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36회 지용제' 행사장 일대를 돌며 '다 같이 돌자! 청렴 한 바퀴!'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직원들이 지역축제인 '36회 지용제' 행사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방문객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옥천 성당 터부터 정지용 생가를 지나 육영수 생가까지 걸어가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 청렴 도민감사관, 청렴 도우미들도 참여했다. 이 교육장은 "옥천의 대표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동안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청렴 문화를 전파했다"라며 "청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신뢰받는 옥천교육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는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일대에서 혁신도시 문화활동 개선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을 가졌다. 지난 9일 열린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 덕산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노래 공연, 변남석 밸런싱 작가 공연, 색소폰 연주, 오레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진천군 인구시책을 홍보했다.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입가구 지원금(20만 원),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최대 220만 원) 등을 안내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9일 증평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업싸이클링 체험, 타로로 알아보는 성격, 상담, 댄스, 장기자랑 등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의 권리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ZERO 아동권리 UP! UP!'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법 안내 및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부스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4기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의 4대 기본권 O·X퀴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 안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군민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종합축제인 '16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함주형)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열린 행사장에서는 안전 활쏘기 체험, 페이스페이팅, 유화 그리기 등 체험부스 10동, 진천경찰서 등이 참여한 청소년 관련 홍보ㆍ상담부스 5동, 먹거리 부스 2동 등이 운영됐다. 식전 행사인 진천교육지원청오케스트라 '챔버앙상블'의 공연과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팀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와 국민 생활 개선,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 투자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심사지표 4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충북도 및 각 시군에서 접수한 우수사례 15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 충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진천군은 투자전략실 정민기 주무관이 '적극 행정을 통한 충북혁신도시의 교통인프라 개선' 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추진된 '혁신도시 수요응답형 셔틀 사업'으로 고정된 노선, 정류장 기반의 기존 교통수단 대비 실시간 이동수요에 대응하는 탄력적 운영이 가능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으로 버스를 호출해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약 80개의 가상정류장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뷰앤휴 족욕카페'를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 11일부터 운영하는 족욕카페는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와 바쁜 일상 속 쉼을 얻어 갈 수 있는 힐링 카페로 운영한다. 군은 옛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을 주제로 △삼나와락 강의실 △삼나와락 새싹농장 △뷰앤휴 족욕카페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문화콘텐츠가 있는 증평인삼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군은 직접 인삼을 넣은 족욕제를 개발하고 '홍삼 족욕카페' 상표권 등록까지 마치고 시범운영 기간동안 방문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증평인삼문화센터 1층의 매장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청 20주년을 기념으로 주민들을 위해 뷰앤휴 족욕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증평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뷰앤휴 족욕카페에서 위안과 힐링을 얻고, 행복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기명 음성군 축제추진위원장이 지난 8일 '동심편주' 소원쌀 세 번째 접수자로 참여했다. 음성문화원은 올해 42회 설성문화제 신규 프로그램인 '동심편주'에 쓸 소원쌀과 소원지를 다음 달 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원에서 접수한다. 동심편주는 군민이 동심(同心·다 함께 참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찬조받은 소정의 쌀(소원쌀)로 떡과 술을 빚어 나눠 먹는다. 공동체 결속과 진정한 축제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다. 군민이 소원자루에 쌀 3㎏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내면 동심편주 교환권을 받는다. 이 교환권은 설성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주와 떡으로 바꿀 수 있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동심일등에 걸며 행사 기간 등에 불을 밝혀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열리는 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42회 설성문화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봉사동아리 '행복한미소'는 10일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반려동물과 행복하자'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유기, 유실되는 동물들의 실태를 파악 및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하고, 청소년의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봉사동아리 '행복한미소' 참여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관리 및 시설청소 활동 △소감 나눔 등이다. 김형기 수련원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기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괴산군은 문광면에서 미국 농식품 판촉전 수출물품을 선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내 농식품 수출기업 9개 업체가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를 위한 고춧가루, 냉동대학찰옥수수, 조미김 등 42개 품목을 선적했다. 군은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다음 달 10일 미국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39회 아리랑 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방송에도 참여한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교포들이 한인타운의 발전과 동포사회 단결을 위해 1981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펼쳐진다. 미국 전 지역에 방송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 생방송에도 3개 업체가 출연한다. 군은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지역 우수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약 100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대부분 생활권이 오렌지카운티에 집중해 있다"며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으로 괴산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주세무서 산하기관인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8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2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국세청 조직개편안 1순위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과 혁신지서 세무서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를 협의했다. 지난 2020년 4월 개청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지난해 국세징수액 1조520억 원으로 충북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조사·납세자 보호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 업무만 수행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군은 이에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이 절실하다고 보고 실무 협의를 바탕으로 음성군과 진천군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해 세무서 승격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규모 증대에 따른 세정 수요에 대처하고자 음성·진천 양군 협력으로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축제인 제51회 우륵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륵문화제 추진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 우륵문화제에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첫날, 6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화합 퍼레이드'와 '충주시민 100인의 북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막공연인 '가야금'은 올해 문화제를 위해 충주예총에서 준비한 순수창작극으로, 지역 문화제의 자부심과 가치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술꿈나무놀이터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청소년춤페스티벌 △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 등 미래 지역예술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양한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추진위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가 함께하는 폐막 공연인 '우륵의 혼 : 우륵을 노래하다'를 끝으로 문화예술로의 행복한 동행인 51회 우륵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기존 관아골 공원 일대에서 탄금공원으로 축제장소를 변경하고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넓고 쾌적한 축제를 선사했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무극지구에 있는 화학공장 터가 공공 생활복지시설 용지로 조성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18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촌에 흩어진 공장, 축사 등 난개발 시설의 이전을 지원해 공간을 정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극리 일대는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주거지역 내 화학 공장이 위치해 공간의 재구조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와 실무추진회의 등을 거쳐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도출해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충북도 자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 이번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무극지구 내 4천59㎡ 터에 자리잡은 화학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2027년까지 국비 90억 원과 지방비 90억 원 등 180억 원을 들여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 돌봄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학 공장의 유해물질 누출과 화재 등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주민안전을 지키고, 임신·출산·산후조리·돌봄·보육 등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명예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해 예우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4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개정 조례안은 명예군민증 수여 방법을 신설하고 명예군민증 소지자의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등 지원 사항을 담았다. 군이 그동안 위촉한 명예군민은 35명이다. 이들에게는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개정 조례안이 공포·시행되면 명예군민에게는 명예군민패와 함께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명예군민증을 소지하고 군이 설치·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면 입장료와 사용료 등에서 군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명예군민증과 명예군민패 서식도 개정 조례안에 담았다. 명예군민증은 플라스틱 재질로 가로 8.6㎝, 세로 5.4㎝ 크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군은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홍범식고택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학원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20여 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 어린이 안전에 필수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이달 22일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점검 기준에 맞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2023 충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했다.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노래, 풍물, 난타, 댄스, 요가 등의 실력을 뽐냈다. 이번 프로그램 경연 영예의 대상에 봉방동 '요가'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에 산척면 '라인댄스', 대소원면 '노래교실'이 차지했다. 또 발표회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 서양화 등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특히 산척면 어린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작품도 출품해 산척초등학교 아이들의 멋진 상상력과 표현력을 살펴봤다. 장재흥 회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 임원, 위원들과 연습에 매진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사가 지역주민 화합과 공유의 장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무엇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8일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측백나무길을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협은 염밭로 91번지 일대 방치된 공간에 측백나무 100여 그루를 식재해 측백나무길 100m를 조성했다. 특히 측백나무길 조성 이후 주기적으로 물과 거름을 주고 잡초도 제거하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하 회장은 "조성된 측백나무길을 통해 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용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용산동을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산동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동 새마을협은 지역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청결활동, 각종 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천895건, 4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3, 9월) 정기 부과된다. 후납제 성격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 등의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시는 차량의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의 부과 기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2012년 3월부터 제작된 차량은 부과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기간은 10월 4일까지다. 고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850-7400) 등에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는 8일 충주 우륵문화제 행사장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 상품권 사용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제품을 증정하는 판촉지원 이벤트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자복 충주센터장은 "우륵문화제 기간 시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홍보와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7일까지 이어지는 '온국민 힘모아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황금녘 동행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황금녘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국민 힘모아 기(氣) 살리기'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지사협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지사협은 삼척시 정라동 지사협을 방문해 정라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사협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사협 위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장호항 인근을 탐방하고 삼척해상케이블카를 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듣고, 향후 문화동 지사협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는 위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님들의 역량을 높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 지사협은 노사방네트워크, 홀몸노인을 위한 행복요리교실, 사랑의 빵 만들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플러그 사업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농구 투어인 3x3 코리아투어가 처음으로 제천에서 5차 대회를 열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유한양행,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며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유니콘랜치, 원데이아미노가 협찬하는 'KBA 3x3 KOREA TOUR 2023 5차 제천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까지 이틀 간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23시즌 코리아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이며 7개 종별(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남), 오픈부(여), 코리아리그(남), 코리아리그(여)) 총 64개 팀이 참가해 농구 실력을 뽐냈다. 또한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으며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생중계됐다. 시 담당자는 "충청북도농구협회와 제천시농구협회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지난 2월 전국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 8월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 10월 개최 예정인 2023 문체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까지 수많은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농구와는 큰 인연이 없었던 제천에 농구인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제천시를 처음 방문
[충북일보] 충주·제천·단양 등 충북북부지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 찬반 논란도 계속돼 앞으로 진행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충주·제천·단양지역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충주에서는 지난달 발족한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충주준비위원회가 서명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민참여연대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명 수임인 130여명이 가두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상가 등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다. 충주 준비위는 지역 유권자의 10%인 1만8천여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참여연대 관계자는 "7일까지 잠정 집계결과 2천4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수임인도 계속 늘어나는 등 주민소환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천과 단양지역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은 지난 4일 수임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천·단양지역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제천·단양 서명 수임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모임은 제천·단양 총유권자의 10%인 1만3천892명의 서명을 받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최원석 시의원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이소희 시의원을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했다.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은 지역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승리를 위해 지역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처음으로 11~15일 5일 동안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해 도서를 통한 시민인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오는 30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 기간 아동, 청소년에서 중장년층까지 대상별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련 도서와 영상,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의 의미와 중요성, 보호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청 책문화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에 '안뺏겨! 개인정보'(올리), '2023 개인정보보호법 표준 해석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종의 도서가 비치된다. 또한 시민정보화교육장과 스마트쉼센터(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영상자료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시는 누리집(www.sejong.go.kr)과 네이버 밴드, 포스트,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와 배너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해킹 위험이 일상화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최근 매포 평동5리 경로당에서 '추석맞이 머리염색과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7명이 경로당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손톱 매니큐어, 짜장면 나눔, 웃음 치료 등 머리 손질과 손톱 정리, 짜장면 대접, 신나는 오락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렸다. 단양군 가족센터 자조모임은 2018년에 결성돼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교류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중 7명이 봉사에 참여해 센터에서 배운 헤어와 메이크업 실력을 발휘해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곱고 화사하게 변신시켜드렸다. 이 밖에도 베트남 쌀국수 사랑 나눔, 사과 따기, 마늘 캐기, 꽃밭 가꾸기, 마을 줍킹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기 능력으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현재 단양군 가족센터에 등록된 나라는 14개국, 193가구로 가구 원수는 총 676명으로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고향에 갈 수 없고 집안일, 직장일, 농사일 등 스트레스를 받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