵 공격 이후 48시간이 지난 시점을 가정해 32사단, 청사관리본부,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7개 유관기관이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각 기관은 핵 공격에 따른 방사능물질 피해로부터 대피시설에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고 오염지역을 신속히 이탈해 제독하는 훈련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세종수목원 임시주차장 일대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방사능물질 피해에 대한 상황 파악, 지원사항 판단·조치, 복구 등 통합조치 태세를 점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30일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예정 부지를 찾아 앞으로 추진방안을 구상했다. 이 부시장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에서 연구용역 관계자로부터 사업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핵심 친수공간 예정지를 둘러본 뒤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세종시 도심 금강변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최고의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시정 4기 핵심과제 중 하나다. 세종시는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공간구상 방향설정과 세부 전략사업을 이끌어내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 안에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행복청·LH·수공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차별성 있는 기본구상안을 도출해 비단강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산업부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도와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조례의 실현성, 실효성 등을 분석·평가해 개선하기 위한 '충청북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안한 이 조례안을 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제정·전부 개정돼 시행된 지 2년이 지났거나 입법 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지난 조례가 대상으로 한다. △입법 목적의 실현성·실효성 △기본·추진 계획 등의 수립 여부 △위원회·협의회 등 구성과 운영 실태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현재 시행 중인 조례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입법평가위원회에서 입법평가 결과를 해당 조례의 소관 상임위원회와 집행기관 소관부서에 통보하면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조례 입법평가는 지방의회가 자치입법권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조례의 입법 체계적 측면의 적합성, 내용의 실효성·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높은 지방자치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옥천 제2농공단지는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7만8천326㎡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12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도는 이 단지의 입주 수요를 고려해 분양 가능 면적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농공단지 지정 제한 면적을 100만㎡ 이상으로 상향 승인했다. 인허가 컨설팅을 통해 평균 1년 이상 소요되는 승인 기간을 3개월 정도 단축하는 성과도 냈다. 옥천군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9월 농공단지계획 승인, 10월 토지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도 관계자는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 협약 이후 최초로 추진하는 산업단지"라며 "투자유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인허가 절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세종지역 전체 학교로 대폭 확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학교급식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7배 이상 늘려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데 따른 대응조치로 세종지역 전체 학교 100%에 해당된다. 세종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검사 빈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된 조례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 또한 세종시 전체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해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검사를 마친 수산물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방사능검사 결과 세종시 모든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일본정부가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높아지
[충북일보] 세종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16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했다. 세종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로 기념식을 비롯해 직장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일·생활 균형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여성의 길' 역사 탐방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여성지도자,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어 문화공연과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펼친다.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세종시 가족센터 등 16개 기관·단체는 기념식 부대행사로 양성평등 관련 룰렛 이벤트, 여성창업자 시식회, 가족 사랑의 날 포토박스 등을 준비한다. 기념식에 앞서 1일에는 최민호 시장과 직장맘이 세종여성플라자에 모여 직장인이 엄마의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 고충을 이야기하면서 지원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는 7일 조치원청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30일 올해 5번째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는 홀몸노인 35명을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과 삼계탕을 마련해 전달했다. 조광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음식을 늘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한 어르신이 야쿠르트를 주시면서 반찬들이 다 맛있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정성을 다해 반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솔향기누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덕분에 행복한 연수동이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2년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로 시작해 생신상 차리기, 목욕 봉사, 효도 관광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0일 청렴 정신을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청렴동호회 '단꿈'과 청렴서포터즈,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청렴 메시지를 담은 도장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에 대한 메시지와 가치를 담은 도장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으며 이 도장은 참가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다짐과 메시지를 담아 액자로 제작돼 청사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도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참여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