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5일 증평읍 신동4리(증평주공3단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 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동4리 우리동네주민협의체(삼보사회복지관·주택관리공단 괴산증평3관리소·증평주공3단지 지역주민)가 주최하고 증평읍새마을부녀회,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제이엠아트컴퍼니(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참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국수 나눔 잔치 △신동별다방 운영 △사업 전시회 푸드뱅크 물품 나눔 △친환경 EM세제 나눔 △우리동네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신나는 예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괴산군수)이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포럼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 한병도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행 초기에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제도의 효과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았다. 송 군수는 이날 강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 대상을 법인, 단체, 재외동포, 외국인 등으로 단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 조정해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은퇴자나 비취업자처럼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기부자에겐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부금을 모금하는 창구를 다각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기부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양찬모 서장)는 5일 진천소방서 주차장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유치부원들을 대상으로 하계 소방119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20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충북! 자원봉사로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 주관한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와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자원봉사 단체와 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화합해 자원봉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박수진 청성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사무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은상(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지난 2019년 청성면으로 귀촌한 뒤 청성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사무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이 상을 받았다. 특히 박 사무장은 청성면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마을 책 제작, 면 소식지 발간,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북카페와 주민 사랑방 운영 등 지역에서 도우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분교 위기에 처한 청성초등학교를 위해 '청성초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아이들 돌봄과 보육을 위해 설립한 청성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 콘테스트에서는 매년 농촌 만들기 분야, 마을 만들기 분야, 우수활동가(창업가)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군은 1회 마을(경관환경)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동이면 안터마을), 8회 농촌(지역개발) 만들기 분야 은상(동이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10회 마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천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목표로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를 추진한다. 걷기대회 챌린지는 괴산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26일 오전 9시30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중원대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치매 예방 건강 체조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치매 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시화 공모전 작품도 전시한다. 군 보건소 1층 로비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2024학년도 2학기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창업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센터의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스타트업 창업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과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무 역량을 실제 창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로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업 사업계획 표준으로 자리 잡은 'PSST' 구조를 중심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혔으며 멘토링 세션에서는 창업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이 각 팀을 지도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줬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쟁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출 및 판매 전략까지 포괄적인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PSST'는 문제 인식(Problem), 실현 가능성(Solution), 성장 전략(Scale-up), 기업 구성(Tea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5일 32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5일 장동현 의원의 진천·음성 발전을 위한 통합 촉구, 김기복 의원의 군민 참여를 통한 버스정류장 관리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과 진정한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권과 예산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 제정 재촉구 건의문을 윤대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진천군의회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 했다. 또한, 진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진천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 진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기복 의원), 진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정열 의원), 진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강선 의원)을 의원 발의해 군민 복지 향상과 환경 보호 등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는 정부 긴축 재정과 물가 상승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2024년 하반기 진천군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진천군으로부터 제출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김기복 의원, 간사에 성한경 의원을 선임하고…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5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학교 기록물 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록물에 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날 군내 학교 담당 직원들의 기록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록물 관리 법령 이해, 절차·유형별 기록물 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펼쳐 교육 효과를 높였다. 기록관리 현안 업무공유와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해 담당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기록물 관리 체계를 더 강화하는 한편 학교 기록물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 행정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교육장은 "기록물은 교육 활동의 증거이자 먼 미래에 교육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로 작용한다"라며 "군내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역사기행단' 학생 47명과 인솔자 5명이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 교토 등을 방문해 순국 선열들의 항일 정신과 찬란했던 옛 백제문화 전파현장을 탐방하고 있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역사기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는 5일 옥천고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옥천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딥페이크 범죄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피해 여부를 묻는 대외 활동을 벌였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옥천고 학생자치부 학생들과 청소년 사이버 범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군내 청소년 PM(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옥천경찰서는 경찰청 딥페이크 관련 TF 구축과 종합 예방 대책에 맞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토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옥천경찰서는 앞서 지난 3일 죽향초등학교에서 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 1학년 하윤찬 학생이 지난 3~4일 열린 '2024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에 출전해 '폴가이즈(Fall guys)'게임 분야 전국 3위를 했다. '2024.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했다. 하윤찬 학생은 이번 대회에 충북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해 본선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결승 무대까지 올랐으나 아깝게 전국 3등에 만족해야 했다. 하윤찬 학생은"처음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게임을 하는 것에 너무 긴장했다"라며 " 하지만 대회가 재미있었고 좋은 성적표를 받아 기쁘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청렴 집중 운영 기간을 맞이해 '청렴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청렴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청렴해 용'을 그려 넣은 사다리와 말판을 이용해 주사위를 던져 칸마다 지정한 지령을 수행하고, 마지막 칸에 도달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지령은 '청렴 명언 맞히기', '청렴 사자성어 이구동성'등 자연스럽게 청렴을 익힐 수 있는 지령들로 꾸몄다. 또 '우리 팀을 칭찬합시다','이미지 게임'등 팀별로 화합하고 소통해야만 통과할 수 있어 게임을 펼쳐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 '제기차기', '후프 구구단'등 업무로 굳은 직원들의 몸을 풀 수 있는 게임도 펼쳤다. 류원호 교육과장은 "청렴은 단순히 지침과 규정으로만 지켜지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 행사를 계기로 일상에 청렴이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5일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계열 인사 임명과 왜곡된 역사 인식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 역시 이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으며, 충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단은 이를 이어받아 정부의 비상식적 인사 임명과 역사 왜곡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역사관과 뉴라이트 인사에 대한 강력한 거부 의사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장호원감리교회(담당목사 김광중) 신도들이 추석을 앞둔 5일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 백미 500㎏(10㎏, 50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추석 명절을 앞둔 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구치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다은봉사단'은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충주시 산척면 '오은샛별원'에 성금 40만원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김승 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먼저 살피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구치소 직원들은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5개 가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문애선)과 오미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술) 회원들이 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에 전해 달라며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효(孝)박스 3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0일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는가·'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은 2024년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AI 시대 교육이 생소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 미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장 박사는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로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고, tvN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 시대 뇌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첫째 날은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서비스(무료)와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 무료 택배 서비스가 지원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는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퍼레이드 행렬과 화려한 미디어 아트의 주제공연으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수많은 인파 속에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선보였다. 멋진 조명 아래 마련된 비어피크닉에는 참가하려는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명작 네컷' 등 전시행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달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이장 장종식)가 지난 4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대통령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장동2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8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초고령화로 인해 이 마을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72.3%에 달한다. 주거 환경도 매우 열악했다. 낡고 오래된 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마을 담장 설치, 공동 우물 복원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마을 주민은 주택을 정비하고, 슬레이트 지붕의 유해성을 고려한 지붕 개량 작업도 펼쳤다. 방치한 빈집을 철거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을 길과 담장도 정비했다. 사업 기간 32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면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사업 결과 장동2리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했고, 마을 경관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 이장은 "이번 수상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김창묵 전 서울 경신고등학교 교사는 '대입전형 변화 이해와 진로 수업'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교사는 2028년도 대입 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진학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2개반으로 나눠 △중학교 진로교육 실천 사례 △직업계고 진로교육과 진로상담 실천 사례 △중학교 진로상담 및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일반고 진로교육 실천 사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진학 설계 △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 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학생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꿈도 키워갈 방침"이라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에 무대 보강공사를 마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최첨단 음향·조명 장비를 선보인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뤘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D 홀로그램과 로봇팔을 통해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 작품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55개 도시와 터키,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2천여 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세종시 청소년은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있다. 관련 내용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10월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의 일환으로 의사상자 6개 가구를 위문했다.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사상자 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고(故) 오모 의사상자 등 6개 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의사상자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5일 한국신장장애인 충북협회 충주지부에 충주 미소진쌀(800㎏)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진공 충북부부지부 서정복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과 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 장덕주 충주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기부한 물품은 충북북부지역의 신장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복 지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투석에 따른 신체적 고통,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장 장애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ESG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