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9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지역 한방바이오 관련 관련기관 대표 등 35여 명이 참석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세부 실행 내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박람회는 Pre-EXPO로서 제천 한방산업의 근간이 되는 어의 이공기 선생의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우수 한약재를 할인 판매하고 '하늘뜨레존'에서는 제천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의 초석을 다지고 제천시가 대한민국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응 역량 강화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등 현장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법령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농업기술센터,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등 4개 사업소에서 총 9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밀폐공간을 보유한 부서를 대상으로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밀폐공간 작업 안전 △도급·위탁 시 안전보건 의무 사항 △중대시민재해 예방 요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각 교육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보호구에 관한 교육을 하고 올바른 착용 방법을 시연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특히 대응 방법과 예방 조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례와 시연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순회 교육은 법적 책임과 실질적 예방 조치를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자들의 법령…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을배추 모종을 518 농가에 배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종은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 2가지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며 파종량은 4천700상자(49만 본)이다. 센터는 지난 6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배추 묘 수량을 지난 7월 23일 파종해 최근 육묘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 모종 공급으로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이 경영주인 농업경영체의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부터 제2 육묘장을 추가로 운영해 더 많은 육묘 생산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 이기숙 대표가 지난 19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매년 100만 원씩 5년 동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올해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겸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한 번의 기부도 쉽지 않은데 5년 동안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이기숙 대표님의 아름다운 약속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양의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명에게 지팡이를,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에게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온정을 베풀었다. 이 특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과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둔 자체 회비로 추진됐다. 노의재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 및 이불 세트 등 1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했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명의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사업, 김장 김치 지원,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등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거버넌스)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Student Engaged MOdular)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 개설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등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시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운영' 학술연구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과제는 미해결 연구수요 분양 비종양성 질환에 대한 국가 전략적 공공 자원화를 통한 정밀 의료 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주관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가 함께 참여한다. 연구 책임자는 소아청소년과 김유미(사진) 교수가 맡는다. 김유미 교수는 향후 2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발달장애 질환 혁신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 과제를 총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의 과제 수행을 통해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 소아청소년·성인 환자의 고품질 임상자료, 임상시료를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원인 불명, 치료 부재의 미개척 분야인 소아기 발병 유전성 발달장애 질환의 기초연구 기반 마련과 유전체 분석, 국내 관련 환자 정보 데이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30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군민 참여단을 모집한다. 군민 참여단은 거주하는 지역과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 주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군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이들의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사업 추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5월까지 '군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민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다. 군은 이 기간 4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해당 전문가와 군민 참여단의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각종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생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리집(https://url.kr/mdayw9)과 이메일(simjy@smart-yg.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조영구와 연규옥 아나운서가 MC로 진행되는 올해 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경연하며 초대 가수로는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이 출연한다. 손태진은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 출신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콰르토의 멤버이며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또한 지원이, 무룡, 정재욱, 조재권은 제천박달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제천시와 '제천박달가요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앞서 1차와 2차 예심은 지난 10일 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및 해외를 포함해 남자 133명, 여자 66명 총 199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본선 무대 진출자는 △하이니샤(문경) △송상중(대전) △서희철(원주) △정래철(정선) △신정인(정선) △권웅(서울) △윤서희(서울) △이기출(제천) △백선혜(목포) △김미현(도쿄)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다.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2024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지난 19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해 해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를 위해 공모해 연간활동 계획 및 운영 실적, 성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날개'는 이번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으로 2020년부터 연속 수상하며 충청북도 유일하게 네 번이나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변세진 위원장(제천여고 1)은 "상을 바라고 한 활동은 아니지만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이제 스무 살 성년이 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만큼 더욱 알차고 다양한 활동들로 한 걸음 더 성장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오후 2시부터 5분간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에 따라 도로 오른편에 5분간 차를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군은 공습 시 군민들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했으며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시마타 료는 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2008), '고우~공주들의 전국~'(2011) 등 유명 드라마 OST를 다수 작업했다. 대표작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2001)'의 OST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2012)의 OST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과의 인연도 뜻깊다. 한국 드라마 '일지매'(2008),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했다. 현재까지도 일본, 이탈리아 관현악단과의 협연 등 공연과 작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최 측은 국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온 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2024년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요시마타 료를 선정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요시마타 료가 직접 내한해 그의 대표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요시마타 료 : 토크콘서트'는 올해 제천시에 새롭게 개관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월 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피아노의 요시마타 료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마나베 유, 첼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둔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학교형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가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학식을 가진 평생열린학교는 이날 학습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학교 학습자 두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호열 씨는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작품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받았고, 홍순정 씨는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이 수상한 성과다. 은일신 교장은 "우리 학습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기쁨을 표했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 유일의 학교형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농업기술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량·소득작물 재배 기술 △과수 재배 기초 △시설하우스 설치·경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농업경영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신규농업인 부동산 구입 요령 등이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8회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하반기 천만 관광객 재달성을 위해 풍성한 할인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단양의 대표 액티비티 중 하나인 알파인코스터가 지난 19일부터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 단체가 주중에 방문 시 체험 시설(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을 기존 단체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대표 시설인 알파인코스터는 1인용 카트에 탑승 후 모노레일을 따라 활강하는 무동력 놀이기구로 체감 시속 최대 60㎞/h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알파인코스터는 특히 재탑승률이 높은 놀이기구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그간 다양한 기후 이슈와 안전을 위한 짚와이어 로프 교체, 알파인 카트 정비 등을 이유로 상반기에 운영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이벤트는 기타 할인과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슬라이드는 이미 진행 중인 30% 할인 이벤트를 오는 9월 8일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가 지난 19일 소노문단양에서 2024년 하계 연찬 교육을 했다.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던 이번 교육은 올해 특별히 단양에서 열렸으며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과 '농업인을 위한 세무 회계'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조운대 회장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 각 읍·면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의 중추적 핵심 리더로서 단양 농업을 선도하고 앞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출신의 안형준(57·2급) 통계교육원장이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안 차장은 제천고등학교 35회 졸업 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다양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의 통계데이터허브국장, 경제통계국장, 경제동향심의관, 통계정책국장, 경인지방통계청장 등 여러 요직을 맡으며 통계 정책 및 경제 동향 관리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통계교육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통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통계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안 차장은 "앞으로 통계청 차장으로서 통계 정책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발휘해 통계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 가운데 결혼한 부부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결혼정착금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충북 도내서 최초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신혼부부에게 2회에 걸쳐 500만 원의 결혼정착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에 전입한 뒤 혼인신고를 하거나, 혼인신고일 6개월 이내의 부부(19~50세)에게 지원하는 인구 늘리기 시책이다. 1회차 결혼정착금은 군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는 부부에게 주고, 2회차 결혼정착금은 1회차 지급일로부터 3년 경과 뒤에도 군에 계속해서 거주하는 부부에게 지급한다. 재혼한 부부도 해당한다. 부부 모두가 이미 결혼정착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둘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받은 적이 없다면 반액을 받을 수 있다. 국제결혼 부부는 이주자의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에 등록 체류지를 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결혼정착금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다른 지자체로 전출하면 받을 수 없다. 군은 이 시책을 도입한 이듬해 7월 최초 대상자에게 지급한 뒤 현재까지 252쌍의 부부에게 1회차 지원금…
[충북일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초원이엔씨와 ㈜초원이엔지는 2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회사 대표는 "우리 충주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숲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충주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번 기부금 기탁을 통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은 시민의 숲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하수도 분야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2년 평가 '라'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경영실적을 진단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평가 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명령이 부과된다. 군은 관리자의 지도력,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노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상의 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20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 삼원초 이재훈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2023년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8개 우수 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라 특허청장 상장과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발명), 발명 정규과정, 1일 발명교실, 로봇교실,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을 축하하며,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과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지역 발명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정경미 ㈜로미브릭 대표를 초청해 '매력적인 말하기 기술'을 강의를 가졌다. 20일 오전 7시 가진 특강에서 정 대표는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커뮤니티 리더 부분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14년동안 중등국어 교사를 역임한 후 책출판기획, 어른들의 독서모임 '로미책방' 운영,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면서 성인 독서문화 수준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3040 MZ세대의 성장 커뮤니티 플랫폼 '알비'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CEO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유아·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의 농촌자원을 연계해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농가 소득원 다각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운영에 앞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내 60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학생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바노들 교육농장(제철 과일빙수 만들기) △연주 마루(천연염색, 쌀가루 활용 제철 과일 찹쌀떡 만들기) △에코팜(농장 동물 관찰 및 먹이 주기 체험) △꿈꾸는 분재농원(향나무, 소나무 관찰, 철사 감아보기) 등 관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드림 버섯농장(버섯 키트 제작) △섬섬옥수(천연염색) △이원 농장(젤리, 과일빙수 만들기) △조화로운 삶(농산물 활용 베이킹) 등도 체험 가능하며 체험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부담한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주민세로 4억5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 대상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2023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2023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5천 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5만5천원부터 22만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전체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당 250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 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당하게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상 전체면적이나 세액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수정 신고하면 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내달 2일까지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ARS(142211) 통화 납부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